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있지도 않은 공공근로 참여자의 수를 부풀려 제출한 뒤 임금을 빼돌린(사기) 혐의로 이모(46)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눈감아 주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파주시청 공무원 장모(41·7급)씨, 이모(51·6급)씨, 조모(34·9급)씨 등 3명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008∼2011년까지 파주시청에서 발주한 ‘임진강 물속 청소사업’과 ‘구제역 살처분 매몰사업’에 동원된 근로자 수를 많게는 십수명씩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4천4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씨가 시 예산으로 인명구조용 보트를 구입하면서 구입비를 부풀린 정황도 잡고 수사중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무원 장씨 등이 이같은 불법 사실을 알면서도 계약서를 작성해주는 등 허위로 공문서를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씨와 공무원의 유착관계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물 속을 청소하는 공공근로 사업의 경우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어야 해 이를 악용한 이씨가 자신이 속한 동호회원들이 공공근로에 참여한 것처럼 속여 허위 임금을 타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불현동주민센터는 지난 23일 불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세창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형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흥석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제 선언을 시작으로 문을 연 행사는 시립이담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시민참여 민속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에서 오곡밥, 소불고기,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하재봉 불현동장은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통해 단합과 화합 등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경찰서는 술취한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윤모(24·생산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2시쯤 동두천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A(19)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A양을 알게 된 윤씨는 A양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뒤 술에 취하자 범행했다. 경찰은 A양의 몸 안에서 윤씨의 DNA가 검출됐는데도 두달 가까이 범행을 부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미군기지가 주둔해 있는 있는 경기지역 지자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주한미군공여지 문제를 논의했다. 현재 전국의 주한미군 공여지 97%가 경기지역에 위치해 있다. 동두천, 의정부, 화성, 파주, 포천, 양주, 연천, 동두천, 평택 등 8개 시·군의 미군 공여지 담당 실무자들은 21일 동두천시청에 모여 첫 합동회의를 열었다. 평택시는 특별법 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초청되지 않았지만 참여했으며 하남, 가평, 양평 실무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한 시간가량 진행된 회의를 통해 미군 기지 이전 시기가 조기 확정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기지 이전 후 구체적인 대책이 없어 정부가 각종 국비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시는 평택지역에도 미군 반환공여지가 있으며 불합리한 공여지 정책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음 합동 회의 때 단체장들이 직접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난해 12월 동두천시에서 열린 ‘주한미군공여지 반환정책과 지역사회의 과제’ 토론회에서 미군기지가 있는 전국 지자체장들의 모임을 제안한 바 있다.
강경량 경기경찰청장은 21일 동두천경찰서와 양주경찰서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현장중심·도민만족 치안을 위해 주민과 더불어 하나되는 경기경찰의 모습을 알리고,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성폭력·강력범죄 총력 대응에 필요한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청장은 이날 동두천·양주경찰서 중간관리자 및 현장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요범인을 검거한 동두천서 김복준 경감, 양주서 홍성만 경사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 열심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쳐 지역 주민이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청장은 동두천·양주서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과 주민 등을 만나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범죄자에 대한 강한 처벌과 범죄 예방활동을 요청했고, 이에 강 청장은 “검문검색 강화, 범죄자 집중관리 등 잠재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의 불안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미8군지원단 제7중대(본부장 고한식)는 지난 20일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 김모씨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전달된 장학금은 대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씨는 “갑작스런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자녀의 교육비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7중대는 해마다 보산동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두천지부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류민상<사진> 지부장을 선출했다. 신임 류 지부장은 이날 2002년부터 지부를 이끌었던 여인호 현 지부장과 맞붙어 81명의 투표자(투표율 83.5%) 가운데 57표를 획득했다. 류 지부장은 동두천동에서 유정부대찌개를 20여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새마을 지도자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업 회원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소통하는 지부가 돼 동두천시의 외식문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모범업소이자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원형(약수가든), 김종웅(평남면옥)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최근 국가유공자 및 유족 50여명과 함께 제28보병사단과 연계한 ‘추억담은 안보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여행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투게더우리사랑’ 지원사업이 노인분야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8사단 전차대대에서 군부대 장비를 살펴보고 병사들이 먹는 식사를 직접 먹는 등 군대 문화를 체험한 뒤 태풍전망대를 관람했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 1천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다. 이어 지역 내 위치한 온천사우나에서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돕는 온천욕을 통해 안보여행의 피로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안보여행을 통해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장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일자리센터(센터장 류재암)가 오는 3월1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 의류 할인매장인 ‘V PLUS 양주점’ 개점을 앞두고 취업률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1월부터 ‘V PLUS 양주점’ 채용시기에 발맞춰 관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해 자체 홍보계획 수립은 물론, 홍보 조를 편성해 아파트 단지, 버스 승강장, 터미널, 역, 시청 민원실, 각 동 주민센터 등 총 170여개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를 진행했다. 류재암 센터장은 “취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 비교적 채용 규모가 큰 의류 할인매장이 개점하면서 취업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며 “취업 희망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면접장까지 안내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류 할인매장의 채용 규모는 약 410명 정도이며, 채용 분야는 주로 의류 매장 판매직, 식당 조리 보조직이다. 문의: ☎(031)860-3121, 3125
동두천시가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13일 CCTV 업무 관련 5개부서 담당자, 동두천경찰서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와 안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 시민 안전보장과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시는 생연동에 위치한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사업비 총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담당직원에게 통합관제센터 설치목적, 기능소개, 시설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기능별로 CCTV 모니터링 현황, 상황발생시 대응체계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공보전산과 등 CCTV 운영부서는 통합관제센터가 동두천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관계부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류범상 공보전산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추진하는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