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주시 관내 자동차이전 등록신청과 관련, 구비 서류를 둘러싸고 규정을 내세우는 시와 관행을 주장하는 대행업체간에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그동안의 구태의연한 업무처리를 바로 잡는다는 취지로 양수인의 인감날인에 양수인 인감증명서까지 요구하며 반려하자 대행업체는 자동차등록 규칙을 초월하는 행정 횡포로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며 맞서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시와 B대행사에 따르면 의정부시 소재의 B대행사는 지난해 9월 송모씨의 자동차이전등록 신청을 위임받아 양주시에 서류를 접수했다. 그러나 담당공무원은 대행사의 글자조립도장과 직원의 대리접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양도인 및 양수인의 인감날인, 양수인 인감증명서를 첨부할 것을 요구하며 신청서를 반려했다. 대행업체는 “담당직원이 교체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실질적인 심사권이 아닌 형식적인 심사권만 갖고 있는 양주시가 인감날인과 인감증명서를 요구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담당공무원은 “그동안 잘못된 원칙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접수를 거부했다. 대행업체는 “법무사법 2조2항에 따라 위임에 의해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고, 양도증명서는 자동차 이전 계약의 원인증서로써 위임인의 위
신속한 초동 조치로 자살기도가 의심되는 가출청소년을 탐문조사 끝에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낸 경찰관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양주경찰서 수사과 실종팀 이칠용 경사와 유승원 경장. 이 경사와 유 경장은 지난 10일 ‘딸이 죽고 싶다는 편지를 써놓고 가출했다’는 급박한 신고를 접수했다. 집에서 부모와 말다툼을 한 A(15)양이 ‘부모님과 의견이 맞지 않아 죽고 싶다’는 편지를 써 놓고 가출한 뒤 휴대전화도 받지 않고 주변 친구와도 연락이 두절된 것. A양이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른다는 판단에 이 경사와 유 경장은 신속히 A양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고 양주시 고동읍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A양 주변 친구들을 수사해 고동읍에 친구 C(15)양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C양의 집에서 함께 있는 A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경사 등은 신고 접수 1시간30분만에 A양을 발견, 상담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킨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칠용 경사는 “실종팀은 초동조치가 생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은 한 번의 상처가 평생 지워지지 않는 만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수준별 레벨테스트 순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2개 언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레벨테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아이돌보미 4명을 파견해 행사진행을 돕기도 했다. 한국어 교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되고, 한국어 구사능력 수준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로 나뉘어 총 4개반이 운영된다. 또 월1회씩 한국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하루빨리 국내 조기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집합교육을 비롯, 개별가정을 방문 교육하는 한국어 교육, 가족생활서비스, 중국어·베트남어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한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 및 일반자녀 중국어 교육, 가족통합
양주경찰서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조양중학교 호정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균철 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청소년의 학교폭력 사례로 인한 폐해를 홍보동영상과 함께 알아듣기 쉬운 설명으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특히 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해 학교폭력에 대한 범죄사례 및 일상생활 상식을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O·X 퀴즈왕이 된 2학년 이지윤 학생은 “쉽고 재미있는 퀴즈와 설명으로 단순한 장난도 학교폭력으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 같이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백석읍 홍죽3리(이장 임재웅) 천죽그린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그린마을(녹색실천 마을) 육성사업에서 2011년 종합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우수 3, 장려 7, 총 1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지난 8일부터 새마을 중앙연수원에서 열리는 ‘그린마을 주민대표자 및 관계자 합동 연찬회’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마을 육성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48개 마을이, 2011년에는 96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지정됐다. 양주시의 경우 덕계12통 그린사랑마을이 2010년 중간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죽3리는 지난 2011년 그린마을 육성사업 공모에서 시범마을로 선정되면서 녹색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실천 결의대회, 마을도로 옆 꽃심기, 생태 실개천 살리기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녹색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홍죽3리 주민 43세대는 그린빌리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고 에너지 진단을 신청하는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재웅 이장 등 그린마을 추진위원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지난 9일 양주소방서 안전·청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 위촉은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도 향상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이봉주 홍보대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등 안전과 청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호 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봉주 선수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봉주 선수는 26회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그 공로로 2009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받았고, 현재 손기정 기념재단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김성원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예비후보는 8일 “주민 혐오시설인 쓰레기매립장에 친환경 야구장을 건립하여 주민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지역 애물단지인 쓰레기 매립장을 동두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지역 애물단지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바꾼 사례는 과거 산화물 및 쓰레기 처리장을 밀레니엄 기념 타운으로 조성한 영국(런던) 그리니치와 도살장, 쓰레기 매립지를 올림픽 공원으로 조성한 호주(시드니) 올림픽 공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동두천시 소유의 쓰레기매립지는 토지확보에 따른 예산문제와 법적 이행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국비지원 사업 선정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양주·동두천이 필요한 것은 발상의 전환이 아닌 발상의 실현”이라며 “공학적 지식을 최대한 접목시켜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성균관유도회(회장 김재훈)는 지난 7일 은현면 봉암리 소재 정절사에서 고려말 충신 남을진 선생과 조견 선생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봉향제를 거행했다.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옛 양주고을의 유림 및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봉향제는 현 시장이 초헌관, 김재훈 유도회장이 아헌관, 홍경섭 전 동두천 유도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성균관유도회에 따르면 봉향제는 정절사에 봉안이 위패된 남을진 선생과 조견 선생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각각 1회씩 거행하는 행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두 번째 丁자가 들어가는 날을 택해 봉행해 온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첫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른 옛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했다.
양주시는 남면 경신리 공동묘지 부지에 친환경적인 자연장 중심의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장지를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경신리 공동묘지 부지는 택지개발 등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도심확대와 기존 공동묘지의 만장으로 더 이상 분묘를 쓸 수 없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지역의 혐오시설로 기피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사방식으로 경신리 공동묘지 4천959㎡에 매장된 매장묘 39기를 개장, 이 중 2천418㎡에 약 5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잔디형 매장형태의 자연장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과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게광장, 추모로(산책로), 관리동 내 카페 등의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자연장지 설계에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접목하는 등 설계단계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 할 예정이다.
동두천농협이 하나로마트를 증축하면서 시설채소작목반(이하 작목반) 농민들과 약속한 공판장 설치를 이행하지 않아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동두천농협과 작목반 등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2009년 생연동 하나로마트를 확장키로 하고 공판장 공간 3천660㎡를 포함, 4천504㎡를 증축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은 대의원 총회를 통해 661㎡ 규모로 공판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로마트 인근 큰시장의 상인회가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도비로 만든 농협 옆 기존의 출입로를 농협에서 사용할 수 없다며 제지해 마찰을 빚자 농협은 다시 임원회의를 통해 설계변경과 함께 공판장으로 쓰려던 공간을 사도로 설계변경 하면서 공판장이 설계도상에서 사라졌다. 작목반 농민들은 지난 5일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기존 공판장 설치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어인용 작목반장은 “작목반 농민들은 공사기간동안 농협에서 약 3km떨어진 상패동에서 작목한 채소류를 판매해 왔지만 소비자의 발길이 없어 판매가 부진한 실정”이라며 “농협은 1천6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약속한 공판장 설치를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