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월말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올바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기간동안 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 취득·상실·근로내용신고·이직확인서 및 기 신고사항에 대한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그동안 근로자 고용 사업주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현행 과태료부과 상한액은 지연 100만원, 허위 200만원, 상습 300만원이 부과돼 왔으며, 과태료부과실적은 지난해 1천974건, 2011년에는 758건에 달했다. 사업주가 기존에 잘못 신고 된 내용을 정정신고하거나, 신고 누락한 사항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되나, 자진신고가 아닌 적발된 허위신고·미신고건과 실업자들이 실업급여 등 각종 부정수급을 위한 신고 및 정정 건은 현행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가 취약하고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어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김제락 노동청장은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번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 11일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 로비에서 ‘희망2013 사랑의 쌀 나눔’ 특별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임직원 뿐 아니라 관내 30개동 주민센터 이웃돕기 담당자들과 부평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모금참여 모습 등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이번 행사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구와 동주민센터에 접수된 성금 및 성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 ‘너나두리’는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너나두리’는 여성가족부, 시 서구에서 주관하는 전문화된 활동·보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우수한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의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이며, 지원신청서, 관리기록부, 보호자동의서, 증빙서류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한은 오는 2월8일까지로 교육비는 재료비·교재비를 제외하고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2)579-1222
천재화가의 영감으로 감성두뇌를 자극해 미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교육용 체험전이자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그려보는 오감자극 체험전인 ‘와글와글 미술관’이 오는 2월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와글와글 미술관’은 어린이들이 인상파 명화와 화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연으로 관람하며, 왜 인상파를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거장들이라고 하는지, 빛에 따라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학습해 볼 수 있도록 특별 아동극과 5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재미있게 인상파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네씨 안녕하세요’, 어린이들이 빛이와 색이가 돼 빛에 의해 변화되는 색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빛의 마술’, 빛의 혼합을 통해 점묘법의 원리를 체험하는 ‘색의 마술’, 다양한 놀이를 하며 빛과 색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빛과 색의 놀이터’, 인상파 화가들의 미술 작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랑스박물관연합을 비롯한 세계유명 박물관 소장의 대표적인 인상파 작품 30점을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박물관에 보관돼있는 그 상태 그대로, 붓자국의 미세한 부분과 물감이 갈라지고 먼지가 낀 세월의 흔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은 오는 23일까지 2013년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시민축제·시민예술프로그램) 심의과정에 참여할 시민심의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심의위원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소양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인천 시민으로 2013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 신청단체와 친족관계 및 신청단체소속 등 직·간접 관련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매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의 심의과정은 전문가심의(서류 및 인터뷰)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심의방식을 보완해 시민심의위원을 모집·구성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개심의를 진행한다. 2013 시민심의위원은 공고 기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 중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인의 시민 심의위원을 선발하며, 선발된 심의위원은 2013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시민문화활동 워크숍(30일 예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지원사업 공개심의에 참여해 전문가심의위원과 함께 시민의 눈으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심의위원은 심의가 끝난 후에도 심의에서
환자에게 베푼 인술이 더 큰 사랑이 돼 돌아와 화제다. 법무법인 ‘명인’의 대표인 차정환 변호사는 10일 간질환을 앓아온 아버지를 고쳐줘 고맙다며 가천대 길병원에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날 청소년을 위한 수필 등 30여종의 도서를 기증한 차 변호사는 “아버지를 치료해 준 의료진에게 받은 정성을 다른 환자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차 변호사의 아버지는 지난해 12월 간경변증으로 가천대 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주치의인 소화기내과 권오상 교수 등 의료진의 각별한 보살핌 덕분에 지금은 많이 회복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차 변호사는 이같은 가천대길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보답코자 출판사를 운영하는 아내와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던 중 도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병원에 밝혔다. 기증된 책은 소아병동 내 어린이도서관 및 원내 게시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명철 병원장은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책보다 좋은 선물은 없는 것 같다”며 “모든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지난해 하반기 결정된 사회복지기관 단체 및 시설에 대한 배분지원금 전달식을 10일 가졌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해 7월 배분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유주제 공모형태의 복지사업을 신청받았다.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거쳐 총 139개 신청기관 중 53개 기관에 5억5천800만원의 지원을 결정한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강학봉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지원증서를 전달하고 이웃사랑 성금이 현장에서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기관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당부했다. 이어 2013년도 신청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배분사업 수행절차에 대한 교육과 배분지원금 회계처리 원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수행교육 이후 배분금을 지원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며, 중간현장점검을 통한 수행기관의 컨설팅 지원 및 배분사업평가지원단의 사업평가, 회계법인의 회계평가를 통해 사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안정적인 음폐수 육상처리방안을 위해 개발한 ‘고농도 유기성폐수 내의 고농도 오염물질 제거방법 및 장치’가 특허를 취득하면서 침출수 처리기술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폐수(음폐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지속적 연구·실험을 수행한 결과 음폐수 부상스컴 고형재생 에너지 장치, 혐기소화 폐수의 부유물·질소·인 연속제거방법 및 장치 등 음폐수 관련, 총 3건의 기술특허를 취득했다. 특허기술은 질소제거 효율 향상을 위해 기술적인 보완을 한 것으로 처리공정 유입 전 유기질소 상태의 질소를 제거함으로 효율을 극대화 시키며, 탈질 외에는 특별한 처리방법이 없는 음폐수 내의 고농도 질소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법이다. 음폐수는 소화과정을 통해 분해될 경우 분해속도가 매우 느리고 분해를 위한 미생물과 에너지원(열원 및 유기원)이 다량 필요하게 된다.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용해성 암모니아 질소는 응집제거가 어려워 음폐수 내의 질소를 포함하고 있는 고형분을 사전에 신속히 분리, 처리공정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절대량을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정부의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키 위해 ‘상수도 생산, 공급계통의 심야전력 활용’ 대책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 10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상수도 관련부서 및 전 직원이 참여해 취·정수장 자체절감, 배수지 수위 최대 확보, 아파트 등의 대수요가 심야급수 수요전환 홍보 등의 단기대책을 통해 의무감축 목표량을 초과 달성 할 계획이다. 중·장기대책으로 ‘수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 등 대수요가의 저수조를 활용한 수요공급체계 개선 시범사업’을 인천지역 공동주택 등 저수조 2천여 곳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등으로 대상 시설을 확대 추진 고·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전력수급 여건에 대비해 저렴한 심야전력의 사용비중을 높일 계획이며, 에너지 절감대책에 따라 취·정수시설(6개소)을 ‘에너지 사용제한 의무감축 사업장’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수돗물 생산-공급에 소모되는 전력량(t당 약0.6㎾)이 주간 피크시간대와 중복됨을 감안, 사용 에너지를 심야시간대로 전환해 주간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본부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주간시간대 전력피크 저감을 통해 정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제15, 16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5번째 회원으로 ㈜가야 양학래 회장이 가입한 데 이어 익명의 가입자가 16번째로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인천의 16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33명의 회원들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양 회장은 “돈을 벌면서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는데 ‘사랑의 열매’라는 좋은 단체를 만나서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건호 회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