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료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최근 2일 동안 '개원 1주년 기념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65명이 동참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윤주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모든 혈액형에 대한 혈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꾸준한 헌혈 활동을 통해 위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23일 감염병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함과 동시에 철저한 동선 분리를 통해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22개 진료과목 외래 및 입원, 수술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