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천(丹臺川)은 남한산성 지화문(남문)에서 발원하여 단대오거리와 종합시장, 풍생중고등학교를 지나 탄천으로 흘러 든다. ‘단대천’은 교통량 급증으로 1998년 복개돼 8차선의 중앙로가 만들어지고, 지하에는 ‘낭만과 사랑’을 의미하는 분홍색 지하철 8호선이 달린다. 그리고 독정천 복개 때 추진하다 실패한 지하상가가 단대천 복개 때 이루어진 것이 ‘중앙지하상가’다. 중앙로는 도로명 주소를 만들면서 ‘산성대로’가 됐다. 지화문 앞 계곡의 물은 맑고 시원해서 여름이면 피서객이 북적거렸다. 남한산성 유원지라고 불렸던 지금의 산성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었고, 근처에는 ‘장마담집’ 등 천막으로 지어진 닭죽집이 얼기설기 놓여있었다. 개천 오른쪽에는 ‘서울보건전문대’를 짓다가 망해서 포기했다는 시멘트 건물이 흉가처럼 있었는데, 지금은 어엿한 을지대학교 본관 건물이다. 은행동과 산성동 일대는 모두 단대리였는데, 시 승격 이후 지금과 같은 동이름이 됐다. 단대천은 은행2동 방향에서 흘렀고, 양지동 방향에는 왕복 차선이 놓여있었다. 시장, 학교, 병원 등 비교적 큰 건물은 은행2동 쪽에 있었다. 단대천은 논골천을 만나면서 폭이 넓어지고, 왼쪽으로 상원초교와 성남시 최
성남시에서는 100ℓ 쓰레기봉투를 찾아 볼 수 없다. 청소노동자의 건강 악화를 위해 해당 용량을 사용할 수 없게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이다. ‘성남시 종량제봉투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미경 의원(비례대표)에 의해 대표 발의돼 시행에 들어갔다. 최 의원은 "성남시 환경관리원분들의 대표적인 민원 중 하나가 ‘종량제 봉투 무게 상한 설정’ 관련 문제였다"며 "청소노동자인 환경관리원분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그동안 건강 악화의 원인인 100ℓ종량제봉투 폐지와 이를 대체할 75ℓ봉투 제작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00ℓ종량제봉투는 그동안 환경관리원들의 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가정에서 쓰레기봉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압축기를 사용해 꾹꾹 눌러 담거나, 봉투 묶는 선 위까지 테이프를 붙여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렇게 배출된 100ℓ종량제봉투 무게는 최고 30~40㎏에 달해 성인 남성 2명이 들어올리기도 힘이 든다. 폐기물 배출밀도 상한은 ℓ당 0.25㎏으로 즉 100ℓ쓰레기봉투 무게는 최대 25㎏를 넘을 수 없다. 하지만 누가 일일이 쓰레기봉투 무게를 재서 버릴 것이며, 수거하는 입장에서도 일일이 쓰레기봉투를
성남시 판교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분당갑)은 판교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가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는 약 5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지난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하지만 서울로 향하는 대중교통이 사실상 버스노선 하나뿐이며 이마저도 수요가 많은 강남역이 제외돼 주민들의 불편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강남역 노선을 요구했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수차례 만나 버스노선 변경 및 신설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대장지구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으며 세부적인 조율만을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의원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정에서 교통대책은 늘 후 순위로 밀려 있곤 했다. 특히 광역버스는 지자체와 기관 간 상반된 입장으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고민의 끈을 놓지 않아주신 국토부,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지역에 아직 해결해야 할 대중교통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주민
수두증은 다소 생소한 병이다. 주요 증상으로 보행 및 배뇨장애, 기억저하가 나타나는 탓에 파킨슨병과 혼동하기 쉽지만,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이다. 수두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뇌 속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뇌는 단단한 두개골 안의 공간에서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액체에 떠 있는 상태로 위치해 있다. 이 뇌척수액이 뇌가 두개골에 눌리지 않도록 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여러 신경호르몬을 전달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한다. 뇌척수액은 뇌실에 존재하는 맥락총이라는 부분에서 생성되어 뇌 주변을 순환한 뒤 거미막 융모에서 흡수 되는데, 생성이 과다하거나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 뇌실 내 적정양인 120-150ml를 유지하지 못하고 점점 축적된다. 이러한 상태를 수두증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뇌척수액의 압력이 정상 범위인데도 수두증이 나타나는 것을 정상압 수두증이라고 한다. 이렇게 과다 축적된 뇌척수액이 뇌 조직을 압박하게 되면 보행·배뇨장애, 기억저하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단순히 증상만 놓고 보았을 때는 파킨슨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정상압 수두증은 과다 축적된 뇌척수액을 제거해주면 뇌 조직
성남시가 성남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달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일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을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k)’에 연동했다. 오는 10월 말엔 ‘띵동’ 배달앱이 추가 연동된다. 모바일 앱 착에서 이들 배달앱 중 하나를 선택해 편리하게 음식 등을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구매(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에 따라 최소 6%, 최대 1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주문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별도의 광고비나 카드 수수료도 없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날부터 해당 서비스를 첫 이용하는 시민 1만2500명에게 4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앞선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민간 배달앱의 시스템 안정화 작업과 화면 이동 속도, 주문 시 알림 기능 등을 개선하는 작업을 거쳤다”면서 “성남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배달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남유에프엔씨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공동극복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남유숙⋅박동철 대표)는 코로나19 공동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를 지원코자 냉동고 8대, 선풍기 14대, 생수 1만8106병 등 총 150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역 내 보건소(분당구·수정구·중원구)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단체에 방역복 등 관련물품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해 단체활성화와 관내 방역재능나눔 활동 증진에 큰 힘을 실어줬다. ㈜남유에프엔씨 박동철 대표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의 위기 상황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료진, 보건소 관리자,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코자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련 공무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관내 코로나19 선별 및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또 방역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연계하게 되어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박동철 대
성남시의료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최근 2일 동안 '개원 1주년 기념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65명이 동참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윤주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모든 혈액형에 대한 혈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꾸준한 헌혈 활동을 통해 위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23일 감염병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함과 동시에 철저한 동선 분리를 통해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22개 진료과목 외래 및 입원, 수술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지부장 정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예정금액 상환완료시 잔여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예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직 등 분할상환이 어려운 부실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기간 중 6개월씩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하여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식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실패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인 1자격증’ 프로젝트로 목공이론, 설계, 제작 등 총 10회기 실제 과정을 통해 목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민간 자격 과정이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홍성미 센터장은 “이번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은 2020년 목공 교육사 3급에 이어 2년 연속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사례로, 전문 목공 기술인이 되기 위한 기초 과정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직업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다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 나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 사항은 문화의집 홈페이지 참조 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1-729-9919~2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3% 지원사업 신청 기한을 애초 지난달 말일에서 대상자 50명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로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기관의 대출 자격 요건 심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성남시와 협약한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최대 5000만 원의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 기간은 2년 만기 일시 상환에, 2차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이다. 상환 연장 기간에 성남시의 이자(3% 이내) 지원은 지속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일 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지역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원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청년주택임차보증금이자지원)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