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최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역대 규모의 팬 맞이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성남FC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성남FC 클럽하우스 준공 이후 처음으로 약 100여 명이 넘는 성남FC 팬에게 클럽하우스 전 시설과 야외 구장을 개방했다. 행사 전에는 선수단이 생활하는 클럽하우스의 곳곳을 들여다볼 수 있는 클럽하우스 투어가 진행됐다. 웨이트장, 라커룸과 더불어 감독실 그리고 미팅룸 등 선수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곳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선수단의 훈련을 참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훈련 시작 전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팬들에게 많은 응원과 보내주신 열정에 감사하고 승격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앞으로 더 큰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전했고 이어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됐다. 팬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며 힘을 불어넣었고 이후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됐다. 선수들과 팬들은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 성남FC 부주장 조성욱은 "매일 하는 훈련에 팬분들이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 힘이 났다.
이제 경기 북부권에서도 체육지도자 연수가 가능해졌다. 을지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로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 지정은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을지대 의정부캠퍼스가 처음이다. 이번 연수원 지정은 정부의 국가 체육지도자 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가 추진됐으며, 을지대학교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모에서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 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시스템에 헬스케어 및 스포츠를 접목시켜 연수생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인프라 등이 높게 평가됐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은 8개 권역 21개 대학(서울권 2개교, 경기남부권 4개교, 강원권 1개교, 인천권 1개교, 경상권 5개교, 전라권 3개교, 충청권 4개교, 제주권 1개교)이다. 그동안 경기 북부권에는 연수원이 없어 이 지역의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은 타 지역으로 원정 연수를 떠나야 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경기 북부권 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강원북서부 지역 생활스포츠지도사 합격자들이 최대 수혜를 볼 수 있게 됐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연수를 받게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탐방에 나섰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별도 기념행사 대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17일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비전공감 및 제막식에 참석한 후 ‘골목상권 게릴라 토크’를 진행하고 상인, 시민들과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했다. 신 시장은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 제막식 행사에서 "특화거리 사업을 통해 찾고 싶은 거리, 궁금증을 유발하는 거리, 변화되고 혁신된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6월부터 7월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과 함께 소확행’, 버스정류장, 노선버스에서 ‘시장님, 어디가세요’, 7월 초 개장하는 맨발 황톳길에서 ‘백세건강 황톳길’ 등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학교밖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를 듣는 ‘혼자가 아니야’, 재난재해 취약지역에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굿바이 재난재해’와 야외 소공연에서 시민과
성남소방서는 포스코DX와 소외계층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2014년부터 기초생활, 차상위계층 등에 현재까지 1만 1012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고, 포스코DX 역시 2015년부터 독거노인 가정 밑반찬 배달, 도배 및 장판 작업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추진하게 된 이번 협약은 기초 및 차상위계층 중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을 선정해 벽지나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기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나 장판 교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소방서와 함께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포스코DX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가천대학교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개국 31개 대학으로 재학생 221명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2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수업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어학실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리버풀대학교, 리즈대학교, 미국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23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99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탐슨리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중국어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북경이공대 ▲일본 테이쿄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하와이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27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이 복잡한 심혈관 조영술 분석 및 시술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이 심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는데 연간 약 7만 명의 환자가 심혈관 스텐트 삽입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텐트 삽입술 전에 심혈관 모양과 협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데, 심혈관 조영술은 영상이 복잡하고 작은 혈관 안의 3차원 구조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4명 중 1명은 심혈관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고가의 의료장비(약 180만 원)인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시혁 교수팀은 심혈관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QCA)가 혈관 내 초음파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시행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협착된 직경 백분율 ▲협착된 영역 백분율 ▲병변 길이 ▲최소 내강면적 등의 결과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시술시 중요한 지표인 혈관의 직경 및 넓이, 병변의 길이가 혈관 내
올여름, 발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무대가 성남에서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이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3 발레스타즈'를 오는 7월 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레스타즈'는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해적’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비롯해, 낭만발레의 정수로 손꼽히는 ‘라 실피드’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드라마 발레 ‘심청’까지 다양한 발레 작품의 명장면들이 한 무대에 펼쳐진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이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형식미와 정형미가 돋보이는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올해 공연에는 국내외 6개 발레단의 16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이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First
성남문화원은 6.25전쟁 73주년을 앞두고 6.25 한국전쟁 당시 성남지역에서 이 땅을 지켜내기 위해 조직되었던 의사단(義死團)의 의로움을 기리고자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주차장)에서 제3회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추모제는 식전행사로 성남시립국악단의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시나위’ 연주와 이주희 연극배우의 추모 시낭송 ‘넋은 별이 되고’를 시작으로, 추모식에서는 경과보고, 김대진 원장의 개회사, 방영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이사장의 제문봉독, 참석 내빈 추모사, 춤자이예술단의 초혼무,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헌화 분향, 벨칸토 합창단 비목 연주,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을 물리치려고 돌마면 일대 주민 40명이 조직한 의사단 활동과 성남지역의 6.25에 대한 증언과 광주일대에서 피살된 민간인 희생 관련 자료집인 성남(광주)지역 6.25 한국전쟁과 의사단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의사단 추모제를 2년간 이매역 1번 출구 앞 돌마면들이 세운 뜻 깊은 순명의사창의비(殉命義士彰義碑)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조선 후기 지적 흐름을 살펴 본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3년 6월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 후기 중국을 통해 유입된 서양의 지식과 과학기술은 서학으로 점차 발전하면서 유교 중심 조선 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줬다. 조선 지식인의 삶과 지식체계에 균열을 일으킨 동서양 문명의 충돌은 조선 후기 지식인들에게는 큰 파장으로 다가왔고 이에 대해 19세기 조선 유학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적 대응을 시작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담아 '19세기의 조선 유학-도전과 대응(Joseon Confucianism in the 19th century: Challenges and Response)'이라는 특집 주제 아래 조선 후기 유교 전문 연구자 3인의 연구성과를 수록했다. 19세기 조선, 서학에 관한 유학자들 간에 인식은 서로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성찰과 대응도 각기 달랐다. 그 일례로 영남 지역 남인은 경기 지역 남인의 우호적 해석과는 매우 다른 관점에서 천주학을 바라보고 비평했다. 그 과정에서 영남 지역 유학자들은 제사 의례의 핵심이 본인이 마음으로 이치를 깨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이 성남에 유치한 ‘EBS 대학입시설명회’가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중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EBS 대학입시설명회’는 중원구를 비롯해 성남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윤영찬 의원과 성남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EBS 대표강사인 정종영‧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설명회는 ▲2024 학년도 수능 대비 과목별 학습법 ▲2024 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순으로 진행되며 ,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찬 의원은 “이번 입시설명회는 EBS 현직 강사가 직접 대학입시 전략을 전달해 수험생‧학부모의 입시 제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이 최신 정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BS의 수능시험 반영비율이 지난해 50% 였고,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초부터 EBS 체감 연계율을 높이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EBS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