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일부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행정교육체육위원회 강신철 의원(태평4, 산성, 양지, 복정, 위례)으로 부터 개정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강 의원은 "자율방범대의 설치 근거인 ‘경기지방 경찰청 자율방범대 관리 운영규칙’이 2017년 5월 18일 폐지가 됐다"며 "그래서 그동안 지원을 받아 오던 자율방범대 등록에 관한 규정이 없어 자율방범대를 신설할 경우 지원 근거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조례 명칭을 ‘성남시 자율방범대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신규 자율방범대의 등록방법 및 절차를 명문화 하고자 조항을 신설했다"며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분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봉사 하시는 분로 이번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이 방범활동을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드렸다는 것에 조금이나마 의원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신철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성남
대장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낙생면 대장리 또는 태장리였다. 대장동은 태릉(胎陵)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인조(仁祖, 1623~1649 재위) 임금의 태실(胎室)이 이곳에 있어서 태장리(胎藏里)로 불렸다가 태장(太庄)으로 불리다가 다시 대장(大庄)으로 불렸다. 인조의 태실(胎室)이 있던 대장동은 옛날에는 ‘뫼두루안’이라고 불렸던 곳인데, 산이 마을을 둘러싸 안고 있는 모습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다가 뫼가 ‘무’로 변음 되었고 두루안이가 두루만으로 다시 ‘두만’이로 변음돼 ‘무두만’이라고 불리게 된 마을이라고 한다. 무두만이와 장사(將士)가 났다는 장토리가 합쳐져서 대장동이 됐는데, 인조임금의 어태(御胎)가 묻혔다고 해 태장산(胎藏山) 또는 태봉(胎峰)으로 불린 산이 있다. 대장동의 개울물을 오목내라고 하는데, 연못처럼 오목하게 패여 있기 때문이다. 옛날 어느 때인가 전쟁 때에 장수를 잃은 용마(龍馬)가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인조는 선조(宣祖) 28년(1595) 11월 7일 정원군 이부(元宗大王으로 추존)와 능성 구씨(仁獻王后로 추존)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옛 기록을 보면 인조는 출생할 때에 붉은 광채가 빛나고 이상한 향기가 진동했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지사장 권영식)는 1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백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성남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곳에 총 300포의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남시 분당갑 김은혜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권영식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쌀 5400여 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옛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명칭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관련법 개정·시행에 따라 새롭게 출범해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사랑의 쌀 전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심리상담 등을 지
성남시는 일하는 시민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년, 근로자, 고용주 등 수요자별 ‘비대면 맞춤형 노동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신청하면 공인노무사가 대상별 강의 내용을 구성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줌(zoom)으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은 노동과 직업의 의미,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지원한다. 임금·근로시간·휴일·업무 내용이 포함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계산법도 알려준다. 근로자는 노동기본권, 표준근로조건, 노동권익 침해 때 권리 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사회초년생인 경우는 노동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근로계약 필수 요소와 노동권익에 중점을 둬 교육한다. 고용주에게는 근로기준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관련 교육을 한다.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의무 사항도 알려준다. 공무원은 조직 내 노동 인권 등 노동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노무 담당자인 경우는 고용주와 마찬가지로 근로기준법 등을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턴 외국인 근로자도 노동교육 대상에 포함한다. 자칫
분당소방서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소방안전에 관한 지도 등의 활동과 위법사항을 제보하는 사람을 말한다. 분당소방서 소방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주요활동으로는 ▲분당소방서 공동주택 대피방법 자체제작 영상 QR코드화 전단지 홍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안내문 배부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사용법 교육 ▲취약계층에 보급된 주택용소방시설 사후관리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분당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안전지킴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방안전지킴이가 활동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단대동 소재 본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20가족에게 65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성남제일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건강을 위해 가족캠프 대신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며 13년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상차림 및 방역용품 지원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20가정을 선정해 과일, 떡, 고기, 비타민 등 추석맞이 물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물품(마스크), 각 가정별 요청 물품(유모차,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특수안경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지원을 받은 가정의 어머니는 “매년 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저희 가정들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올 해에도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 주셔서 풍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을 위해 13년째 이어오는 지원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성남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080원으로 결정해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노동권익위원회 생활임금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1만 1080원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 1만 500원보다 5.5%(580원) 인상된 금액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시급 9160원보다는 1920원(20.9%) 많다. 생활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31만 572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올해 219만 4500원보다 12만 1220원이 늘어나게 된다. 성남시 노동권익위원회는 지역의 높은 주거비, 의료비 등의 특성을 생활임금 시급에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 시급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대상자는 성남시와 시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와 성남시 위탁 근로자 2275명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복지증진, 문화생활 등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임금을 말한다. 성남시는 2016년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인상·지급해오고 있다. 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생활임금제도는 최저임금 인상을 견인하는 대안적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종합계획을 수립과 기업지원 등의 활성화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과 4차 산업혁명 촉진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성남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가 경제환경위원회 김영발 의원(정자·금곡·구미1)이 대표발의해 시행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확산추세에 빠르게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자족도시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이란 과학기술,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 되면서 경제,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를 근거로 ▶4차 산업혁명 정책 및 기술 관련 정보 제공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창업에 관련된 정보 제공 ▶그 밖에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민분들의 좋은 의견이나 상위 법령과 타 지자체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아트링커(대표 박정수)는 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친환경 스마트 아트센터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아트링커(artslinker.com)’ 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트링커’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김효근 교수 연구팀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산학협력 과제로 개발해 ㈜아트링커가 운영 중인 첨단 예술종합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전시 등의 디지털 리플릿 제공으로 종이 리플릿 인쇄 예산 절약 및 저탄소 친환경 효과 상승 ▲성남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확대 ▲성남아트센터 운영시스템의 스마트화 & 친환경화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트링커’ 플랫폼 내에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공식 채널을 각각 개설하고, 올해 예정된 공연과 전시 정보를 등록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 예술서비스를 신청하는 관객이나 시민들은 아트링커 플랫폼 개인계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QR코드 스캔만으로도 개인 스마트폰 등으로 디지털 리플릿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창작활동이나 감상 활동을 디지털로 기록해 보관할 수 있고, 아트링커 플랫폼에서
성남시의회 박호근, 남용삼, 강신철, 강현숙 의원은 제8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주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 모범적이고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앞장선 의원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에서 활동이 우수한 의원 17명을 선정했다. 성남시의회에서는 의정연구발전 분야에 박호근 도시건설위원장, 주민참여소통 분야에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 지역현안해결 분야에 강신철 의원, 의정활동 분야에 강현숙 의원이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