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효율적 설비운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지역난방 품질향상에 기여한 지역난방 열사용 단지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우수열사용자'를 포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우수열사용자 포상'은 지역난방 품질 향상 및 설비관리 우수 단지와 관리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우수 단지상과 최우수 관리자상으로 나눠 포상한다. 한난은 18개 전 지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단지 27개소와 최우수 관리자 68명을 선정, 총 6100만 원의 포상금(단지별 100만 원, 개인별 50만 원)과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단지상은 지역난방설비 관리제도 개선 노력도, 난방품질 향상 노력도 등 비계량 성과와 한난 주관 기술교육 참여실적 등 계량 성과를 토대로 선정한다. 또한 우수 관리자상은 해당 단지 1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 향상 노력도, 설비관리방법 개선 노력도 등 비계량 성과와 한난 주관 기술교육 참여실적 등 계량 성과를 토대로 최종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 및 관리자는 오는 30일까지 한난 공식 홈페이지(www.kdhc.co.kr) 내 고객행복마당 메뉴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관할 지사로 우편 또는 방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항공의무대대는 금연 문화 정착과 부대 흡연율 감소 등을 위해 매주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5비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서울기지 전 장병 및 군무원 흡연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전문성 있게 운영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금연클리닉은 매주 1회 항공의무대대 건강증진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금연시작부터 금연 8주까지는 매주 1회 방문하고, 8주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8주 이후에는 월 1회 방문하는 일정이다. 장병들은 금연 클리닉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금연 교육을 받으며,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니코틴 소변검사도 진행한다. 또한, 금연을 위한 각종 보조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한 장병은 “혼자 힘으로 담배를 끊어보려 수없이 노력하였지만 매번 성공하지 못했는데,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다양한 검사 및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성공한 금연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비 항공의무대대 김희 대위는 “장병들이 성공적으로 금연을 이룰 수 있도록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시 청년들이 느끼는 현재의 불만과 미래의 불안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줄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성남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이 맹목적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스스로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부족하고, 특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되는 아동은 만 18세에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는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와 협력해 리추얼케어인 셀프케어, 만나고 싶었던 인생의 멘토와 삶을 바라보는 소통의 시간인 멘토링, 심리 카운슬러와 함께 자존감 홀로서기인 상담프로그램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okyukim@snyouth.or.kr)로 보내거나, 온라인 신청서(http://naver.me/xL1VcWu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 진미석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성남청년 갭이어가 작지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교 크린넷 운영은 도시환경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성남시는 최근 판교 크린넷 운영개선을 위해 판교 제2집하장에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민관협의체는 성남시와 판교 주민대표, 성남환경운동연합, 소비자 시민모임, 전문가, 시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현백 시의원(판교, 운중, 백현)은 "2019년 4월 환경부의‘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으로 자동집하시설을 이용해 일반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집하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폐기물을 분리 집하해 처리토록 하고 있다"며 "특히, 자동집하시설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집하 및 재활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별도의 방법(문전수거 등)으로 수집해 재활용해야 하는데 성남시는 아직 시행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관협의체의 주체는 실제 생활을 하는 판교 주민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환경부의 종량제 시행지침 준수와 판교의 쾌적한 도시환경,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이날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서울과기대 배재근 교수, 부위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달 미래 친환경 집단에너지 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룬 집단에너지 전문서적인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는 2017년 최초로 출간한 이래 네 번째로 출간되는 집단에너지 전문서적으로 집단에너지연구회원 및 전문가 등 12인이 집단에너지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총 2부로 나눠진 동 서적 1부는 기존 집단에너지사업에서 에너지전환과 효율 및 안전,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소개, 2부는 집단에너지의 탄소저감 적용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와의 융합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그린뉴딜과 집단에너지’는 종이책뿐만 아니라 e-book 형태로도 출간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집단에너지 친환경 기술에 대한 홍보와 기술개발 기반 확대를 위해 전국의 대학도서관 및 집단에너지사업자에게 동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집단에너지 전문서적 출간은 대외적으로 집단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집단에너지사업 관계자들에게 전문 기술개발과 정책 수립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
성남시가 오는 4일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의료원 등 5개 기관 총 122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동서울대학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 마스크 착용, 고사장 출입구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설치, 시험장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유증상자를 위한 시험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구급차와 구급인력도 배치한다. 응시자는 인성검사, 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직종별(채용분야별) 전공과목 총 3과목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10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7일에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중 기관별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선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시는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았다. 122명 모집에 2642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은 평균 21.7대 1을 기록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성남도시개발공사 41대 1(47명 모집, 1927명 지원), 성남산업진흥원 109.5대 1(2명 모집, 219명 지원), 성남문화재단 34.4대 1(7명 모집, 241명 지원),
성남시는 ㈔한국애견연맹 공인 훈련사 사범(KKF Certified Dog Training Master)이자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을 초빙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성남행복아카데미 12강을 연다. ‘행복한 보호자가 행복한 반려동물을 만든다’를 주제로 한 이찬종 소장의 강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인간과 마음을 나누며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을 고귀한 생명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올바른 방식에 대해 이찬종 소장이 이야기한다. 반려견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고에 대비한 대처법을 소개하고, 인간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견주들의 반려견 관리법과 다양한 산책 방법,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 키우기 등 다양한 해법도 제시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지역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가 발의·시행에 들어갔다.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문화복지위원회 이준배 의원(이매1·2·삼평)으로부터 해당 조례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이준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장애인은 제한적인 활동으로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그만큼 장애인들에게 복지 지원이 확대돼야 하며 나아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문화적 권리 증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이번 조례는 이러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권리가 있으며 특히,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모두가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례에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가 있고 아울러 장애인 문화예술인 육성 및 창작과 공연, 전시 등 활동을
분당소방서가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지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쌍방향 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은 분당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 하남, 과천 지역의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의 선착순 접수를 받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및 지진 대피요령 ▲교통안전 교육 ▲119신고요령 등 으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대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이해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안전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도심공간을 조성해 성남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는 2023년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탄천 백현보 일대가 14만5000㎡ 규모 힐링정원으로 재탄생한다. 기존 농업용 취수보로 활용됐던 백현보를 철거하고, 자연경관형 여울로 개선한다. 특히 이곳 주변인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 6350㎡ 면적에 전시컨벤션, 공공지원시설,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갖춘 백현 MICE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으로 이와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탄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 수정구 신흥동 옛 1공단 지역엔 생활문화지원센터, 인공폭포, 야외무대, 보행육교 등 시민 편익 시설을 갖춘 제1공단 근린공원이 2022년 3월에 들어선다. 또 희망대근린공원은 성남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타워, 숲 위를 보행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를 설치하고, 트리어드벤쳐, 포레스트 갤러리 공간도 마련한다. 2025년 하반기엔 제1공단 근린공원과 희망대공원을 드나드는 전기자동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정구 상적동 일원에는 대왕저수지의 수변자원을 십분 활용해 수변 산책로와 데크, 발 물놀이시설, 모험의 숲,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