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노개발의 메카' 우뚝 서다
안경, 귀거리 등 일반적인 장신구가 핸드폰을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나노기술이라면 이같은 의문을 단번에 해소해준다. 이 기술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수준에서 물체를 만들고 조작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원자나 분자 단위의 극미세 물질을 인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새로운 성질과 기능을 가진 물질이나 장치(De-vice)를 만든다.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해 선진국들도 앞다퉈 기술육성에 나서고 있는 분야로, 옷감과 같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질에서부터 병균을 죽이는 나노 로봇과 같은 상상의 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발전하면 환경, 의료, 생명공학, 신소재 등에서 상상을 초월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한다.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내에 이러한 나노소자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할 전초기지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내 나노센터 광장에서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및 화합물반도체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할"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준공,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손학규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중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이사장과 임직원,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 및 건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