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중원)은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21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근린공원 재정비, 단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영주차장 조성(4개소), 생활 방범 CCTV 설치,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먼저 중원구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 예산은 10억 원 확보했다. 중원구 근린공원 시설물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근린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으로 주민 안전 확보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대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4억 원을 확보했다. 다중이용시설인 단대전통시장의 소방시설 등 내부 안전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단대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중원구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2억 원, 생활방범 CCTV 설치 확대 4억 5000만원, 갈현천 유류유출에 따른 오염토양 복원 8400만 원 등을 확보해 성남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의원은 “이번 특교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범 시설부터 주차장·전통시장·공원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지역 인프라 개선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