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를 제거하는 제균(除菌) 치료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키고,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의 발생에 영향을 미쳐 위암 발병률을 크게 높인다. 이러한 헬리코박터균은 서식지인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 외에도 전신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산과 분비를 촉진해 대사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난 2019년 김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감염증과 대사증후군1) 위험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헬리코박터 제균 시 대표적인 대사 질환인 혈당 장애가 개선될 수 있는지를 밝히고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혈당 변화를 최장 5년에 걸쳐 장기간 추적 관찰하고 이를 헬리코박터 음성 환자 및 비제균 환자군과 비교 분석하는 연
‘성남시 지방보조금 지원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이면서 예산결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순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시행중이다. 박광순 의원은 "성남시에서 교부하는 보조금을 받는 시설과 단체 또는 개인에게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라며 "보조금이 지원되었거나 지원 중인 시설을 시민들에게 알려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향상 및 효율정 제고,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제정 이유를 들었다. 박 의원은 "성남시에서 보조금을 받는 보조사업자의 경우에는 공사, 시설, 운영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표지판에 보조사업명, 지원기간, 보조금액 등을 명시해야 하며 담당부서에서 보조금 관리 실태를 점검해서 다음 해 보조금 지원 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는 그동안 지방보조금 지원 시설이 사적 소유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공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을 도모하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지방보조금 지원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하산곡동은 경기도 광주군 동부읍 하산곡리에서 1989년 하남시가 승격될 때 하남시 하산곡동이 되었다. 산곡리는 상산곡과 하산곡으로 구분되는데, 이 일대에서 6.25사변 때 공산군에 의해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되었다.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제목의 시는 모윤숙이 산곡마을에서 피난을 하던 중에 국군의 시신을 발견하고 지은 것이다. 1933년 12월에는 송파금융조합에서 제12회 송파 양우(養牛) 식산계 품평회를 가졌는데 하산곡의 유인목(兪仁穆)이 3등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 연말에는 하산곡에 있었던 ‘홍춘근 주점’에서 차마 웃지 못할 웃긴 활극(活劇)이 발생했다. 그 사연인즉, 신장리에 사는 39세 된 홀아비였던 윤종규라는 사람이 상산곡의 홍윤옥이 소개하여 홍춘근주점에 머무르고 있던 양평 출신의 김모(25)양과 약혼을 했고, 이제 정식으로 혼례를 치르려고 신부를 태울 꽃가마와 가마꾼을 데리고 홍춘근 주점에 갔더니 약혼녀가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마침 그 옆 동네의 젊은이가 이 주점에 왔었는데 동시에 사라져서 윤종규는 고소를 할 예정이었다는데, 그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은 1924년 1월 26일 일본 황태자가 결혼한 것을 기념하여 그 다음해부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암센터 외과 이성환 교수팀이 美 엠디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와 공동 연구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간암에 대한 암줄기세포 RNA 특성 기반의 간암 정밀 분류법과 맞춤형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암 중개연구 관련 권위 있는 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 (Cancer Communications, IF 10.392)에 최신호에 게재됐다. 외과 이성환 교수팀은 난치성 간암에서 암줄기세포의 특성을 지닌 정밀 분자 아형을 분류했다. 정밀 분석 결과, 각각의 분자 아형에 따라 간암의 진행과정이 다르게 나타나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 각 아형별로 상이한 치료 저항성을 가지는 원인을 밝혀냈다. 간암 세포 중 RNA 전사체 발현 패턴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태생기 간 줄기세포(HS1) ▲간 기능을 갖추기 전의 전구단계 간세포(HS2) ▲간의 완전 기능을 갖춘 간세포(dHCC) 세 종류의 분자 아형으로 정밀 분류했다. 각 그룹별 상이한 분자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그룹별로 간암이 진화하는 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생존율 분석 결과, 태생기 간 줄기세포 그룹(HS1)과 전구단계 간세포 그
기초지자체 최초로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이하‘KSM) 등록 추천 기관으로 지정된 성남산업진흥원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 아이스GO를 만들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주)'를 추천, 최근 해당 기업이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해 1호 KSM 등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공유플랫폼㈜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한국형 공유경제 모델에서 시작해 현재 생체인식을 통해 성인 인증이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슈퍼, 상점 및 마켓에 대한 기술공급을 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에 대한 첫걸음인 KSM 등록 추천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총 3개사를 추천했다. KSM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RX Startup Market)의 줄임말로써 2016년 11월 개설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주식거래 편의를 위해 제공된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KSM 등록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 투자유치검토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코넥스 상장
