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가 지난 2005년 10월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교육 콘텐츠가 인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천사이버교육센터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위한 다양한 과정이 개설돼 있다. 자격증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한식조리사, 농산물품질관리사, 조경기능사, 정보검색사,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워드프로세서, 한자능력시험 등이며,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위해 외국어, 소양, 취미 등 총 108개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연중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농산물품질관리사, 한식조리사, 조경기능사, 부동산경공매,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정보처리기능사 등 9개 강좌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콘텐츠는 스마트폰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컨텐츠는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www.cyber.incheon.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년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4가구에게 항공료와 선물비 등을 지원해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서구청 공무원 급여우수리 모금’을 통해 지난 2008년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사회공헌활동 성금 중 1천100만원을 활용, 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업추진 기관인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재순)는 결혼한지 5년 이상, 서구 거주 3년 이상, 모국에 다녀온 지 4년 이상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9가정의 신청을 받아 최종 4가정 12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개인사정에 따라 이달 중 희망일에 출국해 1~2주일 정도 모국 친정집에 머물며 그리운 가족들과 일정기간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전년성 구청장은 “구청 전직원이 급여우수리 모금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 등의 참여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게 모국방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정재식)가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인천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코자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해 인천지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보 인천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코자 올해 모두 1조263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용보증기금 전체의 7.3%에 해당하며, 지난해 8천860억원에 비해 약 16% 늘어난 규모다. 올해 연간 신규보증 공급예정금액의 67%인 6천876억원을 공급해 지역경기 회복을 조기에 견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력산업인 해외 수출과 부품산업, 기계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위축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기계 제조업 등 전략업종에 보증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중점사업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후 5년이내 창업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 1조698억원을 공급,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보증상품 개발이 거의 마무리돼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 대해 연간 9천43억원,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녹색기술·첨단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기업에 대해 연간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올해 학기 초 교직원의 인사이동에 따라 관내 도서지역 중 육로로 이동할 수 없는 지역의 교직원 관사에 기본적인 생활비품을 지원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현재까지 도서지역 교직원들은 인사이동 시 기본적인 생활비품을 현지에서 개별 구입하거나 이삿짐센터 등을 이용해 이전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적인 생활비품을 지원함으로써 근무여건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육로로 이동할 수 없는 교직원 관사에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 옷장, 가스레인지 등 기본 생활비품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 것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올해 본예산에 텔레비전, 냉장고 구입비 예산을 확보해 연평초·중·고 등 6개교, 173가구에 1억8천891만6천원 지원했으며, 나머지 3품목(세탁기, 옷장, 가스레인지)에 대해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또는 2014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영곤 과장은 “이번 교직원 관사 생활비품 지원을 계기로 도서지역의 학교 거주 교직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제공 등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후생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DID (디지털 정보 게시판·Digital Information Display)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디지털화해 광고·홍보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정보 게시 장치를 말하며, 공공기관, 기업, 병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올해 5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국내 DID업계를 선도하는 ㈜스카이시스템(대표 남행우·서구 가좌동)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스카이시스템은 지난 1998년 ‘스카이정공’으로 출발해 실내외형 DID 제품을 통해 사진 및 동영상 등 모든 종류의 컨텐츠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특히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DID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사계절 어떤 기후에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실외형 DID를 개발했으며, 같은해 태양전지를 이용한 실외형 DID를 개발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일본 아우디 매장 전역, 2011년에는 일본 토요타에 실내형 디스플레이를 대량 납품한 바
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실제 집회를 개최하지 않으면서 다른 집회를 방해하는 유령집회 신고를 규제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은 옥외집회 또는 시위의 시간·장소가 중복되는 2개 이상의 신고시 그 목적상 상반되거나 방해로 인정될 경우 뒤에 접수된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해 금지를 통고하면서 이를 악용, 신고만 하고 실제 집회를 개최하지 않는 유령집회 신고를 반복해 왔다. 문 의원은 “헌법상 집회의 자유는 허가조차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보장된 기본권인데도 재벌들이 교묘하게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재벌 같은 강자에 의해 헌법의 기본권이 부당하게 침해받는 일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행사인 펀런앤런(Fun-Run and Learn)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몰디브 NOC 공동 주최로 지난 10일 몰디브 말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마르솔리 교육부 차관, 이브라힘 이스마일 알리 NOC 위원장, 아흐메드 마주크 사무총장과 OCA대표단, 서정규 조직위 제1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현지 초·중·고 10개 학교 학생 7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몰디브 하위루 선(Haweeru Sun) 등 5개 언론사 및 티브이 몰디브(TV Maldives) 등 4개 방송매체가 현지 취재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청소년기자를 선발하는 아시안 게임즈 영쓰 리포터(Asian Games Youth Reporter) 프로젝트와 더불어 단거리 달리기를 하며 대회를 홍보하는 행사 및 인천아시안게임을 주제로 퀴즈왕을 가리는 펀런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펀런앤런 프로그램은 이번 몰디브 행사를 시작으로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등 약 12개국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펀런 행사 종료 후 이어진 몰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무료로 제공한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검사가 가능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온라인 검사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 장애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 방문을 망설이는 부모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며, 채점상의 오류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은 해석상의 차이를 제거함으로써 보다 높은 신뢰도의 해석지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부관내(연수·남동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아이의 발달정도가 궁금한 학부모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ongbu.ice.go.kr/special)에서 직접 검사하고 결과도 언제든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병원에서 검사하기에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유아를 조기에 판별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장애를 교정하거나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
서구는 올해 관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비용 약 5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는 보조금 지원대상 범위를 악취관리지역내의 악취사업장에서 관내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 11개소에 5억225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서구지역 중소기업이면 보조금 지원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 최고 5천만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악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 환경보전과에 제출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심사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규제 행정에서 벗어나 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세중소기업에 시설개선보조금을 지원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