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NHN(대표 정우진)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NHN은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 자산 경매 ‘마이옥션’ 캠페인(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스탠드 등을 업체에 매각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을 진행해 6000만 원 상당의 기부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백미(10㎏) 1000포대와 추석선물세트(한과 등) 500개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48곳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NHN 정우진 대표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덕은 센터장은 “NHN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추석나눔기금이 백미와 한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한층 더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받으시는 분들이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5일 성남시자원봉사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스케일, 배관 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하여 설비 성능, 난방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과 난방비 절감까지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체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고객 중 건축물 준공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부분 수리·보수 공사를 제외한 2차측(고객측) 공용 난방배관 입상관, 횡주관 개체 또는 전면 공사를 오는 2022년도에 착수하는 단지이다. 지원 혜택으로는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 원)뿐만 아니라 설계·감리 비용의 30%(단지당 최대 400만 원) 및 효율향상 인센티브를 에너지 절감률의 20%(세대당 최대 8만원)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계량화된 점수를 기반으로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성남시호남향우회는 지난 15일 향우회 대강당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원표 명예고문, 백재기 고문, 송운 향우회 회장, 김종술 향우회 의장, 임왕성 분당구 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나눔행사는 향우회 홍원표 명예고문이 햅쌀 410포대를 기증해 마련됐으며 향우회 50개 지회에 각각 전달됐다. 홍원표 명예고문은 "오늘 같은 행사를 자주 가져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통해 향우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운 향우회장은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에 410포대를 기증해 주신 홍원표 명예고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향우 가족 뿐만 아니라 성남시민에게도 생필품 전달 및 문화예술공연,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성남시와 향우회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대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목)과 라은건설은 지난 14일 신관 건축 공사 관련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제생병원 신관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계기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대진의료재단 주관으로 시공업체인 라은건설 최득수 대표이사를 비롯래 병원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신관을 건축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내원객에게 불편함 없이 무사고와 안전에 완벽히 진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 신관은 지상 4층 건물로 건축 면적 5302㎡이며,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 내시경센터, 3층 종합검진센터, 4층은 간호간병서비스병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관 준공 목표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대진의료재단은 지난해 11월 동두천제생병원 재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레이스’ 참가자 3000명에 대한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레이스’는 국제구호 NGO 단체인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함께 추진하는 한난의 기부 행사로 누구나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지켜주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대회 참가비는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2㎞, 5㎞, 10㎞, 하프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특히 한난 임직원들도 ‘장애인식 개선’과 ‘희귀난치성 아동 치료비 후원’이라는 대회 취지에 깊이 공감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히어로레이스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착한 러닝’으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이 홍보대사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기부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herorac
농협성남시지부·성남농협·판교낙생농협 등이 주축이 된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15일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11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에서 쌀, 농산물, 과일, 농산물가공품으로 구성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만호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오승철 농협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오승철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농산물꾸러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만호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으로 기부가 주춤한 가운데 농협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며, 향후에도 농협이 성남 내 사회공헌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시에 근무하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성남농협 및 판교낙생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 영농지원 등 봉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5일 중앙공설시장 다목적실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작은가게 이용하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골목경제 위기를 노사민정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선언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과 노동계 대표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 민간대표 김영발·선창선 성남시의회 의원,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과 지방자치단체측 정병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는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ㆍ작은가게 이용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독려하고 홍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공동선언식이 끝난 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연대의 힘으로 골목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지역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UCC공모도 추
을지대학교가 지난 14일 마감한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86명 모집에 1만 741명이 지원하며 평균 1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교과면접우수자전형이 147명 모집에 1589명이 지원해 1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101명 모집에 2983명이 지원해 29.53대 1 ▲지역균형전형이 115명 모집에 1531명이 지원해 13.31대 1 ▲EU자기추천전형이 119명 모집에 1484명이 지원해 12.47대 1 ▲EU미래인재전형이 109명 모집에 892명이 지원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 20.68대 1 ▲간호대학 15.75대 1 ▲보건과학대학 15.13대 1 ▲바이오융합대학 11.67대 1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의료계열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46명 모집에 958명이 지원해 2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경쟁률 상위 학과로는 의예과(20.68대 1), 미용화장품과학과(19.95대 1), 의료공학과(18.94대 1), 간호학과(성남, 17.32대 1) 순이었다. 한편, 수시전형은 오는
가천대학교가 지난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930명 모집에 5만491명이 지원해 평균 1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 경쟁률을 보면 ▲올해 신설된 논술 전형이 919명 모집에 2만2050명이 지원해 24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이 412명 모집에 6554명이 지원해 15.9대 1 ▲지역균형 전형이 356명 모집에 3486명이 지원해 9.8대1 ▲가천바람개비전형이 472명 모집에 8016명이 지원해 17대 1이었다. 응급구조학과 가천바람개비 전형이 4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57.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가천의약학전형과 지역균형전형으로 25명을 선발했다. 가천의약학전형은 20명 모집에 738명이 지원해 36.9대 1을 기록했으며 지역균형전형은 5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1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188명이 지원해 15.7대 1, 지역균형전형 3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16.3대 1, 농어촌(종합)전형은 1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과는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426명이 지원해 35.5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실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 아웃’ 메디컬 에세이를 출간했다. 흔히 떠올리는 외과 의사의 이미지는 ‘무조건 사람을 살려 내는’, ‘차가운 천재’ 의사인 경우가 많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의사의 모습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다. 최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동료와 선후배, 스승과 제자 사이에 사랑이 넘쳐흐른다. 과연 의사들의 실제 생활도 그러할까? 이 책에서 그려지는 실제 의사들의 모습은 의학 드라마처럼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지는 않는다. 추천사를 쓴 장강명 소설가는 의사들에 대해 "과로에 시달리다가 일의 의미를 고찰하고, 때로 자조하는 생활인이자 기술자, 어쩌면 회사원"이라고 말했는데, 현실 속 의사의 모습이 정말 그렇다. ‘타임 아웃’은 20년 차 외과 의사인 오흥권 저자가 인턴 시절에서부터 외과 교수가 된 지금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쓴 글을 모으고 골라 엮어낸 책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써전(surgeon)’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의사로 일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사연, 20년 차 외과 의사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자 선배 의사로서의 고민이 녹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