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5일 오전 9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신탁 활성화 및 신탁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 및 세제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탁의 다양한 활용 방안들을 제안하고 있다. 앞서 2011년 신탁법 개정으로 신탁법에 새로운 유형의 앞서 2011년 신탁법 개정으로 신탁법에 새로운 유형의 신탁이 도입됐고,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신탁과세와 관련한 대폭적인 개정도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국내 신탁시장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여전한 상태다. 게다가 새로운 유형의 신탁이 계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내용과 특성 등을 토대로 신탁법과 신탁과세에 대한 체계적 검토와 정비가 지속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탁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법적‧세제적 측면에서 필요한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의 발제는 오영표 변호사(신영증권 패밀리헤리티지 본부장)가 법제를,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와 안경봉 국민대학교 법과대 교수가 세제를 각
성남시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내년 1년간 휴업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과 호남·영남·충청·강원권 등 전국으로 통하는 고속·시외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성남지역에서 유일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코로나19 이전만 하더라도 하루 평균 7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터미널이 들어선 테마폴리스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하루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야탑점,CGV 야탑점 등이 입점해 있다. 1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업체는 지난 7일 휴업신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운영업체 측은 지난 13일 오후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코로나19 및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1년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업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운영업체 측은 "매표실과 대합실, 승·하차장을 비롯한 터미널 시설 이용이 일시 중단되며 사용할 수 없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터미널을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운영업체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든 노선이 50% 이상 줄어든 상태이고 이곳 상권
향교는 한양 성균관과 더불어 지방의 중요한 교육기관이었다. 광주(廣州) 향교가 하남시에 있는 것은 옛날부터 조선 인조 때까지 광주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광주군 동부면과 서부면 그리고 중부면 일부가 1989년에 하남시로 독립했다. 향교가 있는 마을 지명이 교산(校山)이다. 원래 광주향교는 이성산성 옆 고개 위에 있었다. 하남의 원주민들 사이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기를 원래 향교 자리가 명당이라서 청송 심씨인 부원군 묫자리를 쓰기 위해 향교를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기록을 보면, 경종(景宗) 임금의 장인인 청은 부원군 심호(靑恩府院君 沈浩)가 별세했을 때 장성한 아들이 없어 임시로 매장했는데, 영조 1년(1725) 봄에 묘를 이장하는데 예장(禮葬)을 해주자는 논의가 있었고, 석물을 마련해 주고 병조에서 일꾼 75명을 지원하는 등 후한 예우가 있었다. 묘비문에도 광주 교동(校洞) 임좌(壬坐) 언덕에 자리잡았다고 했다. 부원군 묘는 1960년대에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로 다시 이장했다. 서부농협에서 서하남으로 넘어가는 고개 오른쪽 위에 향교가 있었고, 이 고개를 ‘향여고개(향교고개)’라고 부른다. 광주 향교에는 조선 4대 문장가 중 한 사람인 상촌(象村) 신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 조례는 윤창근 시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조례 개정 이유과 그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윤 의장은 "해당 조례는 가계 빚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성남시 서민의 채무 조정, 복지, 재무관리 상담 등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조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가계 부채 비율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의 채무 및 재무관리에 관한 상담과 교육 ▲대부업체 등 고금리 대출 이용 시민의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의 알선과 지원 ▲시민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지원 연계서비스 제공 ▲과다 채무로 인한 위기가정에 대한 무한돌봄 연계서비스 제공 ▲서민 가계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종합상담 및 지원, 불법 사금융 접수 및 처리 사항 ▲관내 대부업 모니터링, 불법추심, 과잉추심에 대한 상담 지원 ▲그 밖에 서민의 회생과 자립에 필요한 금융관련 사항 등이다. 이어 그는 "먼저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사업에 관한 사항,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센터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며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나 유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의 마지막 밤을 물들인다. 성남문화재단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1 성남아트센터 송년음악회'를 오는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연말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매년 볼거리 넘치는 무대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팬데믹 여파로 공연이 취소돼 큰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2년 만에 더욱 알찬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2021 성남아트센터 송년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베르디, 바그너 등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와 함께 3관왕을 거머쥐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을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클라리넷이 추가된 첫 번째 협주곡으로, 관악기를 활용한 음색의 대비와 연극적인 상상력이 돋보
