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2000억 규모 유럽 최대 자전거 제조사와 1200억 규모 글로벌 임상 의약품 플랫폼 기업의 해외 인수금융 셀다운에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해외 현지에서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32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셀다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우량 M&A 인수금융 상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해 주선한 결과라는 게 신한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KKR이 인수한 유럽 최대의 자전거 제조사 악셀그룹의 대표주관사로서 지원한 2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 셀다운 물량 전량을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 완료했다. 더불어 같은 달 영국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Triton이 인수한 글로벌 임상 의약품 플랫폼 기업 클리니젠의 대표주관사로서 지원한 12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역시 성공적으로 셀다운을 완료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성공적인 셀다운 경험 및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 차별화된 딜 수임 및 선별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 투자자들에게 우량상품 공급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수금융 탑
롯데카드가 모빌리티 서비스에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광역버스 예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디지로카앱에서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를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원하는 광역버스 노선, 탑승 정류장, 출발 일시와 좌석을 선택한 다음, 탑승 시 이용할 교통카드를 등록 후 예치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한 광역버스에 탑승해 등록한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하면 탑승이 완료되며, 예치금은 자동 반환된다. 탑승 카드 등록과 예치금 충전은 롯데카드는 물론 타사 신용·체크카드로도 가능하다. 매일 탑승하는 노선일 경우, ‘MY(마이) 버스’로 등록해 클릭 한 번으로 예약이 완료되는 ‘빠른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 예약은 탑승일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예약 편의를 돕기 위해 노선 예약 오픈 알림과 취소석 알림 서비스도 탑재했다. 현재 예약 가능노선은 총 42개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빠른예약한 광역버스를 탑승하면 엘포인트(L.POINT)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대전, 부산에서 퇴직연금 도입 기업의 대표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퇴직연금 제도와 자산관리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퇴직연금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이해 증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500여 명이 넘는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직접 세미나에 참석해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부와 함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이해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와 방향 ▲퇴직연금 상품 운용 방법 등 퇴직연금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3개의 세션을 구성해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적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향후 세미나 개최 지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역할을 다함으로써 손님중심의 가치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권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롯데카드는 16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원장 전종준)과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롯데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초개인화 추천 모델 공동 개발 ▲공동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 협의체 구축 ▲데이터 분석 방법론 등 지식 공유를 통한 산학 지식 아카이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이 올해 각각 빅데이터 분야 정부 국책 과제에 응모할 경우에는 정부 제안 내용을 서로 자문해주고 이와 관련한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롯데카드는 보유하고 있는 카드 회원, 가맹점 결제 데이터 등의 소비 데이터를 연구원에 공급한다. 또 도시 빅데이터 분석에 전문성이 있는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데이터스(datus)’ 상권분석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예측모형 등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증권이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 15만 원의 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지수야, 나 지금 되게 신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를 신청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충족시 최대 15만 원의 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의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투자·관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KB증권은 투자자의 투자경험에 따라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Pre-set(프리셋, 투자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투자’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프리셋에서는 현재 ▲테마전략 ▲업종전략 ▲나만의 전략 ▲대가들의 전략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KB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제로 주식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전략을 저장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주식쿠폰 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자신의 전략 모의투자 수익률(A)과 프리셋
BC카드가 고물가로 지친 소비자·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BC카드는 소진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BC카드와 소진공이 마련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양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 기간(1일부터 오는 28일까지)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중소기업벤처부는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할 경우 10% 할인(월 최대 150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에 더해 오는 28일까지 마이태그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 BC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최대 1만 원)이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과 12월에 진행될 동행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하나금융그룹이 SK그룹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업종간 데이터 결합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는 등 상생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들이 보유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간 손님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다. 양 그룹은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서로 다른 정보처리자가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명처리해 결합하는 과정)을 추진한다. 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중ㆍ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하나금융은 업종별 다양
NH농협은행이 외국계은행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농촌봉사활동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15개 외국계은행 거래처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둥지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과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 및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은 텃밭 모종심기,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 돕기와 막걸리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환사업 파트너사인 외국계 은행 임직원분들을 모시고 농협만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외국계은행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외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특수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세종대는 지난 9일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에서 ‘지적장애 특수학교 학생 상담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의 특수아상담 수업을 듣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상담심리전공 교육대학원 재학생, 일반대학원 교육상담 전공 대학원생, 특수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교육학과 학부생 등을 위해 공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약 2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동천학교의 신미정 교감이 강의를 맡았다. 특강은 ▲지적장애 학생의 특성에 대한 정보와 특수학교에서의 학교 상담 ▲학생 상담이 진행되는 방법 ▲부모 상담의 중요성 ▲지적장애 학생 상담에서의 어려움과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기법, 부모 상담을 통한 학생 지도 등 특수아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도 포함됐다. 특히 특수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학교와 가정이 소통하며 장애학생의 행동변화와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방법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
새 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3년 동안 배당을 진행하지 않았던 한화생명이 올해 말에는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16일 오전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IFRS17을 적용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635억 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35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1분기(IFRS4 기준) 당기순이익은 509억원(별도)이었고,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988억원이었다. IFRS4에서 IFRS17로 회계제도 변경에 따라 산출한 수치를 단순 비교하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4635억원)은 전년 동기 순이익(5381억원) 대비 13.87% 줄어든 규모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716억 원으로, 전 상품군 매출 호조로 인해 전년 동기(4135억 원) 대비 38.2%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보유계약 CSM은 전년 동기(7조8000억 원) 보다 23.7% 증가한 9조 7000억 원이다. 이날 한화생명은 경상 이익 증가로 배당 재원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다며, 올해 결산분에 대해서는 배당을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IFRS17 대비를 위해 배당금 지급을 실시하지 않았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