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월드뱅크,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신한 그린인덱스 등 신한카드의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도상국 금융사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 전파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드뱅크는 전 세계의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으로, 주요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리차드 다마니아 월드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금융업 최초로 개발한 카드 이용 내역 기반 탄소배출량 산출모델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재 신한플레이에서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월별 탄소배출량 조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팁’ 및 보유한 카드포인트를 탄소중립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신한카드의 데이터 기반
Sh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MZ세대(밀레니얼+Z)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남산 프리미엄 숙박권을 증정하는 '첫 금융 환영해, MZ를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2004년생(만 19세)부터 1981년생(만 42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는 이벤트 기간 수협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파트너뱅크)에 접속해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해당되는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미션은 ▲입출금통장 신규 가입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이벤트 기간 잔고 원금 10만 원 이상) ▲수협신용카드 신규 발급(이벤트 기간 카드사용 10만 원 이상) ▲외화예금 신규 가입(이벤트 기간 잔고 100달러 이상) 등으로 각각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오는 7월 27일, 스탬프 4개를 획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남산 프리미엄 숙박권(1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800명의 고객에게 올리브영 기프티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협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선착순으로 스탬프 1개를
하나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삼성전자와 손잡고 K-금융 전파에 앞장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대형 쇼핑몰인 ‘Senayan Park’에서 ‘라인뱅크-삼성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라인뱅크 손님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체험형 매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손님들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스마트 기기를 체험하는 동시에 라인뱅크의 혁신금융 서비스로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님들을 위해 라인뱅크는 ▲QR코드 간편결제 ▲라인 캐릭터 직불카드 등 간편하고 재미있게 스마트 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솔루션 제공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 대출을 신청해 5분만에 제품 구입이 가능한 ▲대출 연계 간편결제 ▲캐시백 할인 프로세스 등을 마련해 K-금융의 혁신 경험을 현지 손님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라인뱅크 앱으로 단 5분만에 서류 없이 대출 신청과 승인이 이뤄지는 대출 연계 간편결제 서비스와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바로 구매로 연결되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구현돼 손님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4 등 삼성전
국내 금융사들이 '이자 장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영업망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들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 등 6개 금융사 CEO들이 직접 동남아시아를 찾았으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출장길에 동행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동남아 IR에서 글로벌 이익 비중을 장기적으로 40%까지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윤 회장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비은행·비이자·글로벌·영업이익경비율(CIR)을 모두 40%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40 이니셔티브' 계획을 발표하며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수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IBK기업은행이 경기도 미술관과 손 잡고 유망한 신진작가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12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미술관과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진작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유망 신진 작가 4명을 경기도 미술관과 공동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작 제작 지원과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내년 3월 경기도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록 제작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 홍보도 돕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최우수작가 개인 전시회 기간 중 안산 지역 중소기업 다문화 근로자 가정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공단·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예술 소외 장르 지원 등 IBK만의 문화예술 영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기
넷마블이 텐바이텐을 통해 새로운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 6종을 선보이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디자인 전문 몰 텐바이텐(10x10)에 ‘쿵야 레스토랑즈’ 신규 굿즈 ‘쿵야 레스토랑즈 텐바이텐 신장개업’을 선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상품은 ▲그립톡 ▲클립펜 ▲포토카드 ▲스티커 ▲키링 ▲화환카드 등 총 6종이다. 오는 25일까지 구매할 경우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넷마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와 텐바이텐에서 상시 구매 가능하다. 넷마블은 이번 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텐바이텐 온라인 몰에서 신상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현재 텀블벅에서 펀딩 진행 중인 양파쿵야 및 주먹밥쿵야 인형을 증정한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쿵야 레스토랑즈 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의 굿즈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국내 금융권 대표들이 인도네시아 현지를 찾아 금융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금융감독원과 7개 금융사(KB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화재·한화생명·KB손해보험)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K-파이낸스 위크)’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국계 금융사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을 비롯해 국내 7개 금융사의 개별 행사가 순차 진행되며, 행사 전체 운영은 KB국민은행이 주관한다.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투자 포럼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측은 루흣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필리아닝시 헨다르타 중앙은행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기관·기업 대표, 한국계 기업 법인장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1부 오프닝 행사에서 국내 금융사를 대표해 개회사를 전한 함 회장은 "한국계 금융회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작물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꿀벌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캠페인을 확대해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나주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벌통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고령농 등)를 대상으로 250여 통의 벌통 임대를 지원했다. 또한, ‘식목일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 청사 내 1천여 그루의 밀원수 식재 및 공사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벌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교육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MBA 학생들이 하나증권의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그룹 30여명과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ESG 유스 포럼(Youth Forum)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증권의 ESG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ESG Youth Forum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나증권의 ESG경영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에 관심이 컸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MBA 학생들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ESG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탄소배출권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수진 및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업계최초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를 시작해 싱가포르 거래소 CIX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팍(Jay Park)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관은 “탄소중립 분야에서 미국과 한국은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증권은 탄소중립을 포함한 ESG분야에서 다양한 투자와 활동을 이어가며
한국예탁결제원 산하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에 8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 서울사옥에서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그린캠페인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일주일에 하루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실천 가능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한다. 또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활동 등도 포함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KSD나눔재단과 예탁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빅워크(Bigwalk)' 앱을 설치한 뒤 '우리, 함께 걸어 봄 2023'을 선택해 걸음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1억보 걸음기부가 달성되면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여름철 에너지 비용이 지원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해 나가야할 과제"라며 "우리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환경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