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최근 성남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한파 속에서 작업 중인 현장 작업자를 격려하고, 특히, 겨울철 한파내습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청사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축 청사는 성남시 하대원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000㎡) 규모로 현재 전체 공정률 84%이며, 4월 23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소방서는 협소한 부지로 소방차 진출입 장애와 건물의 노후화로 장비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청사로 이전함으로써 성남시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에서는 추모인들이 고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바치는 한 송이의 꽃에 숭고함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늘누리 제2추모원의 봉안함에 꽃꽂이를 설치했다. 봉안시설을 찾는 대다수의 추모객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는 뜻도 있지만, 추모하는 자신도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고인의 봉안함에 꽃 한 송이라도 바치고 싶어 하지만 전국 대다수 봉안시설에서는 지저분해지고 관리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봉안함에 꽃송이를 붙이거나 비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성남시하늘누리추모원은 초창기부터 봉안합에 꽃송이를 바치도록 허용은 하고 있지만 꽃송이를 꽂는 시설이 없어 접착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이는 관계로 쉽게 떨어지거나, 시든 꽃을 교체하면 테이프 자국이 남아 오히려 더 지저분한 환경으로 다른 추모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하였다. 특히 꽃송이를 붙인지 몇 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접착력의 차이로 떨어지면 마치 사업소에서 일부러 때었다며 항의하는 사례가 월 2-3건씩 발생하고 심지어는 경찰에게까지 신고하는 사례가 있어 사업소에서는 난감한 처지에 몰리기 일 수였다. 이에 따라 사업소에서는 테이프를 이용해 꽃을 붙이도록 허용한 이상 오히려 꽃을 가지런하고 안정적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폐목재 재활용하기, 안전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목공교육, 목공품 제작을 통한 지역 내 기부활동을 하기 위한 '꿈namu' 청소년 자치기구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목공단 '꿈namu'는 '내가 만든 작품, 내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폐목재 재활용하기, 안전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목공교육, 목공품 제작을 통한 지역 내 기부활동 등으로 2022년 판교청소년수련관 운영 중점사항인 E.S.G (환경·안전·지역) 전략과 목공 활동을 접목한 특화된 청소년 목공자치기구로 2022년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목공교육은 장비, 장소, 비용, 강사 등의 제약으로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열두 달 나무 공방’이라는 목공실과 다양한 목공 장비가 갖춰져 있어, 청소년목공단「꿈namu」에 가입하면 목공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이규헌 담당자는 “청소년목공단 '꿈namu'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목공전문지도자가 많이 배출되고, 청소년 목공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꿈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김중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성남시에 1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기탁한 물품은 햄, 참치 등 7개 품목이 한 묶음으로 구성된 식료품 2300세트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 김중옥 이사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금융기관으로, 본점과 지점 9개소가 있다. 1977년 1월 설립해 본점과 지점에 10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 지원, 노숙인 자활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올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서 주택 임차보증금을 대출(최대 5000만 원) 받으면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최대 3%,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일 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 주택은 지역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오는 1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착순 50명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참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의 자격요건 심사 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031-740-6644)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대출과 이자를 지원을 받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031-729-3191~6)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136명의 청소기동반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1월 29일과 31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1월 30일과 2월 1일, 2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가 미래창의관에서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구 사랑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학 사회봉사단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기여 및 행복나눔’의 실천을 위해 금광2동, 은행1동 및 성남시 거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쌀과 생필품을 나눠줬다. 가구별로는 금광 2동 200가구, 은행1동 150가구에 총 생필품 350박스, 성남시 다문화가정 150가구에 총 쌀 300포를 각각 지원했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은행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은 2005년부터 농촌 봉사, 연탄 배달, 쌀 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훈희 사회봉사단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해당 물품이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훼손 등 위반행위를 목격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이 있으며 신고 내용으로는 피난에 지장을 주는 불법 행위, 방화문 훼손, 비상구·피난 통로 물건 적치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촬영된 사진·동영상을 우편과 인터넷 접수 등 성남소방서에 작성·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위반사항이 명백히 확인된 경우 심의회의를 거처 신고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포상제는 적발하기 위한 제도가 아닌 관계인의 안전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며 안전의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15곳 모든 도서관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를 온라인 전산망으로 확인한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자격은 정회원으로 등록한 경기도·서울 송파구 거주자, 직장인, 초·중·고등·대학교 재학생이다. 그동안 정회원 등록은 성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준회원 가입 뒤 해당 시설에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직접 갖다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 서류 확인이 온라인으로 전환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단, 경기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직장, 학교에 다니는 사람은 기존 방식대로 도서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정회원 등록을 할 수 있다. 성남시립도서관 회원으로 정식 등록되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해 주며, 한 번에 6권까지,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접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면서 “회원 등록이 늘어 도서 대출률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어야 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100만 원 한도)을 지원받는다.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받아 최장 5년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3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30일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 성남시는 다자녀 가구의 전세금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양육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해 1월 이 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최근까지 1년간 170가구에 1억 6500만 원의 전세자금 대출 이자액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