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5년도에 시행할 260개 사업의 국고보조금 1조3천392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신청액(6천735억원)보다 6천657억원(98.9%) 늘어난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4천800억원과 내년부터 추진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중 지역혁신계정 사업비 873억원 등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회계별 신청현황으로는 일반 국고보조사업이 162개에 1조1천335억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는 98개 사업에 2천57억원으로 개발사업계정에 53개 1천184억원, 지역혁신사업계정에 45개사업 873억원을 신청했다. 시는 이번에 신청한 내년 국고보조사업이 인천을 '삶의 품격이 높은 국제도시', '동북아 국제물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요재원으로 소관부처와의 적극적인 설득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기획예산처의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지원규모가 확정된다.
인천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제2연륙교 건설 공사가 오는 8월 착수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왕복 6차선의 제2연륙교(길이 12.3㎞) 건설 공사를 오는 8월 착공, 빠르면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7월 말까지 구체적 공사비와 공사기간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영국의 건설사인 아멕(AMEC)사가 9천94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뒤 통행료를 받아 투자비와 운영·관리비를 회수하게 된다. 다만, 정부는 적정통행료를 위해 공사비 가운데 40∼50%를 부담하게 된다. 송도에서 연륙교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만나는 연결도로 6.7㎞는 국고(5천500억원)로, 공항에서 신공항고속도로와 잇는 접속도로 3㎞는 시 예산(1천600억원)으로 건설된다. 또 송도에선 기존 송도해안도로와도 연결되며, 해안도로는 기존 왕복 6차선에서 최대 12차선까지 확장된다. 제2연륙교가 완공되면 공항과 송도신도시를 오가는데 1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 등 교통편이 좋아져 송도와 영종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 인천 도심에서 공항고속도로의 영
인천시교육청은 18일 대회의실과 중앙도서관 미나실에서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 도우미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산곡초등학교 이상훈 교사는 학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다양한 자료를 교사·학생·학부모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방법과 학교도서관 도서관리 프로그램에 관해 학부모 도우미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와함께 인일여고 김양희 교사는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자녀들의 독서발달단계에 맞는 독서지도에 관해 강의했다.
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국립수목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500여억원을 투입, 국제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무의도 30만평에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인 광릉수목원의 분원 형태로 국립수목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관계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 무의도를 포함한 전국 10∼12곳에 대한 실사를 마쳤으며, 식생구성 및 토양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뒤 늦어도 올해 말까지 수목원 예정지 3곳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지 3곳은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등의 한곳씩이며, 수목원에는 산책로 등이 꾸며진다. 무의도는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이 이미 30만평 이상 조성돼 있고, 경제자유구역내 국제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다른 후보지에 비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수목원 예정지가 공원으로 지정된데다 관광단지여서 수목원 조성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인천 서구는 원창동 93-5 원신그린공원에 78억2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수련활동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505㎡의 규모로 올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05년 준공하게 되며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한편 청소년 수련관이 완공되게 되면 수련활동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수영, 음악감상, 영상편집, 포켓볼 댄스, 독서 등 청소년의 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공무원들이 내부비리를 고발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내부고발 활성화를 통한 청렴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시 공익신고(내부고발) 보상금 지급조례안'를 마련, 내달 열릴 시의회에 상정, 통과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공직사회 내부 비리를 신고할 경우 신고 유형 및 사안의 경중에 따라 최저 20만원부터 신고금액의 10배 한도내에서 1억원까지나 환수가능금액의 20% 이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신고대상은 ▲업무와 관련, 금품수수 및 향응을 받은 경우 ▲직위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 ▲의무 불이행으로 시 재정에 손실을 끼친 행위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청탁행위 ▲기타 부당이득 취득행위이다. 내부고발 신고기간은 부당행위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행위를 인지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본인이 자진신고할 경우엔 행위일로부터 7일이내이다. 신고는 가능한 서면으로 감사관실에 하며, 전화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된다. 시는 신고인의 신분과 신고내용에 대해선 비밀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 자율참여를 통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자 시가 주관하는 단속에 대해 단속(계도)일자를 시민에게 미리 알리는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달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은 오는 19일 시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그러나 시의 단속(월 1회)이외에 각 군·구에서 실시하는 단속 및 계도는 예고없이 펼쳐진다. 시는 이번에 ▲유해업소의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 ▲청소년에 대한 술·담배, 환각물질 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예고제는 위반업소 처벌에 의한 사후관리나 개인의 사소한 이익보다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예방의식을 갖고 시민 스스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도록 계도하기 위해 단속일시, 장소, 위반사항 등을 예고해 청소년 유해행위를 자제하거나 근절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45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 등 인천 서북부지역에 산재, 공해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서구 오류동 45만평에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에 대해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에 이곳을 산업지역으로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세부계획을 수립, 단지조성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단지는 청라 경제자유구역(옛 동아매립지)에 인접해 있으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28만평 규모의 서부산업단지(일명 주물공단·서구 경서동)의 이전부지로도 검토되고 있다.
인천 관교중학교(교장 이흥식)는 17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자 사랑을 먼저 실천하겠다는 선생님들의 의지가 담긴 이색적인 행사, ‘좋은 책 이어 읽기 운동’을 펼쳤다. '좋은 책 이어 읽기 운동’은 독서를 통해 선생님이 먼저 제자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는 교사 전원과, 학부모독서회원, 학부모인 열린우리당 안영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80여권의 책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좋은 책을 접하고 스승 사랑을 확인했으며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기회를 삼았다. 이어달리기를 하듯 한 권의 책이 여러 학생들에게 전달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선생님의 제자사랑도 함께 이어가는 이 행사로 관교중학교는 전교생이 매일 아침 독서를 하는 ‘아침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2주에 한번씩 반별로 '윤독 도서읽기’ 등 독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좋은 책 이어읽기 운동’은 선생님들께서 책을 선정하여 먼저 읽은 후 한 학생에게 전달하면 그 학생이 책을 읽고 다음 학생에게 전달하게 된다.
인천시는 17일 시 산하 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 3명이 인천대공원 주차요금 1억5천900여만원을 착복한 혐의를 확인,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시설관리공단 소속 김모(48), 장모(42), 설모(47)씨 등 직원 3명이 상습적으로 주차요금을 빼돌린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3명이 지난 2002년 4월부터 최근까지 1억5천900만원을 빼돌린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해 줄 것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감사 결과 이들은 인천대공원 주차요금 입구에 차량 출입 자동입력기기가 설치돼 있지 않자 실제 주차 차량보다 적게 정산하는 수법으로 이처럼 거액을 빼돌려 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