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효성서초등학교가 난치병으로 2차 수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전달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근이영양증’과 ‘뇌병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학년 최현서 군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 모금한 345만2천690원을 지난 14일 학교장과 학생회장(최문정)이 효성동 ‘더불어 사는 집’ 이태훈 원장에게 전달했다. 최 군은 광주광역시 광주선명학교 재학 중 ‘근이영양증’이 급속하게 진행되자 지난해 인천 효성동 ‘더불어 사는 집’으로 거처를 옮기며 효성서초로 전학을 오게 됐다. 인천효성서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최 군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학교운영위원을 비롯, 녹색어머니회원과 학부모들도 함께 돕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편 ‘근이영양증’은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결핍으로 근력이 떨어져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병이며, 이 병은 유전자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상설모니터단’을 운영, 장애학생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상설모니터단은 서부교육지원청 송정례 장학사를 단장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 센터·서부경찰서 관계자, 특수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키 위해 매월 관내 학교 중 몇 곳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이해활동, 장애학생의 자기관리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 장애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학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성교육 및 범죄예방교육도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링 기능을 홍보하고 각 학교 내의 장애이해교육 및 성폭력범죄예방 교육 실태 점검해 범죄를 최대한 예방하는 등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토록 경주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 대상 범죄가 날로 늘어
송영길 인천시장이 18일 올해 12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엔티렉스를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국내 로봇산업분야의 선도 기업인 ㈜엔티렉스는 지난 2003년 서울 구로구에서 설립, 2011년 인천 남구로 확장 이전후 도전의식을 가지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둬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봇의 개발과 제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전문 국내 로봇산업의 선도기업이다. 특히 메카넘휠은 ㈜엔티렉스가 국내 유일의 개발 및 제조·판매 업체로, 이를 응용한 메카넘 휠체어, 전방량 AGV 등 다양한 응용 제품들과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을 섭렵, 유인 및 무인이 모두 가능한 콘셉트 카를 개발해 디자인 등록을 끝내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더욱이 지난 10년 간 일일 방문자 수 1만5천명, 회원수 10만명이 넘는 규모로 성장하며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바이스마트는 고객과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가능케 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개발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장성이 있는 아이템을 가진 기업의 지원이 가능해 국내 로봇기업들과의 협업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인천대학교 디자인부 학생들이 ‘2013 제18회 한국디자인트렌드대전’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2013 제18회 한국디자인트렌드대전’은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대 디자인부학생들은 작품 81점을 출품해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17점, 입선 37점 등 총 57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국 82개 대학생들로부터 총 2천8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수상작은 지난 17일 발표 됐다. 특히 인천대는 포장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사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 등 다양한 분부에서 수상을 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창립된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학술단체이며 차세대 예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인 국제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인천지역 300여 시민사회단체가 2014 인천AG 및 장애인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서 13개 분과위원회로 편성된 ‘범시민 지원협의회’를 결성, 분과별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새마을회는 지구촌 축제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스포츠에서 국민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 직접 참여하는 감동의 스포츠 제전으로 승화시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참여 프로그램 공모는 오는 20일부터 50일 간 실시되며, 총 상금 1천만원을 걸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클린인천 조성운동을 비롯해 아시아친선, 남북교류, 자원봉사, 스포츠, 학술 및 문화, 지역경제 및 개발, 음식 및 숙박, 장애인 등 10개 분야 응모를 접수한다. 참여 접수는 인천시청 및 군·구,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프로그램 선정은 오는 7월 1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8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계획내용의 충실성 및 완성도, 창의성, 효과성, 효율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각 20점을 만점으로 채점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인천시는 소외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랑家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참여 희망 기업 및 단체와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家꿈사업은 사업의 기존 수혜자들의 높은 만족감과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청자로 인해 올해부터 2단계 사업 시행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2단계 사업에는 스카이72, 대상산업㈜, ㈜선광, 부평감리교회, ㈜이건창호, 신한은행 인천본부, NH농협 인천본부, 대한제당㈜,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사랑家꿈 2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매년 500가구씩 2천500가구의 집수리 시행으로 저소득 시민의 따뜻한 주거환경 마련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날 송영길 인천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사업 참여자들과 재능 나눔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집수리 봉사단체들과 함께 집고치기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시는 이날 숭의2동에 거주하는 93세의 홀몸노인 가구와 장애를 가진 한부모 가구를 선정,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마를 대비한 지붕방수, 단열시공, 도배·장판교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09회 정례회에서 201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을 포함한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산심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에 걸쳐 공공도서관,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012 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은 순세계잉여금 18억4천884만8천690원, 불용율은 예산 현액 대비 1.12%로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평가됐다. 반면 명시이월액과 사고이월액이 전년대비 각각 328%, 55.5% 증가하고 예산전용도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은 예산을 적기에 편성하지 못해 집행시기가 지연된 것으로 지적됐다. 심사를 통해 교육위원들은 시설비 집행 잔액을 정상적 절차 없이 다른 사업으로 사용하고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비를 당초 지원학교와 상이하게 지원하는 등 당초 편성한 예산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각 기관별·사업별 특성에 맞게 이뤄져야 할 예산절감이 각 기관에 일률적 절감비율을 적용함으로써 필수적인 사업이나 교육사업까지 축소된 것에 대해 우려하며 이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