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맞춤 금융상품을 확대해 손님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생명과 하나은행이 공동 개발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노후 대비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 신탁 방식을 통해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과 유사하지만 공시가격 12억 원 초과 주택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다. 55세 이상 부부가 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동일 금액의 연금을 계속 수령한다. 또한 건강상 사유로 주거지를 옮기더라도 연금 수령이 가능해 실거주 조건 완화 혜택도 있다. 주택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사망 시까지 연금이 지급되며, 부부 사망 후 주택 매각으로 대출잔액을 상환한 뒤 남은 재산은 상속된다. 만약 매각금액이 부족하더라도 비소구 방식으로 추가 상환 의무가 없어 안정성이 높다. 가입자들은 “생활비 여유가 생겨 삶의 질이 향상됐다”, “배우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든든
KB증권이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원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KB증권은 지난 18일 혈당 관리 체험 프로그램 ‘밀당클럽’을 진행하며 임직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를 확산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밀당클럽은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비대면 코칭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혈당·영양·운동 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지방 근무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내에서는 ‘함께 걸을까?’ 100일 걷기 챌린지, ‘Burn&Earn 체지방 감량 프로그램’, ‘건강 루틴 쓰리GO(잘먹GO·운동하GO·잘자GO) 챌린지’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 루틴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지방 측정기 지급, 우수 참가자 시상, 기부 챌린지 등 참여형 복지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현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은 가정의 행복은 물론 회사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KB증권만의 헬시플레저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보험과 교통이라는 이질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들에게 생활형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티머니와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티머니 K-패스 맞춤형 안심보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티머니에서 K-패스를 발급받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간편 가입할 수 있는 무상 보험으로, 보험료는 티머니가 1년간 전액 부담한다. 출퇴근길 교통사고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출퇴근 시간대 장해 발생 시 최대 18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법정 감염병·재해골절 진단보장 등 생활 밀착형 보장도 포함돼 고객 안전망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간편 가입이 가능하며,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가입 고객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리워드 멤버십 ‘라플레이’를 통해 건강관리 미션 수행 시 포인트 적립 및 교보문고·티머니 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보험과 교통이라는 이질적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생활형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하나은행이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세미나를 확대하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21일과 23일 자산가 고객 60여 명을 초청해 ‘투자를 말하다, 2025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의 부동산 전문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투자 유망지역을 고객과 함께 탐방하며 ▲지역 분석 ▲시장 전망 ▲투자 포인트를 현장에서 설명하는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프로그램이다. 2017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된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용산국제업무지구, 한남동 등 주요 지역에서 총 10회 진행됐다. 올해는 ‘성수동의 미래와 현재’를 주제로, 북성수·연무장길·뚝섬역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팝업스토어, 하이엔드 주거단지, 대규모 오피스 개발지 등 성수동의 핵심 자산가치 요소를 소개하고 ▲투자 포인트 ▲유의사항 ▲매물 시세 및 상권 변화 등을 현장에서 직접 분석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그룹장은 “하나은행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전문가가 고객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실질적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하나카드가 어린이 인재양성과 보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하나카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캠페인을 통해 인재양성 및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하나카드는 2억 5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학업·예체능 분야의 저소득층 인재 25명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바이올린, 사격, 미술, 성악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69명의 아동에게 총 6억 원이 전달됐다. 또한 하나카드는 기후피해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4곳(고양·인천·여수 2곳)을 개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인천 청라 지역 센터 개보수 현장에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어린이 인재양성과 보육환경 개선은 금융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자영업자의 유급휴가를 지원한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유급휴가보내기 캠페인’에 선정된 전국 40곳의 자영업자들이 최대 30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받아 휴가를 떠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연 공모에 약 5800여 건의 응모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장님들은 이달 3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으며, 케이뱅크는 각 가게의 일 매출을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의 휴가비를 제공한다. 응모 사연에는 오랜 기간 가게를 비우지 못했던 사장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30년간 문구점을 운영한 60대 부부 ▲출산을 앞둔 부부의 태교여행 ▲10년 만에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휴가 중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제작한 재치 있는 안내문이 걸린다. 곰탕집에는 “오늘은 24시간 영업 말고 24시간 휴무입니다”, 카페에는 “임대료 걱정 없이 휴가 한 잔하러 가셨어요” 등의 문구가 붙어 고객들에게 웃음을 전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현실에 공감하고
하나은행이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4조 10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형퇴직연금(IRP)이 2조 6583억 원, 확정기여형(DC)이 1조 1586억 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조 8349억 원이 늘었다. 하나은행은 3년 연속 매 분기마다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해 ‘퇴직연금 1등 은행’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분기는 DC형 원리금비보장 부문 운용수익률에서도 17.18%로 1위를 차지해 운용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대면·비대면을 아우르는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덕분이다. 지난 8월부터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해 원거리 고객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 1위는 고객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연금자산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에 노량진수산시장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의 노량진수산시장 경유 노선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노동진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하는 것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그동안 행정·운영상의 제약으로 여러 차례 무산됐으나, 노동진 회장이 상인들의 요청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끝에 공식 노선에 포함됐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경유 확정은 시장 발전에 큰 전기를 마련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노 회장은 “상인들의 노력 덕분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노량진수산시장이 세계적인 수산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 주요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개편된 노선에는 노량진수산시장과 함께 용산·여의도 등 핵심 관광지가 포함돼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증권이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21일 KB증권은 ‘프라임 클럽(Prime Club) 투자 콘서트’를 4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홍구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우수 고객 시상식으로 시작해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축하 공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콘서트는 투자 정보와 예술 공연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투자정보 서비스와 오프라인 콘서트를 융합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 상무가 ‘2026년 증시와 반도체, 성장의 전환점’을, 장문준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바야흐로 원전의 시대’를 주제로 통찰을 전했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부의 심리학’, 육동휘 KB자산운용 본부장의 ‘연금 수업’ 등도 이어졌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금융회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강력한 고객 팬덤이 Prime Club을 통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며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 발굴을 위해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시작된 KB창작동화제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한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는 1900여 편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 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되며,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형태로도 제작돼 시각장애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KB창작동화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