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황창화 사장이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매년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난은 선도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과 산업발전은 물론, 국민 기대와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 플랜’을 수립해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30년간 사각지대에 있던 개별세대 난방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난방ON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난방 열공급 품질을 한 단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협업을 통한 가스터빈 국산화, 지역난방과 연계된 친환경 수소사업 추진 등 기술 혁신은 물론, 작년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임원 급여반납을 시행 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번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은 한난의 이러한 성과와 기관장의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국가정책에
성남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를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지방세 체납액 396억 원의 8.3%(33억 원)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기간, 매주 화요일 오후 7~10시 시·구 합동 3개조, 12명의 야간 영치반이 시내 주차장, 아파트 단지, 주택가 등 돌아다니면서 숨어 주차한 체납 차량을 찾아내 번호판을 뗀다. 체납 차량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체납 영상조회기, 차량탑재형 단속기가 동원된다.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은 앞 유리에 영치 예고장을 붙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은 예고 없이 번호판을 뗀다. 3회 이상 상습, 10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으로 확인되면 강제 견인해 공매 처분한다.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세 징수 촉탁 제도를 적용받는다.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 돼 도로 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번호판을 떼이면 체납액을 모두 내야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이행을 전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는 지난 28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제10회 K-시니어비즈넷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K-시니어비즈넷 온라인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참여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5년부터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영주 스마트의료복지팀장이 ‘스마트돌봄 기술 동향 및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ICT 기반의 전통적인 돌봄기술 ▲4차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 ▲노인돌봄 정책과 지능정보기술의 역할 ▲노인돌봄 분야 지능정보기술 융합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사물 인터넷(IoT), AI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돌봄 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에이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돌봄시설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로봇의 대표사례와 정부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정책 참여 및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치매, 고독사 등 사회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돌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니어산업 관련 산·학·연·
임차권 전매 행위 금지로 인한 부부공동명의가 불가했던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에도 부부공동명의로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해 졌다. 29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김병관 지역위원장에 따르면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주택특별법' 제50조의 3 제1항 제1호에 따라 임차인 본인에게 분양전환이 이뤄지고 같은 법 제49조의 4에 따라 임차권을 전매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부부공동명의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임차인들은 일반적인 아파트 분양에서는 최초 사업자가 분양자와 계약하는 경우 부부공동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인정하고 있어 분양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이를 허용하고 있지 않아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해 왔다. 이에 김병관 지역위원장은 임차인 주민들의 민원을 토대로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 왔다. 그 결과 최근 국토교통부가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임차인이 공공주택사업자와 적법한 분양전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는 주택법 시행령 제73조 4항 제7호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라도 배우자에게는 증여할 수 있는 점등을 고려할 때 배우자에게 지분을 증여하는 방식을 통해
성남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가 제정돼 시행 중이다.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한 도시건설위원회 안광림 의원으로부터 그 내용을 들어봤다. 안광림 의원은 "이 조례는 특화거리를 지정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성남시 상권도 수원 통닭거리나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홍대 걷고 싶은 거리등 새로운 수요층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은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특화거리 지정 및 조성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우리 시를 대표할 만한 상권 특색을 담은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자원 개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특화거리 지정을 받고자하는 상인회에서는 일정지역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의 집단화된 점포가 참여해 5분의 3 동의를 받아 해당 상가의 특화거리 신청서, 동의서, 상인조직의 회칙 및 명부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도 있으며 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라면 상인조직의 자부담 20%를 포함한 사업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대관령 국가숲길(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소재)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숲 'We 포레스트 1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숲 조성 현황 공유와 ‘We 포레스트 1호’ 조성 현판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으며,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마을 입구에서 ‘생강나무 특성화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We 포레스트'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모델로서, 민·관·공·산 5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한난의 녹색에너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뜻을 가진 'We 포레스트' 사업은, 국가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 3년간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숲길에 인접한 ‘어흘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마을기업 설립 및 경제 육성을 지원한다. 한난 등 5개 기관은 지난 5월 We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이후 대관령 국가숲길 산림복원지에 주목 등 8000그루, 어흘리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는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 프리모리스(대표 나규흠)와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업무 교류 ▲기능강화 엑소좀을 활용한 탈모치료제 및 재생 의약품 개발 관련 임상·비임상 시험 및 임상 평가 자문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약물 개발 관련 임상·비임상 시험 및 임상 평가 자문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 관련 시설, 장비, 인력 공동 활용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후보물질을 검토∙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모리스의 기능강화 엑소좀(ExoPlus™)의 탈모치료 효과에 대한 검증과 엑소좀 기반 탈모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ExoPlus™의 ex vivo 헤어 조직을 대상으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지난 27일 드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성남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진행한 ‘2021년 성남시 드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드론, 첨단도시 성남의 매력을 품다’ 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6개월 간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5개의 팀을 포함한 총 22명의 작품 60점이 접수됐다. 출품작 중 드론을 통해 수정구, 분당구, 중원구 지역의 대표적인 모습과 탄천, 중앙공원, 남한산성, 운중저수지 등 자연경관과 명소를 명확하고 미학적으로 잘 표현한 2개의 팀을 포함한 총 10명의 작품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수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고, 출품작들 모두 지역적 특성과 아름다움을 드론을 활용하여 멋지고 훌륭하게 표현해 줬다”며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많은 일반인들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들은 앞으로 성남시 및 진흥원의 정책자료, 대외 홍보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8일 ‘초막절 대회 끝날’을 지키며 성령 축복을 통해 온 세상 사람들이 평안과 행복을 누리길 기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각종 고초를 다 함께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염원을 더했다. 초막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성령을 선물로 받는 날이다. 날짜는 성력 7월 15일로 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올해는 지난 21일 초막절을 지켰고 일주일 뒤 대회 끝날을 맞았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온라인 예배로 경건하게 절기를 지켰다. 성경의 초막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기 위해 각종 재료를 즐거이 모은 데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해 구약시대에는 갖가지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짓고 7일간 거하며 이웃을 돕고 서로 기뻐하면서 초막절을 지켰다. 이는 초막절 성령의 힘으로 성전 재료와 나무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고 천국의 복된 소식이 온 지구상에 전파되는 신약시대 역사에 대한 예언이다. 성령은 초막절을 지키는
성남시는 성남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2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6월 수립한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996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 59개 중점 사업을 펼친다. 우선, 시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총 531명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사업’,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 등 성남형 청년일자리를 적극 발굴 추진한다. 지역 거점형 창업 플랫폼 창업지원시설 구축, 성남창업경연대회, 청년 드림슈트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알바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신고지원센터 운영으로 청년층 고용 창출과 노동권익 보호 역시 힘쓴다.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2월 무주택 1인 청년이 주변시세보다 저렴히 거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같이하우스)를 성남동에 마련했고, 지난 7월부턴 청년 1인가구 50명에게 대출한도 5천만원까지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연 3%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