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제1저자: 신동우 교수, 책임저자: 황진혁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바이오마커에 따른 ‘맞춤형 보조항암요법’을 실시해 생존기간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7일 연구팀에 따르면 췌장암은 완치를 위해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보조항암요법을 시행하면서 주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 표준 항암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플루오로우라실 기반 요법과 젬시타빈 요법으로 나뉘지만, 환자별로 어떤 치료가 더 효과적일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진혁 교수 연구팀은 환자 개인의 바이오마커 발현에 따라 췌장암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연구를 계획해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췌장암환자 맞춤 항암요법’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췌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이 암세포 내로 이동하는 통로인 바이오마커 hENT1(human equilibrative nucleoside transporter 1)의 발현유무에 따라 맞춤형 항암치료를 적용했다. 바이오마커 hENT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캠퍼스내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기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개월 남짓 훈련기간 동안 배운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종합작품을 완성하는 과제로 진행됐으며 전기, 냉동공조, 보일러 3개 분야이다. 교육생은 실습과제를 완수하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국가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이영화 학장은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격려사를 통해 "이번 실기경진대회를 통해 과제수행에 대한 자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란다"며 "경진대회는 동료와 경쟁을 하며 결과를 비교해 평가할 수 있어 교육생의 실기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는 년간 3회 성남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40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분당을자본시장특별위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입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김병욱 의원과 성일종·전재수·윤창현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공청회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가 각각 소비자 관점에서 본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와 실손보험청구 의무화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신영수 변호사(율촌), 이준석 변호사(지우), 윤영미 공동대표(녹색소비자연대), 김준현 대표(건강정책참여연구소), 박기준 부장(손해보험협회), 지규열 보험자문위원(대한의사협회), 이동엽 금융위원회 과장, 공인식 보건복지부 과장 등 법률기관,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정부가 패널로 참석해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필요성 및 구체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실손보험은 피보험자가 병원 치료 시 부담한 의료비의 일정 금액을 보험회사가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현
성남시의회가 6일 의장실에서 서울 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운영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내 의원연구단인 ‘서울 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에서 주관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정경환 부회장과 서울 ADEX 운영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ADEX는 서울공항에서 격년으로 열리며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단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9년에는 행사 6일간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관람객이 외국인 9만 명을 포함하여 29만 명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서울 ADEX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각종 홍보 등의 기회로 삼아 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위 연구단체가 올해 처음 설립됐다. 또한 올해 10월로 예정된 서울 ADEX 개최를 준비하면서 성남시와 ADEX 운영본부의 협조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에게 성남시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의논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실무협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윤창근 의장은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중원)은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1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근린공원 재정비, 단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영주차장 조성(4개소), 생활 방범 CCTV 설치,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먼저 중원구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예산은 10억 원 확보했다. 중원구 근린공원 시설물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으로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대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4억 원을 확보했다. 다중이용시설인 단대전통시장의 소방시설 등 내부 안전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단대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중원구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2억 원, 생활방범 CCTV 설치 확대 4억 5000만원,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8400만 원 등을 확보해 성남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소재 대관령치유의숲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과 함께 ‘We 포레스트’ 사업 MOU 및 식재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모델로서 민관공 5개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한난의 녹색에너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뜻으로,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연간 최대 25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기후위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대1 매칭 국민참여 숲조성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난은 대관령 숲길 인근에 위치한 ‘어흘리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의 임산물인 생강나무 꽃, 가지를 강릉의 유명 커피전문점에 납품해 블렌딩 차로 상품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난은 향후에 어흘리마을이 생강나무 특성화 관광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주
분당서울대병원은 안과 주광식·우세준 교수팀이 국내 ‘건성 황반변성’ 환자의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률과 위험요인을 최초로 규명, ‘미국안과학회지(AJO)’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눈 망막 한 가운데 초점이 맺히는 부분을 황반이라고 하며,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감소하고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약 90%)과 습성(약 10%)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건성은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신경이 위축되는 질환이고 습성은 비정상적인 혈관의 생성으로 물이나 피가 새어 나와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습성 황반변성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 회복이 어렵지만, 다행히도 건성 황반변성일 때는 시력 저하 위험성이 낮다. 다만 문제는 언제든지 건성에서 습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건성 황반변성이라면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건성 황반변성에서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률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건성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418명(평균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BI를 ‘무빙온(MOVINGON)’으로 정하고, 이를 홍보할 15명의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는 위례 비즈밸리~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분당 벤처밸리~정자 바이오·헬스 단지~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BI인 무빙온은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성남‘을 상징한다. 사람, 혁신, 문화, 네트워크 등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뤄나가려는 도시 첨단산업화의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무빙온 프렌즈’로 위촉된다. 이 기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 활동에도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한 내에 자신의 SNS에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무빙온’에 대해 소개하는 글 또는 영상을 올린 뒤 지원서(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담당자 이메일(jsh@withculture.com
성남 판교는 예로부터 도로교통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고려 말에는 높은 벼슬까지 지낸 조운흘이 인부들과 함께 노동을 하며 판교원을 중건했다. 조선 건국 후 한양성을 쌓는 데 동원된 전라도 사람이 병이 났는데, 효녀 도리장이 아버지를 판교에서 만나 간병해서 감동을 준 효행의 마을이기도 하다. 판교는 한양에서 지방으로 가는 영남대로였고, 지금도 교통의 요지일 뿐만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이 첨단산업과 문화의 현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길이 뚫리고 사람의 왕래가 많아지면 마을도 형성되고 문화도 발전하기 마련이다. 병자호란 후 북벌운동의 주역이었던 백헌 이경석은 판교에서 친지들과 수동계(修洞契)를 열었고, 해방 후에는 ‘판교기로회’라는 한시 창작동호인 단체가 활동했다. 판교기로회는 판교지역 노인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한강 남쪽 일대로 참여자들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한남기로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회원들은 판교의 음식점, 회원 생일잔치, 용인의 충렬서원이나 수원의 방화수류정 같은 명승고적을 탐방하여 작품 활동을 펼쳤다. 1965년 3월 20일에 첫 모임 이후 1974년까지 매 달 1회씩 총 112회의 모임을 가졌고, 2238수의 한시를 남겼다. 이 모임은 이억녕
가천대학교가 4일 가천관에서 열린 개교 82주년 기념식에서 보건·산업마스크 제조업체 도부라이프텍㈜(회장 김일순)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받았다. 가천대는 이번 기부금을 산업·보건용 보호구 연구 개발과 보건대학원 산업 및 환경보건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순 회장은 “가천대가 의대를 비롯해 대학발전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학생들의 교육에 힘쓰는데 힘을 보태고 코로나19에도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보건용 보호구 연구개발과 다양한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을 쾌척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가천대도 4차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부라이프텍㈜는 김회장이 1970년대 광산에 기초적인 방진장비도 하나 없던 시절 먼지가 자욱한 탄광의 막장으로 들어가는 광부들을 보며 호흡용 보호구 개발을 시작으로 설립했으며, 산업용 보호구, 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