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마‘. 지금은 조금 낯설어진 이 지명이 광주군 시절에는 분당 지역의 대표지명이었다. 지금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 갈현, 도촌, 여수동과 분당구 이매, 야탑, 서현, 율동, 분당동, 수내, 정자동 일대에 해당되는 지역이 돌마면으로 불렸다. 돌마의 범위는 시대별로 변화가 있었는데, 1914년에 일본이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때 세촌면의 하대원이 돌마면으로 편입되었다. 돌마면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에 한백봉, 한순회 등이 주도한 3·1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탄천에 보를 막아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 이병철 등의 애향 인물을 다수 배출했다. 6·25전쟁 때에는 의사단(義死團) 40명의 단원들이 북한군 침략에 대항하다가 28명이나 희생당하기도 한 애향심이 돌처럼 굳게 뭉쳐진 고장이다. 돌마 지명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정확히 확정된 것이 없다. 지명의 한자 표기는 乭馬, 突馬, 突邁 등 세 가지로 나타난다. 突馬는 1577년 광주목이 생기면서 공식적인 행정단위로 돌마면이 되었고, 그 이전에는 돌마(乭馬)리로 불렸다. 조선 후기에도 여전히 돌마리라고 기록한 사례도 있다. 그 밖에 드물게 ‘돌매(突邁)’로 표기된 것이 있는데, 1546년(명종
사회 첫발을 내딛는데 있어 두렵고 어려운 보호 청소년을 위해 지역 사회 각 단체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성남시 중원구청은 지난 16일 중원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성남시 아동그룹홈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중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그룹홈 청소년 사회적응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구 내 그룹홈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보호 청소년은 약 31명 정도로 보호 종료 기간이 끝나면 마땅한 후견인 제도가 없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의 적응 활동을 돕거나 보조해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중원구는 지역 단체들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나섰다. 수차례의 선별과정을 거쳐 선정된 멘토가 보호종료가 다가오는 청소년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맞닥뜨리는 상황을 같이 해결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집을 구할 때, 직장을 구할 때, 은행이나 관공서를 이용할 때 작성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같이 작성해 보고, 일자리 체험 등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이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에 내딛는 이들의 첫발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간다. 또한 보호 종료가 끝난 후에도 서로 간에
오는 2026년 3월 성남시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 5719㎡ 규모 시유지에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과 해당 부지 매각에 관한 서면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선 지난해 12월 30일 양측의 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다. 삼평동 시유지 매각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이 땅을 사들인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총 1조 8712억 원(토지 매입대금 포함)을 들여 삼평동 부지에 지상 14층~지하 9층, 연면적 33만 574㎡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각각 1000㎡ 규모의 성남 스타트업 성장 지원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엔 주차장(800면)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한 재원을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 노선 건설 사업을 비롯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판교지역 3개 학교 용지 매입 등에 투입해 지역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모든 280곳 유·초·중·고교 교직원 71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는 11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직원 3911명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 총 163곳 교직원 3238명 중 자율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수정구 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야탑역광장, 성남종합운동장 등 총 4곳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성남교육지원청에 교직원들이 선제 검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성남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204곳에 대해 시설 방역도 일제히 실시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속된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9명과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정종문) 등 총 677명이 방역에 동참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지침에 따라 학교 시설 내 손잡이, 문고리 등의 표면을 닦아주는 방식으로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성남시
성남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패트롤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방패트롤 역량을 총동원하여 공사장 불법행위를 선제적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포함 전 소방관서의 재난예방과·소방안전특별점검단 간부 1명과 패트롤 점검반원 2명으로 조를 구성해 200개의 조를 편성, 642명의 인원이 경기도 내 대형공사장 1285곳을 일제 단속했다. 성남소방서에서는 6개 조, 19명의 인원이 12곳의 대형공사장을 단속했다. 중점 조사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건축허가 동의 시 계획(제출)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취급 단속 등이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대형공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을 순시하면서 "공사장 화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전층 비상벨 설치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작업 인원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유사시 혼란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재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신흥역 인근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현장을 방문했다. 은 시장은 아웃리치 활동 현장을 살펴보며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도 만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들어보고 마음을 나눴다. 성적과 진로,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문제 등 학생들의 공통된 주제를 진지하게 또는 즐겁게 소통하며, 참여한 청소년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다. 아웃리치 사업은 직접 거리로 나가 지역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가출, 대인관계, 진로 등의 고민 상담과 응급처치, 위생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관내 5개의 청소년쉼터 중 성남시일시청소년쉼터와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는 매주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과 목요일에 야탑역과 신흥역에서 청소년들을 만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강화된 코로나
성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성남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꽃 피울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와 주민대표 8명이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토론을 벌이고, 100명의 참여 시민이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이날 토론 좌장은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맡는다. 발제자인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성남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운영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과장, 안현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숙 마을과 사람 대표, 윤수진 단대동 주민자치회장, 이창환 성남시마을공동체센터장 등 5명이 참여한다. 화상 토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23일까지 온라인 채널 (http://naver.me/GDcUhekN)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의 대표기구"라며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재 단대동과 은행2동, 금곡동 3개 동(동별 30~50명)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체험관 중회의실에서 성남시 고령자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성남시 고령자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 고령친화기업 사용성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성남시 세대 간 갈등 해소 및 공감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성남시 커뮤니티케어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체험관은 복지관과 함께 시니어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체험관의 핵심기능인 한국시니어리빙랩을 지역사회로 확대한 사업으로 성남시 고령자에게 고령친화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생활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빠른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지역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성남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부터 고령친화산업 활성화까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리빙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SK SOVAC 등 리빙랩 대표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1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SNS에서 진행하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할 행동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에 참여할 주자를 지명하는 캠페인이다. 황창화 사장은 한난 중앙지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머그컵을 나눔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등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며, ‘일회용품은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지명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한국판 뉴딜 40대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활용한 폐기물수소화(W2H)사업 추진 등을 통해 범국가적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구촌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에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이들의 행보는 아프리카에서도 활발하다. 14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가나 아크라시 공립학교 32곳과 가사우스시 공립학교 45곳에 손세척용 물통 160개와 일회용 타월 85상자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교를 잠정 중단했으나 가나의 경우 봉쇄조치가 완화돼 1월부터 등교가 재개됐다. 정부는 등교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지만,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는 더 많은 물품이 필요했다. 특히 교실 입실 전 깨끗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가장 절실했다. 정성껏 물품을 준비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물품은 알프레드 밴더푸제이 국회의원 사무실과 가사우스시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전달됐다. 각 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식에서 헨리 에옛세 가사우스시 교육감은 “이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