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시청역에서 새해 아침 출근하는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송영길 시장은 자랑스러운 인천시 공직자로서 새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보다 청렴한 도시 인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는 뜻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3년도 시무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한 도시 경제수도 인천건설에 인천시 전 공직자가 함께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김계애 위생정책과장과 최명근 수질보전하천과장이 대표로 낭독한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시는 부패척결 노력에 전 공직자가 앞장 설 것과 청렴이 곧 친절이라는 인식으로 시민을 섬기는 무한 친절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과 각 국·실 과장 및 전 직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날 “지난해는 전국 시·도평가 특별·광역시 단위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우수’등급을 받는가 하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기초학력미달 감소율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진입했고, 2012 대학입시 결과 주요 명문대 진학에서 전년대비 200여명의 합격자가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조직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반성하고 실천하는 한 해를 보내자”며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창의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정하고 ▲사랑을 베푸는 인성 교육 강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 ▲소통하며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2013년 교육시책으로 삼고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인천의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12년도 제31회 인천교육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 지난달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교육대상은 교직원과 일반시민의 추천을 받아 인천교육발전에 공적이 큰 유아·특수, 초등교육, 중등교육, 관리지원, 사회교육, 민간인교육독지 등 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특수부문 명선목(인천혜광학교) ▲초등교육부문 정흥진(인천신월초등학교) ▲중등교육부문 윤병환(인천시교육연수원) ▲관리지원부문 이규진(인천시 북구도서관) ▲사회교육부문 정지수(인천문예전문학교) ▲민간인교육독지부문 박창권(주식회사 CKW 코리아)씨가 선정됐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구청장실에서 2012년도 기후변화 활동 우수기업 및 녹색생활 우수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16개 아파트단지 8천7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7개월간 저탄소 녹색생활 온실가스 줄이기 추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지로 가좌2동 진주5단지 아파트, 우수 및 장려부문에 각각 검암2지구 삼보해피하임 아파트, 진주2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 인천 유치 기념유공 표창을 받았다.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정착 AG경기장 조성 국비 확보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매진 원도심 재창조 사업에 역점 테마별 특화거리 조성 추진 경인고속道 무료 정부 건의 IT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 “함께하는 원도심,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제2의 개항, 도약하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민선5기 2주년을 지나 3년차 중반에 들어서 새해를 맞이한 인천시는 지난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시민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비롯한 크고 작은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정을 펼쳐왔다. 송영길 시장은 올해 시정철학을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고 고기는 뛰어 연못에서 논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 ‘연비어약(鳶飛魚躍)’으로 정했다.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창조 사업에 역점을 둬 ‘제2의 개항, 도약하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송영길 시장으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해 펼쳐온 시정 성과에 대해 ▲지난 한 해는 쌓여가는 부채와 원리금상환부담, 분식회계정상화, 그리
■ 실내&무도아시안게임 6월 29일 개최 새해 인천에서는 메가 스포츠이벤트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회명칭에서부터 경기종목까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다소 낯설다. 아시아경기대회와 마찬가지로 OCA가 정한 국제스포츠 이벤트인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대해 알아본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29일∼7월6일까지 송도컨벤시아를 비롯 실내체육관 등 인천시 일원 경기장에서 본대회의 테스트이벤트로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놀이 같은 스포츠를 아시아 전역에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대회명칭서부터 스포츠종목까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다소 낯설다. 그동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일반적인 스포츠이벤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종목들과 아시아의 권역별 특색 스포츠들이 어우러져 치러지는 최초의 대회이기 때문이다.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인천시가 올해사업 국비를 정부안(36억원) 대비 862억원을 증액 확보해 2013년 시정철학인 연비어약(鳶飛魚躍)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교흥 인천시정무부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예결위 심사를 통해 2014AG주경기장 615억원을 비롯, 2013년 국비 8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경기장 건설비 약4천900억원(정부 4천600억원 계상)의 국비지원 30%인 1천470억원 중 올해분 약 800억원을 요청했으나 당초 정부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혀 반영치 않아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인천시민들을 비롯,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시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설득으로 대통령후보들의 국비지원 공약을 이끌어 내 확보받은 150억원을 제외한 2013년분 국비예산 61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천AG개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시는 UN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따라 시급한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비 1천843억원 중 절반인 921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2013년도 국비 20억원이 확보계기로 배정받은 광특회계(지역발전계정) 한도액(440억원)에서 충당하고 정부가 2014년부터 광특 한도액을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외부로부터의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2013년 학교폭력근절 및 학교안전강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연 2회(4월, 9월)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생활지도 특별지원학교로 선정해 상담인력, 학교폭력예방 강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원연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량강화 연수, 학교폭력예방 컨설팅도 진행하며, 학교폭력에 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키 위해 버스 광고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한 교원에 대해서는 승진 가산점을 1년에 0.1점씩 총 2.0점까지 부여하며, 학교폭력의 문제를 학생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또래조정상담 확대,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전 학교에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가해자 치유지원을 위한 특별교육이수기관 확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교폭력 재발율 최소화 방침, 오는 3월부터는 학생보호 및 학생안전강화를 위해 학교출입과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ㆍ운영, 학생보호인력 운영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학교장이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인천국제교류센터는 그동안 공석이던 대표이사에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영우(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전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2014년 3월1일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센터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지었고, 전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송영길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 4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영우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거쳐, 미국 서던미시시피(University of Southern Mississippi)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수료하고, 인천대 국제교류원 원장을 역임한 국제교류분야 전문가다. 센터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으로 다소 위축된 인천국제교류센터가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