성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빵과 과자를 만드는 직업재활시설인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이 중원구 상대원동 중앙인더스파이2 6층에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오전 근로 장애인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진 할렐루야 보호작업장은 191.6㎡ 규모로 제과·제빵 실습 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 복지재단(대표이사 서희열)과 할렐루야 교회(담임목사 김승욱)가 최근 3개월간 5억 원을 들여 설치했다. 연간 20명의 직업재활시설로 운영해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과 제빵 기초, 기능훈련, 직업생활 기초훈련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재단 측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승인했으며, 올해 11월부터 연간 4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장애인 3만 6097명 가운데 10%인 3616명이다. 이번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개소로 성남지역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샛별재활원 등을 포함해 모두 11곳으로 늘었다. 이들 시설에선 장애인 296명이 직업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만식이가 일합니다’란 제목의 자서전은 성남시와 인연을 맺게된 사연과 시의원 3번, 도의원 등 그간 16년에 걸친 의정활동과 그 과정에서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0년 시의원 당시 성남시가 잘못 납부한 부가세(15억 7000만 원)를 환급받도록 해 당시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받는 일화를 소개하는 등 이재명 현 대선후보와의 오랜 인연도 언급된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다니 내 애정이 과한 것일까 싶지만 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성남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8년부터 성남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정치권으로 투신해 국회의원 보좌관과 시의원 3선을 역임한 뒤 경기도의회 초선 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는 등 소통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젼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성남 소재 중소기업들의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기회복시점은 2022년 하반기로 가장 많이 예상했으며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과 투자, 고용을 증가하겠다는 기업이 감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 21~28일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이 54.4%, 감소 30.1%, 변화없음 15.5%로 응답했다.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54.4%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판로 개척 등으로 체질이 개선된 기업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증가한 ICT기업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년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 41.9%, 내수 및 수출 부진에 따른 영업 위축 19.4%, 환율 및 원자재 가격상승 19.4% 순으로 응답해 코로나19가 기업들의 성장에 가장 큰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액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증가
성남시의료원 송봉근 심혈관센터장이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오픈엑세스 출판사인 인텍(InTechOpen)에서 출간하는‘Electrocardiograms’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인텍(InTechOpen)은 2004년에 학술, 연구논문 출판과 피어 리뷰를 위한 콘텐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출판사이다. 이 출판사는 11만 6000명 이상의 저자와 학술 에디터 4000권 이상의 책을 발간했다. 송센터장은 ‘Electrocardiographic differential diagnosis of narrow QRS and wide QRS complex tachycardias' 이라는 챕터에 외래나 응급실 등에서 흔히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 빈맥의 감별 진단에 대한 접근법 등을 집필했다. 송봉근 센터장은 “기존의 다양한 진단법이 존재하나 하나의 진단 기준으로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빈맥성 부정맥에 있어 기존 진단법을 정리해 임상적인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봉근 센터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21~2022년 판에 등재된
성남시가 인권 기본계획으로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5개 정책목표와 50개의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최근 은수미 성남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수립한 제2차 인권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행한 제1차 인권 기본계획(2017년~2021년)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성남시 인권환경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정책 비전으로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목표는 ▲함께 살아가는 성남(기초생활권) ▲어디서나 안전한 성남(평등·안전) ▲모두가 건강한 성남(건강) ▲노동이 존엄한 성남(노동) ▲시민이 만드는 인권도시(성남참여·인권체계) 등 5가지로 설정했다.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 50개를 제시했다. 기초생활권 분야에선 성남시민의 최소 주거환경 보장,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고시촌, 쪽방 등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학교밖 청소년 대안 교육 강화, 이주민 자조 모임 지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