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최근 신규보증 지원 실적이 6천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천652억원에 비해 금액으로는 1천555억원이 늘어난 수치로 지역별로 인천지역이 3천338억원을 지원해 같은 기간 대비 760억원이 늘었고 경서지역은 2천869억원을 지원해 794억원이 증가했다.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유동지원 확대를 위해 연간 1조원이상 지원계획 중 상반기 6천876억원을 집중지원할 계획을 세웠으며 현재 상반기 지원계획의 약 90%를 달성함에 따라 신규보증지원 규모는 지원계획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보 정재식 인천본부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밀착지원과 양질의 보증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 특히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영위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준공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10개 신설경기장에 대해 시민공모와 선정심의회를 거쳐 경기장별 명칭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정된 경기장별 명칭으로는 문학경기장 수영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인천시청 소속 박태환 선수 이름을 사용해 ‘문학박태환수영장’, 십정동 소재 테니스·스쿼시경기장은 우리말 옛 이름인 ‘열우물’을 사용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열우물스쿼시경기장’으로 선정했다. 또한 강화경기장은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을 상징하는 ‘강화고인돌체육관’으로 선정했으며 이 밖에 아시안게임의 의미와 알고 부르기 쉬운 지명을 사용해 ‘송림체육관’, ‘계양체육관’, ‘계양아시아드양궁장’, ‘남동체육관’,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등으로 확정했다. 시는 이번 명칭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향토사학자, 시의원, 체육단체대표, 공무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경기장의 특징 등을 반영했다. 이번 명칭공모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간의 공모를 통해 총 5천890건이 접수됐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도민의 응모가 전체 건수의 42%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남동구 논현동 재단 사무국에서 필리핀 카비테 주정부와 민간NGO단체 최초로 한국과 필리핀 주정부 간 문화교류 및 경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MOU 및 현판식에는 이주열 이사장, 자니토 빅토르C레뮬라 카비테 주지사, 백문수 카비테 주정부 한국담당 사무관, 필리핀 상원의원 일행을 비롯 배진교 남동구청장, 김영태 인천시의회교육위원장, 신호수 인천대교수, 류철 WMU국제협력위원장, 백용창 봉사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필리핀 간 50mw 태양광발전 사업, 새마을운동 선진농업기술 지원, 한국과 카비테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필리핀 카비테 주립대학 현지 한국실용예체능학과 개설, 한국분교설립, 한국청소년문화재단합작 엔터테이먼트 설립, 글로벌 청소년캠프 운영, 카비테 주정부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등 문화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동의했다. 이 자리에서 카비테 자니토 주지사는 “이번 한국본부 설치 및 MOU체결을 계기로 상호 발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선거법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두달여에 걸쳐 여·야 인천시당 위원장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핫라인 구축을 통한 선거법 원스톱 안내 서비스’ 실시 등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핫라인은 시 선관위 사무처장과 여·야 인천시당 위원장 및 국회의원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또한 시 선관위는 이번 핫라인 구축을 통해 수시로 정당 및 국회의원에게 선거법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이 서비스는 행정기관의 높은 문턱을 낮춰 주요 고객인 정치인이 언제나 부담 없이 선거법을 문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인천시당 위원장, 국회의원과의 비상연락망을 현행으로 정비하고 전화·방문·간담회와 같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선거법을 안내하면서 의사소통을 활성화 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철이면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정치권과 갈등을 줄이고 새로운 동반관계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선관위 창설 50주년을 맞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선거기관
인천시교육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S2B(학교장터)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1만2천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도 S2B 이용실적’을 평가해 인천교육청 및 5개 학교를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S2B는 지난 2011년 안전행정부로부터 교육기관 전용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고시돼 2천만원 이하 물품구매 등 계약업무의 투명성, 교직원 업무경감, 학교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 교육청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 학교에게는 학교재정평가에 반영하고 학교장터를 이용한 계약 건은 자체 감사를 면제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구자문 시 교육청 부교육감은 “S2B가 교육기관 지정정보처리장치로 지정돼 그동안 물품구매 등의 계약업무에 있어서 투명성을 높이고 교직원 업무경감과 학교예산절감 등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 교직원이 간편하고 접근하기 쉽도록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장터 시스템의 기능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공무 수행 중 순직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고 비과세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전사자 등에 대해 상속세 비과세 규정에 따라 공무 수행 중에 입은 부상이나 질병으로 사망해 상속받을 경우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적용대상을 확대, 공무 중 순직자의 증여세를 비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공무 중 순직한 사람에게 지급된 위로금에 대해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적으로만 증여세를 면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사회통념의 기준’이 불명확한 모호성과 함께 증여세 비과세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경인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제3회 인천고등학생 토론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인천관내 65개 고등학교와 단체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이슈인 ‘기초자치단체선거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주제를 놓고 8개 조별로 나눠 열띤 찬반논쟁을 펼쳤다. 이날 가정고 위드리팀, 인천외고 저스티스팀, 대인고 네가터스팀, 인천하늘고 현존팀, 학익고 호모루덴스팀, 계산여고 코페르니쿠스팀, 강화여고 청산유수팀, 인천국제고 S·B팀 등 8개 팀이 우승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진출팀은 오는 7월20일 경인교대 대강당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는 국사과목을 수능 필수 선택과목으로 지정하는 문제와 교육감 직선제 폐지, 택시 대중교통수단 인정, 대통령 임기제 중임제로 개헌 등 각기 다른 4개의 논제를 가지고 최종 우위를 겨루게 된다. 또한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등의 장학금, 대상·금상 수상팀의 지도교사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이 수여되며 토론진행 사회자에게는 사회자상, 이날 최고의 언변가에게는 스피치상이 수여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학생 및 암투병 교직원(배우자, 자녀 포함)에게 총 1억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정에 앞서 지난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받아 ‘희귀·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지원신청자 23명 중 11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을, ‘암투병 교직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지원신청자 47명 중 3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지급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교직원들의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재원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및 암투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교직원(배우자, 자녀)을 돕기 위한 복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