성남시가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울지하철 8호선의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있는 남위례역이 오는 18일 신설 개통된다. 18일 오전 5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을 운영 개시한다.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으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복선의 상대식 승강구조를 갖추고 있다. 운행시격은 평일 기준 첨두시간은 5~6분, 비첨두시간에는 8~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성남시는 남위례역의 조기추진을 위해 2018년 4월 16일 실시계획 인가 고시했으며, 2018년 9월 20일부터 서울교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민들로 구성된 '조기추진 협의회'를 운영했다. 조기추진위원회를 통한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한 끝에 2019년 12월 6일 건축허가 승인을 받아, 지난해 1월 10일 공사 착공하게 됐다. 남위례역과는 별도로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 위례선 트램 사업은 현재 건설공사 입찰서를 접수받아 심의 중에 있다. 12월 중 적격자가 선정되면 설계 및 시공을 병행하며 사업을 추진할 예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네오위즈마법나무재단이 후원하며, 기업 와디즈(WADIZ)와 연계한 청년 초기창업 지원프로그램 '뻔FUN한 펀딩'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년자립프로젝트 '뻔FUN한 펀딩'은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본인의 아이디어 또는 창업 아이템을 프로젝트화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동아리 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1년 '뻔FUN한 펀딩' 동아리 4기는 총 6개 동아리로 자연을 사랑하는 캠퍼들을 위한 캠핑체어, LE:Chair(진쉼), 법을 소재로하는 보드게임, 로브링어(화륵스튜디오), 숲에서 가져온 포레스 화분캔들, Seydou(헤이지서울), 대학생들이 바라본 환경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매거진 WAY:D(WAY:D)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했다. 또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년지원협의체를 통해 창업멘토링과 전문창업교육까지 지원의 폭을 한 층 넓혔으며, 특히 5개 성공 프로젝트 중 동아리 진쉼과 헤이지서울은 각각 2555%, 880%의 높은 펀딩율을 달성했다. 두 동아리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 창업 사무실 (스페이스 살림, 명지대 창업센터 MJC)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 산부인과가 최근 분만 2만례를 달성하며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7년 경기권역 최초로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 및 운영해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알린 성과라 더욱 뜻깊다. 이날 행사에는 2만 번째 산모 박선희(42세) 씨의 분만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참석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박 씨는 당뇨병 및 만성 고혈압, 만성 B형간염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 산모로, 지난달 임신성 고혈압성 질환인 ‘전자간증’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응급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자칫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의료진은 고위험 분만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히 수술을 진행해 2.75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할 수 있었다. 박선희 씨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최선을 다해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산부인과 오경준 교수(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는 “경기권의 거점 병원으로서 진료는 물론 전원, 이송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에도 힘써, 권역 전체에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해
성남시는 겨울 관광 상품을 마련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총 8차례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를 운행한다. 코로나19로 멈춰선지 2년 만에 운행 재개하는 성남시내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 코스는 남한산성 행궁·성곽길~판교박물관 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신구대식물원 꽃빛축제 현장이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야외 관람과 산책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도시락버스가 서울시청역 3번 출구(오전 8시 30분), 교대역 9번 출구(오전 9시),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오전 9시 30분)에서 관광객을 태운다. 겨울 관광코스는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가이드와 해설사가 동행한다. 도시락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방역패스를 적용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이용 신청할 수 있고, 버스(45인승) 탑승 관광객 인원은 최대 20명이다. 요금은 9000원이다. 성남시 시티투어 도시락버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256회 운행돼 70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간다’는 뜻으로, 강인한 의지와 원대한 포부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송서 ‘종각전’에 기록된 내용으로 남송의 명장 종각이 자신의 기개를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願乘長風破萬里浪)”고 밝힌 것에서 유래했다.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나 다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시민과 함께 역경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은수미 시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맞았으나, 매번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통해 극복해왔다”면서,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안가 모래를 만나 소멸하듯이, 강한 신념과 연대를 통해 마지막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2022년은 민선 7기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재구조화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8호선 연장, 성남 도시철도 트램, 리모델링, 백현 마이스 조성 등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차분히 준비해 온 만큼, 곧 시민들이 체감하고 혜택을 공유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