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일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만식이가 일합니다’란 제목의 자서전은 성남시와 인연을 맺게된 사연과 시의원 3번, 도의원 등 그간 16년에 걸친 의정활동과 그 과정에서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0년 시의원 당시 성남시가 잘못 납부한 부가세(15억 7000만 원)를 환급받도록 해 당시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받는 일화를 소개하는 등 이재명 현 대선후보와의 오랜 인연도 언급된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다니 내 애정이 과한 것일까 싶지만 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성남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8년부터 성남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정치권으로 투신해 국회의원 보좌관과 시의원 3선을 역임한 뒤 경기도의회 초선 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는 등 소통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젼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