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문제점을 방치해도 되는 겁니까?" 오늘 입주가 시작된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쌍용아파트 420세대중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사와 시청이 주민들의 입주후 생활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무성의한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본지 8월8일자 1면, 8월19일자 4면) 수원시와 시공사는 "법적으로 문제 없다"며 맞서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본보취재팀이 현장확인한 바에 따르면 당수동 쌍용아파트 2개 단지 420세대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입주예정자들은 분양 설명회당시와 분양안내책자에는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고 했으나 시공 상황을 확인한 결과 1층 가량의 계단을 올라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며 시공사측에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01동 입주예정자 최모씨는 "지하주차장에서 각 동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분양당시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막상 공사 현장에 가보니 1층과 지하주차장 중간계단까지 올라가 탑승하게 돼 주민들의 불편이 불보듯 뻔하다"며 "지하 주차장과 연결이 안되
수원지역에서 올들어 발생한 3건의 살인사건이 해결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건들은 현재까지 용의자 파악 조차 안되고 있어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역에서 발생돼 해결되지 못하고 미제로 남은 피살사건들은 현재 중부경찰서 관할 내 2건, 남부경찰서 관할 내 1건 등 총 3건이다. 지난 2월18일 오후 6시15분께 권선구 서둔동 A식당에서 이 식당 여주인 박모(53)씨가 흉기에 마구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손님 정모(6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박씨는 주방 앞에 반듯이 누워 있었으며 홀에서 살해된 뒤 주방으로 사체가 옮겨진 듯 혈흔이 식당 곳곳에 묻어 있었다. 경찰은 사체의 상태로 미뤄 박씨가 발견되기 2∼4시간 전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또 금품을 훔친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 면식범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였다. 지난4월 6일 오전 8시께 장안구 영화동 김모(31·여)씨 집에서 김씨가 누군가에 의해 목졸려 숨져 있는 것을 동생(2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년전부터 동거하던 이모(33)씨가 사건 직후 갑자기 연락이 끊어진 점과 사건발생이후 이씨가
12만1천여명의 화성시 태안읍 주민들의 치안을 불과 28명의 경찰관이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이 지역은 지난 해 10월27일에는 여대생 실종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곳으로 경찰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일 화성경찰서에 따르면 태안지구대(안용치안센터 포함)는 순찰요원 18명과 민원.상담 업무를 맡고있는 10명을 포함, 28명의 경찰관이 12만1천여명의 태안읍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태안지구대 경찰관 1명이 평균 4천327명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전국 경찰 평균 519명에 8.3배,경기 경찰 평균 829명보다는 5.2배나 많은 것이다. 화성시 태안읍은 총 면적 36.16평방㎢로 8월말 현재 4만1천904세대, 12만1천183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진안리, 병점리, 황계리, 반월리, 송산리 등 11개의 리로 구성된 태안읍은 화성상공회의소, 태안읍사무소,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화성우체국 등의 공공기관들이 모여 있는 화성시 최대 행정구역이다. 태안읍은 또 병점리 1만6천920세대, 진안리 5천737세대 등 주공 12개단지가 들
경기도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와 여성.장애인.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수원, 부천, 광주, 안산 등 도내 8개 권역에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5일 도는 이미 상반기에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수원, 성남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3회를 개최, 2천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하반기에도 3천여명의 실업자가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 채용박람회는 오는 29일 부천을 시작으로 광주, 안산, 성남, 이천, 안양, 김포, 수원시 등 8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1일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국가기술자격증, 창업자금, 각종 인턴제도와 같은 실업대책관련 상담 및 안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많은 기업체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기업체 개별접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능력과 의욕을 가진 구직자들과 인재를 찾는 기업에게 최고의 자리가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상호 눈높이를 한
멕시코에서도 경기도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5일 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4일간에 걸쳐 멕시코시티 소재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2005 멕시코 한국상품종합전시회’ 에 참가해 도 지원 28개 업체가 7천7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천1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면적 6천500㎡, 참가업체 115개사로 멕시코에서 개최된 역대 한국상품전시회 가운데 최대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가전 3사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펜택 등 멕시코에 투자진출하고 있는 5대 대기업과 110개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에 따르면 참가업체 가운데 49개 업체가 도내 업체이고 헬스 10개, 기계 1개, 전기 9개, 소비재 8개 등 28개 업체가 도의 지원을 받아 참가해 멕시코 한국 상품전에서 수적으로나 상품교역면에서 도내 중소업체가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거두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화성시에 소재한 C사는 대형유통업체 벤더인 M사와 50만달러, 칠레의 호텔용품 전문 납품업체인 B사와 60만달러 등 총 230만달러의 상담을 추진했다. 또한 안양시에 소재한 S사는 고산
