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밑미와 청년들의 역량 강화 지원 및 2021 성남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밑미는 청년들의 진정한 자신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년들이 맹목적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스스로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부족하고, 특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되는 아동은 만 18세에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갭이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성남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취업·창업 지원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밑미 손하빈 대표는 “성남시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진짜 나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팀이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내년 6월까지 1년이며 내년 평가 이후 최대 6년간 60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의 인력 양성과는 달리 참여 대학원생이 최소 6개월 이상 해외로 출국해 연구를 수행하면서 상대국과 공동으로 SCI 논문을 출판하는 사업이다. 효율적으로 고등 연구 수행이 가능하도록 파견 대학원생에게는 국내 및 국외 체류 중 연구비 뿐 아니라 J 비자 발급 비용, 유학생 의료보험,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을 포함한 국외 생활비 전액이 제공된다. 한 명의 학생에게 약 1억의 연구비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총 3명의 대학원생이 오는 12월에 파견 될 예정이다. 윤영수 교수 연구팀 참여학생(석사과정 최지혁, 강하은, 민형우)은 제안서 작성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상대국 대학으로부터 반드시 받아야 할 의료 및 연구 MOU를 직접 수행하는 등 연구 구성 및 진행 방식 등 전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파견 학생들은 미국 앨리바마 주에 위치한 어번(Auburn) 대학교에 6개월 동안 파견되어 그린뉴딜, 탄소중립 시
성남시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태평2동 성남시의료원 옆에 건립 중인 문화·의료시설 명칭을 ‘성남아트리움’으로 9일 확정했다. 시는 예술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뒤 후보에 오른 5개 명칭 안을 놓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 ‘아트리움’은 고대 로마시대 주택의 중앙 정원을 말한다. 여기에 지역명을 붙인 성남아트리움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공간’을 의미한다. 이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의료시설은 옛 성남시민회관 자리에 연면적 2만 398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된다. 최첨단 무대 시스템을 갖춘 644석의 공연장, 20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 예술단체 연습실, 지역주민 문화예술공간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의료원과 연계한 행동발달증진센터, 한의과, 신경외과 등의 의료시설도 들어선다. 2015년부터 건립 추진해 완공 시점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724억 원이다. 시는 개관 전인 내년 1~2월 성남아트리움 공연장을 시범 운영한다. 성남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성남아트리움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던 옛 성남시민회관의 역할을 강화해 원도심의 대표 공연장이 될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중앙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최근 ‘제4회 스마트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역의 민관협력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정부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성남시뿐만 아니라 K반도체 벨트와 관련 있는 경기 남부의 수원, 용인, 화성 등 7개시가 참여한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천대학교 조성보 교수가 팹리스 업계 현황과 세계동향을,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왕성호 사무총장이 성남의 팹리스 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발제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인 라온텍의 김보은 대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이동훈 전문위원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용규 기획경영본부장은 “반도체 밸류체인 별 거점을 연결하고 기업들에게 세제·금융·인프라·인력 등 전 분야를 지원하여 기업들이 2030년까지 510조원 이상을 투자토록 하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국내 최단기간 다학제 진료 30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6년 췌담도암 파트에 처음으로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현재 대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을 비롯해 모든 암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만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기록하는 등 다학제 진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분당 차병원 다학제 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평균 진료 시간은 30분이다.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 만족도를 보였고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이 높아졌다. 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분야의 암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신약 치료 단계별로 계획을 짜고 환자맞춤형 치료를 한다. 실제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향상 됐을 뿐 아니라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했던 3기, 4기의 환자들이 항암 치료 후 사이즈를 줄여 수술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졌다. 수술과 외래 일정으로 한 자리에
성남FC가 구단 최초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신규 M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판매 품목은 기존 유니폼 스타일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제작된 ‘성남FC 아노락’, ‘성남FC 버튼형 유니폼’이다. 한성규 장내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신규 의류를 착용, 팬들에게 실제 모습을 선보이며 소통할 예정이다. 구매자 혜택으로는 무료 배송과 함께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MD가 랜덤으로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 의류, 스냅백 등이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브 쇼핑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쇼핑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돌발 퀴즈 등에 댓글로 참여해주는 팬들을 대상으로 김영광 선수의 실착 골키퍼 장갑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길어지며 MD샵 역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팬들에게 구체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쇼핑 라이브를 기획했다. 한편, 성남의 첫 번째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은 9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시청할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 노후 레미콘공장 2곳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해 8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6월까지 1억 6167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맡아 레미콘공장 이전을 포함한 현대화시설 도입 방안을 연구하고 기대효과를 분석한다. 해당 레미콘 공장은 상대원동 공단에 1983년 준공된 한일시멘트 공장(1만㎡ 규모)과 1985년 준공된 쌍용레미콘 공장(1만 5000㎡ 규모)이다. 세워질 당시 도심 외곽에 위치하던 이들 공장은 도시 팽창으로 주택가와 인접해 있다. 이번 용역에서 2개 공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량과 지역에 미치는 환경 영향 분석이 이뤄진다. 공장 이전 추진 시 전략과 정책도 수립한다. 이를 위해 GIS(지리정보체계) 분석 기법으로 대체 부지를 찾고, 토지매입비 등의 경제적 타당성과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분석해 중·장기 공장 이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대화시설 도입과 관련해선 레미콘 차량 진·출입 구조개선, 밀폐형·지하형 저장고 설치 등 적용 가능 기술과 사업비를 추정해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 추진
가천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해 2학기부터 SW코딩 인증제를 도입했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SW융합교육원에서 지정하는 각 교과목을 이수하고 B학점이상 받으면 인증해주는 제도로 인증 받은 학생들에게는 소프트웨어융합 장학생 선발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증제는 SW학과 전공자 대상의 SW전공 코딩인증과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의 수강이 가능한 비전공자 대상 융합코딩인증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전공자들을 위한 인증 교과목(코딩인증분야)은 ▲객체지향프로그래밍(JAVA) ▲문제해결기법(언어) ▲웹프로그래밍(JAVA) ▲모바일 프로그래밍(모바일프로그래밍)이며, 비전공자 인증교과목은 ▲손에 잡히는 프로그래밍(웹) ▲응용프로그래밍(파이썬) ▲프로그래밍의 시작(웹) ▲파이썬 프로그래밍(파이썬) ▲모바일 웹프로그래밍(모바일웹) ▲C프로그래밍(C언어)다. 가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2단계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소프트웨어 융합학과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 AI특임부총장(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언어와 같은 존재로
성남시는 9월 18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2021년 성남 청년주간’을 성남시청 및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청년을 위한 문화조성 및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다. 지난해 8월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의 날 기념 온라인 공감토크’를 메인 행사로 청년의 감수성을 반영한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10일 성남시 첫 청년참여형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우리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제안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청년 타운홀 미팅, 13일에는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발표회, 청년지원센터 판교의 개관 100일 챌린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등 청년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판교역에 청년지원센터 개소에 발맞춰 청년공간과 함께 성남청년 활동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신흥역의 청춘상담소, 청년로드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은 오는 9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와 인스타그램(@cha_ivf)을 통해 ‘목요차담회, 난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구화선, 김지현 교수가 출연해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 시술 전 준비사항부터 검사, 시험관아기 시술 과정, 임신 전후 주의사항 등 난임치료 전반에 걸쳐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료진과 질의응답으로 난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는 “라이브 방송 전 사전 질문에서 환자들이 궁금해 하면서도 진료실에서 물어보지 못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난임 시술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부부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함께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는 라이브 방송에 앞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