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8월 대학교 브랜드평판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의 대학교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1억 7745만 1729개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브랜드평판에서 1위는 서울대, 2위는 고려대, 3위는 연세대, 4위는 성균관대가 이름을 올렸다. 가천대는 참여지수 112만 2071, 미디어지수 65만 576, 소통지수 98만 1727, 커뮤니티지수 91만 2122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366만 6496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1만 9267과 비교해보면 25.60% 상승해 지난달 10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학교 브랜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한 채널평가도 포함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서은경 의원(수내1·2, 정자1)이 대표발의해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 변경 내용과 효과 등에 대해 서 의원으로부터 들어봤다. 서은경 의원은 "이번에 제가 대표 발의한 ‘성남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학생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운동부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성남시의 지원에서 배제돼 있던 선수들에게 시가 지원하는 시설이용 및 훈련을 위한 모든 지원에 있어서 학교 운동부 소속 선수들과 동일하게 지원코자 하는 조례"라고 소개했다. 추진 배경에 대해 서 의원은 "최근 공부를 중시하는 학업풍토 및 학교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여러 어려움을 이유로 학교 운동부의 신규 창단이 중단됨을 물론 기존 운동부가 해체되는 등 학교 스포츠 활성화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 운동에 재능이 있고, 또 현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들이 학교 운동부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체육시설 이용,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성남시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성남시에서 운동을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동등하게
성남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사업에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CJ CGV 및 롯데시네마와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영화관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성남시 우수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할인 ▲자원봉사자 초청 영화관람 행사 추진 ▲ 협력사업에 대한 공동마케팅 홍보 추진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 관내 CGV 야탑점∙오리점∙서현점∙ 판교점 및 롯데시네마 성남중앙관·판교관∙위례관 등이 참여하며 할인금액과 이용방법 등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2022년 한해 봉사실적이 20시간이 초과한 자원봉사자들로 영화관 입장시 성남시자원봉사자증(모바일 또는 플라스틱)을 제시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CJ CGV에서 서울동부영업팀 한승우 팀장과 김대준 야탑점장, 롯데시네마에서 박영민 판교관장,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영발 운영위원장, 홍정식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등 인센티브사업에 할인가맹점으로 참여해 주신 CJ CGV와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에서 식물원 교육분야 8개와 목공 체험분야 3개 등 11개의 시민 프로그램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 대상은 ▲온실 탐방(전 연령) ▲식물원 해설(전 연령) ▲올망졸망 나들이(1~2세) ▲자연에서 놀아요(3~5세) ▲식물원 숲 치유(19세 이상 성인), ▲나만의 손바닥 정원(3~5세) ▲식물원 식물 가꾸미(성인) ▲흙산 놀이터(3~5세)다. 이 중 온실 탐방은 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과 주변에서 진행된다. 올리브,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레몬 등 모두 104종, 4462주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원 교육 강사(8명), 온실 코디네이터(2명)가 식물에 관해 설명해 준다. 목공 체험은 ▲자유 목공(성인) ▲초등 목공 교육(6학년생) ▲생활소품 손수 만들기(DIY) 16종(유아, 성인)이다. 이중 생활소품 DIY 16종은 좌탁, 화분 받침대, 발판(발 받침대), 2단 미니 선반, 다용도 상자, 자동차 3종, 원목 벽시계 등이다. 목공지도사(3명)가 식물원 안 목공체험장(99.60㎡)에서 하루 2회에 걸쳐 5~10명씩의 수강생에게 목재의 특성, 공구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수도권 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특히 강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사전점검, 도로변 배수로 및 하수관로 등의 사전 준설을 지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8일부터 10일까지 태풍 대비 공사장 타워크레인, 낙하물, 간판, 현수막, 각종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토사 발생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작업과 함께 지난해 풍수해 복구지역 89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2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 및 정비도 시행한다. 아울러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연가를 자제하고 문자 전광판과 재난 문자를 통한 대시민 사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집중점검, 위험 상황 관련 대시민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사전 대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은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5호점(산성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동 창의∙인성 캠프 ‘인성 속 상상 더하기’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인성의 8대 덕목을 기본으로 ▲밥상머리 교육 ▲다도 예절 ▲감정나무키우기 ▲팀빌딩게임(컬링, 도미도, 미니올림픽)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2011년부터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지원을 받아 충·효·예, 과학과 인성, 예술과 인성을 접목한 캠프로 운영해 왔다. 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 협동과 배려를 체험하면서 혼자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한 숙식과 문화 체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성남시 분당구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핀란드 참여자 118명과 분당구 대광사에 한국 참여자 73명, 을지대학교에 필리핀 참여자 7명,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 리히텐슈타인 참여자 72명 등 총 270명이 투숙해 오는 11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해 성남 판교지역 호텔에 묵고 있는 영국 대원 200명을 포함하면 총 470명이 성남에 체류 중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를 구성했다. 체류지원 TF는 행정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프로그램지원, 통역지원 등 5개 팀으로 숙박과 식사, 공연, 관람, 체험 등 성남 체류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해 매일 22명의 상주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잼버리 참여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악 공연 ▲성남의 4차산업을 견인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워킹 투어 ▲청소년수련관 5곳에서 진행 중인 ‘K팝 댄스’, ‘전통음식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
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직 의장에게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임혜원 부장판사)은 9일 뇌물공여 혐의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에게 징역 10월에 추징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동료 시의원에 제공한 200만 원을 몰수 처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하나 동료 의원의 진술과 녹취록 등 살펴보면 검찰의 공소사실이 인정된다"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크게 훼손한 점이 인정돼 징역형과 법정구속한다"고 판시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자신이 의장이 될 수 있게 해 달라며 동료 시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12일 결심공판에서 박 의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날부터 부의장이 그 직을 대행하게 된다. 한편, 박 의장 측은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 경과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환경보건국 주관으로 8일 한누리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김길환 환경보건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생태도시 ▲환경 교육도시 ▲쾌적한 환경 도시 ▲스마트 그린도시 ▲자원순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에너지 효율화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푸른 도시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식품 산업 도시 성남을 위해 환경보건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 계획을 밝혔다. 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성남’을 위해 지난 6월 국립중앙과학관과 ‘생물 다양성 시민 과학 교류 협약’으로 시민과 함께 조사해 축적한 포유류, 식물 등 9개 분야, 5만 건에 가까운 자연 자원 데이터를 지자체 최초로 세계 생물 다양성 정보기구에 등록 예정이다. 또한, 태평동, 수진동, 수내동 탄천변 일대 습지생태원 3개소 5만 5600㎡ 부지를 꿀벌 서식처 설치,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남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환경 교육 전문 강사를 34명 위
성남시는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해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현역 사고 관련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고위험군을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전문요원 29명이 상주하는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신흥동 수정구보건소 5층)를 이달 말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 상담 창구와 24시간 가동하는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를 동시 운영한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심리지원을 요청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대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한다. 치료가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해당 서비스는 서현역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서현역 사고일부터 7일 현재까지 15명과 36번의 전화 상담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