`고속철도 광명역활성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KTX 광명역 축소 및 폐지 검토 발언과 관련 이철 철도공사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전문성이 없는 정치인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취임한 뒤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KTX 광명역 축소 및 폐지 검토라는 망언을 했다"며 "광명역을 대신한 영등포역 정차 검토는 철도공사의 정책실패와 경영부실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의 고속철도 정책에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대책위는 "철도공사가 경영부실과 정책실패의 책임에 대한 반성 없이 불순한 의도로 KTX 광명역 흔들기를 지속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책위는 앞으로 철도공사의 KTX 광명역 정책실패를 규명하는 감사원 감사청구 및 관련자 처벌, 이철 철도공사 사장 퇴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책위는 "고속철도 시발역으로 4천50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KTX 광명역은 정당치 못한 이유로 인해 시발역에서 정차역으로 전락했지만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1일 승하차 인원이 지난해 동기 대비 71%의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빠른 시간내 백재현 광
1천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내 정보화 관련 공무원 수가 서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경기도청내 정보화 관련 부서는 국단위 없이 정보통신담당관실의 1개 과만이 존재하고 있다. 정보통신담당관실은 정보기획담당, 민원정보담당, 행정정보담당, 지역정보팀, 통신팀 등 5개의 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4명의 공무원이 정보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도 산하 기관에 산재해 있는 정보관련 공무원 수를 포함하면 도내에는 전산담당 공무원 61명, 통신담당 공무원 31명, 기타 29명 등 총 12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의 경우 국단위에 해당하는 정보화기획단이 있으며 산하에는 정보화기획담당, 정보시스템담당, 지리정보담당, 정보통신담당, 서울시테이터센터 등 5개의 과가 존재하고 정보화기획팀, IT 기획팀, 정보통신기획팀 등 19개의 계가 운영되고 있다. 정보화 관련 공무원 수도 서울시청에만 전산, 통신 담당 포함해 21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산하기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599명에 이른다. 특히 경기도내 정보화 관련 공무원 수는 부산시 240명, 인천시 163명, 대구시 124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경기도가 수도권남부지역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종합교통 개선 사업에 나선다. 14일 도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와 함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총 167억원을 투입,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단기적인 교통체계개선(TSM : Transportation Systems Management)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수도권남부지역에 계속되는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공사중인 도로 및 광역전철 확충사업과 병행하게 된다. 또한 단기적으로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측면의 개선사업으로 ‘교통체계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 정비사업’ 등을 도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최초의 교통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구간은 국도42호선(법원사거리∼용인 터미널사거리), 국도43호선(창룡문사거리∼죽전삼거리), 성남대로(서울시계∼벽산아파트앞사거리), 용인시도1호선(벽삼아파트앞사거리∼민속촌입구) 등이며 죽전사거리, 신갈오거리, 풍덕천사거리, 벽산아파트 앞사거리 등 남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지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신설 및 기능개선, 신호체계개선, 교통안전시설 보강, 차로조정, 도로표지 정
경기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대학생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졸업을 앞둔 도내 대학생 500명과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취업 마인드 고취를, 채용 예정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에 대한 사전 평가기회를 제공, 실제 채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학생 취업학교’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들은 용인시 구성읍 소재 현대정보기술교육센터에서 2박3일간 경쟁력 있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인터뷰 및 면접 이미지 전략 등 면접에 관한 모든 것, 외국기업 및 대기업 등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취업준비전략 등을 통해 취업에 관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대학생 취업학교’ 는 28일부터 30일까지 125명을 선발하는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4회로 분산 운영하며 1~3회차는 4년제 대학생, 4회차는 2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기간 내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도내 소재하는 대학(교) 학생이나 도에 주소지를 둔 타지역 대학(교)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1회차 대학생 취업학교는 14일부터
경기도내 지자체간 갈등이 해소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 도차원의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도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등을 맞대고 있는 경기도내 시군과 서울시 구청간, 도내 시군과 강원도 시군간 각종 갈등이 크게 늘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 2월 원미구 춘의동 462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화장로 6기와 납골 3만기를 갖춘 생태공원 형태의 추모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하자 구로구가 부천시와 인접한 구로구 항동 산 50의 2 일대 5747평을 매입, 청소환경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은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아파트단지와 직선거리로 300m 가량 떨어져 있고, 정부가 추진중인 범박쪽 괴안동 국민임대주택 건설 예정지와도 맞닿아 있어 해당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또 서울 서대문구가 경기 고양시 관내에 위치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확충하려 하자 고양시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673의 2 난지하수처리장 부지내 1천500여평에 현재 하루 90톤 처리규모로 운영중인 음식물쓰레기 자원화(퇴비화)시설을 220톤 규모로 확장, 중구·은평·마포구 등의 음식물쓰레기도 함께 처리하는 광역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S건설 컨소시엄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