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지원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를 진행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에 위치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시설인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자회에는 KB증권의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사용 새제품 위주로 기부된 물품만 400여점에 달했으며, 바자회 행사 당일에도 대부분의 물품을 구매해 당초 예상했던 매출액을 크게 넘겼다. 또한, 바자회 행사장 옆 카페를 직접 대관해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이 바리스타 스킬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바리스타 자격에 관심있는 돈보스코 자립생활관 자립준비청년들 다수가 일일카페 스탭으로 참여했다. KB증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시설인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액 기부해 총 25개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기본적인 시설 개선 및 수납침대와 침구류, 옷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물품들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증권이 프린트베이커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품 관련 토큰증권발행(STO)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21일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에서 프린트 베이커리와 금융과 미술품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가나아트센터'와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미술과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모토로 온라인 커머스를 비롯해 전국 8개의 오프라인 스토어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관련 NFT 발행과 메타버스 사업, 프린트베이커리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증권형 토큰(STO)와 관련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와 힘을 합쳐 미술품 분야에서 선제적인 미래투자자산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이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STO 콘텐츠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환경캠페인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 40여 명과 함께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임직원들을 선발해 진행했으며, 최현만 회장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잡초제거 활동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강공원의 녹지를 보전해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녹음이 부족한 도심에 생활권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및 이산화탄소 상쇄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미래에셋증권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생물 다양성 보존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650㎡의 공간을 생태습지를 포함한 약 4350㎡으로 확대해 숲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치인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자산운용 등 그룹 내 자산운용 3사와 협업해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4종’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 및 우리WON뱅킹에서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을 가입하고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신규금액에 따라 선착순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최대 4매 지급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출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은 총급여액 5000만 원 또는 종합소득액 3800만 원 이하인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을 가입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 청년층의 경우 가입자격 산정 시 최대 6년까지 복무 기간이 고려된다. 다만, 상품 가입 후 소득 공제를 받은 가입자가 3년 이내에 상품을 해지할 경우 공제받은 금액을 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연일 각종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추가 대출이나 이자 감면 등 '시간 벌어주기'에 불과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로운 집을 매수하거나 경매로 피해 주택을 낙찰받으려 할 경우 완화된 대출 규제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3개의 팀으로 구성된 TF를 꾸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업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TF는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관계부처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서 시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금융지원센터과 연계해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간 금융사들도 피해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 모두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전세 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조치와 더불어 금리 감면, 경락대금(경매낙찰대금)용
하나손해보험이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 하나손보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시각에서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찾아줄 ‘2023년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로, 하나손해보험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하나손해보험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총 모집인원은 약 25명이며, 선정 대상자는 오는 6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평가단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의 평가를 진행하며 하나손보는 평가단의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환경부의 범국민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 ‘국민실천다짐’에 기업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환경부가 개최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 ‘국민실천다짐’에 기업대표단으로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실천다짐’에는 환경부 장관, 미래세대(초등학생~대학생), 기업·시민단체 등 부문별 대표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 지구를 구하는 일임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간이다. 이번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운영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5대 수칙 홍보 ▲줍깅 캠페인 ▲함께하는 소등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을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제11회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며 디지털 경영 활동 성과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제11회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HTH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THI는 기업이 운영 중인 SNS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제조, 서비스, 공공) 총 92개의 산업군에서 304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서 853점을 획득해 은행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경제정보 제공 ▲축구, 농구, 골프 등 스포츠 후원 ▲MZ세대를 위한 e스포츠 후원 활동 등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작된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면서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에서 피해 지원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참여하는 금융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지원 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특별대출을 공급하고 이자를 감면해주는 상생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지원 대책을 밝힌 우리은행은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총 53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대출을 공급한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초 1년 동안 2%p 금리를 감면하고 이후에는 상품별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전세·구입자금·경락대출 등 긴급자금대출을 내주고 금리를 1~2년 간 최대 2%p 감면한다. 하나은행은 최초 1년 동안 이자를 아예 면제해주고 보증료, 인지세, 채권할인료, 중도상환 해약금도 일제히 면제한다. 은행들은 법률지원·대출상담 등 비금융 지원안도 내놨다.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소송, 변호사 선임, 기타 법률 상담 등의 업무를 피해자에게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인근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대출상담 직원을 상주시키고 부동산 권리관계 안전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제1호 '하나 맘케어 센터'를 오픈했다. 하나금융은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 맘케어 센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우대금융상품 출시에 이은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제 1호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마련됐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모차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금융 고객을 비롯한 모두에게 개방되며,아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사회적 아젠다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다자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하나 맘케어 센터를 마련했다”며 “사회와 보다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