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송창남 인천지역본부장은 2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대회의실에서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상품권은 인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 곳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2012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인천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미추홀 산타크로스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산타클로스 500여명은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새터민, 소년소녀가정, 불우이웃 등 1천명에게 온정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 거주 청소년, 일반시민,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미추홀 산타클로스단으로 참여하고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중기)와 전국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윤주)에서 차량 110대를 지원한다. 또한 H.O.G. 인천지회 소속의 할리데이비슨 회원 50명도 동참해 25일 오후 2시에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발대식 행사를 갖고 후원업체 등에서 준비한 선물(생활용품세트, 롤케익, 담요, 김, 캔디세트 등)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미추홀산타 행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타 축제로 사랑 나눔의 대표적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24일 인천 관광진흥에 기여한 ‘2012년 관광이슈 톱(TOP) 10’을 선정·발표했다.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망축제로 지정된 것은 물론 올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냄으로써 ‘음악도시 인천’이라는 도시브랜드 구축의 초석을 확고히 한 점이 인정됐다. 이어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한 행사개최 장소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송도컨벤시아가 지역 내 MICE산업 핵심기반시설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한 점,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확대·개편된 ‘인천 중국주간 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20만5천명을 유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한국소셜미디어협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공공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인천관광 공식블로그인 ‘인천상륙작전’ 운영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공사 중 SNS 팔로워 최다(트위터 2만2천233명, 페이스북 4천182명) 보유라는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 것과 해외 시장 타겟별 맞춤형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외 관광객 15만5천여명을 유치함으로써 전년대비 30%이상 초과달성(올해 목표 14만명)한 것도 이슈로 꼽혔
인천시는 22일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서정규 조직위 사무차장 등 국내외 371명의 청년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2014인천AG 청년서포터즈 3기 수료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수청년서포터즈 표창장 수여, 3기 활동 인증서 수여, 최우수팀 활동결과 발표, 향우 운영계획발표,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53년째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무료검진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박수를 받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8, 20, 21일 3일 동안 제53회 자궁암 무료검진을 펼쳐 약 1천여명의 인천 지역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결과는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된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함에도 인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은 자궁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덧 50년을 넘겼다. 자궁암 무료 검진은 지난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병원 문을 열었던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키로 마음먹고, 매년 12월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실시이래 지난해까지 무료검진에 참여한 인원만도 11만9천665명에 이르며,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 받아 새 삶을 얻은 여성들의 사연도 알려지고 있다. 이명철 병원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병원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해야할 역할에 충실하고자 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 올 연말 최고 힐링여행인 ‘2012년 정서진 해넘이 열차’를 개발, 오는 25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정서진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포구라는 뜻을 가진 곳으로 고려시대 때 과거를 치르러 가던 선비와 여각 주인의 딸이 사랑에 빠져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 평생을 해로했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다. 공사는 인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정서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해의 시름을 치유하고 새로운 내일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재충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서진 해넘이 상품을 기획했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유력 여행사, 학교, 공공기관, 기업 사회공헌팀 등을 대상으로 정서진에서의 공정여행 제안 및 지속적인 세일즈 활동 전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 ‘2012년 정서진 해넘이 열차’를 개발했다. 정서진 해넘이 열차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층으로 구성된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 열차를 이용, 한국철도 탄생역인 인천역,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 관람, 근현대사회의 시작인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전망대, 정서진 해넘이, 바다 위 고속도로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신세계백화점인천점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간석3동 주민센터에서 ‘연말 사랑의 생활용품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와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마련했다. 공사는 이날 후원기업인 신세계백화점인천점과 함께 휴대용담요와 세탁용 세제, 후라이팬 등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간석3동 주민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지역주민 2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며, 전달된 생활용품은 간석3동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오홍식 사장은 “올해는 통합공사 출범에 따라 모두가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한 해였지만 바쁜 와중에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것을 추진해 보람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책읽는 도시 인천’과 독서진흥을 위해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에서 2013년도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올해 운영했던 꿈드림, 톡톡, 글동네 외에 오색실을 하나 더 추가해 4개의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 독서동아리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월2회 다양한 도서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톡톡 독서동아리는 월1회 독서토론과 PPT 발표, 신문, 간행물기사, 사회이슈를 논술로 써 보는 독후활동을 하며, 셋째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동네 독서동아리는 성인을 대상으로, 월1회 독서토론과 문예창작을 함께 병행하고 도서 선정 후 토론과 함께 글쓰기를 시행하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도서관은 새로운 독서 동아리로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인 ‘오색실’ 동아리를 운영, 동화를 읽고 토론하는 것 뿐 아니라 동화읽는 방법과 동화 창작도 함께한다. 한편 회원모집은 각 동아리별 15명 내외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lakw2004@korea.kr)를 참고해 회원가입서를 다운받아 보내면 된다.
최근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연수구 먼우금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80만원을 지정기탁했으며,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경인지회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왔다. 또한 현대제철 임직원일동은 약 4천100여만원 상당의 쌀 20㎏ 900포와 성금 500만원, ㈔한국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는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인천의 구·군청과 함께 ‘희망 2013 따뜻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공동모금회는 최근 동구청에서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와 함께 현장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구민들의 기부 행렬을 이어졌으며, 인천산업유통센터는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문의: ☎(032)456-3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