
세종대학교가 SW코딩능력을 평가해 등급별로 인증서를 수여한다.
세종대학교는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이 다음달 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5회 SW코딩역량평가(TOSC, 토스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스크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지난해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했다.
토스크에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하며, 응시자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할 수 있다.
1~2급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됐고, 3~5급은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됐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토스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며, 응시료는 1~2급 1만 5000원, 3~5급 1만 원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