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사무국 대한민국 인천유치 지지 결의안’이 지난 21일 국회에 발의됐다. 23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14명이 공동발의하고,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활동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대한민국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국민과 국가기관 모두 동 사무국을 유치하는데 합심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결의안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인천에 유치될 경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대한민국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녹색기후기금 이사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요청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발의된 결의안은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 배정을 받았으며, 오는 27일 예정돼 있는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일정이 진행된다.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2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사무국 유치 국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가 녹
인천시는 음란성, 퇴폐성 불법광고물(일명 딱지)이 성매매를 유도하거나 청소년의 탈선이 조장될 수 있다고 판단, 지난 22일 부평역 광장일원에서 30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유해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성폭력이 증가와 함께 음란성 불법광고물이 유흥가와 모텔 밀집지역은 물론 길거리, 학교주변에도 난무하게 뿌려지고 있어 성매매 유도 및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시민을 비롯,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범죄예방위원, 시민명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불법전단지 금지 결의문과 호소문을 낭독한 후 부평역 주변 피켓 행진과 함께 성매매 알선을 조장하는 불법전단지를 수거했다. 특히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지에 대해서는 근절시까지 특별단속 방침을 정하고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나선다. 군·구에서는 단속반외에 정비반을 가동해 가로변, 이면도로, 상가 및 숙박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불법 음란성 전단지와 현수막, 상가 광고지 등을 집중 정비키로 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
2012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인천시가 총 9개 분야 중 보건위생분야 등 3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역대 최고액인 2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국정시책 합동평가 시행이후 최고 점수로 지난해에 비해 150%이상의 실적 상승효과를 거둔 것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인천시는 수도권 최고의 성적으로 3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획득, 울산에 이어 특·광역시 2위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 지역특화분야 평가에서 사회복지봉사과에서 제출한 ‘사랑가(家) 꿈’ 사업이 일반행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시는 시부와 도부를 구분한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가등급 2개분야, 나등급 1개분야 , 다등급 6개분야에 비해 획기적으로 실적이 상승했으며, 특히 보건위생 분야는 4년 연속 ‘가등급’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더욱이 민선5기 첫 실질적 평가인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분야에 전반적인 실적향상이 두드러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구제역발생, 천안함 사건등 행정력 손실로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는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어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SNS활용법 등의 IT교육을 진행했다. 연평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IT지식나눔활동은 도서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어민들에게 꼭 필요한 날씨와 수산물 가격정보 관련 어플을 활용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KT IT서포터즈와 해양경찰청 6명은 IT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4차례에 걸쳐 그룹별 IT교육을 진행했으며, 연평도의 주민들은 사리와 조금 등 물때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어플을 비롯,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활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KT는 olleh 경영의 10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나눔 KT’를 실천하기 위해 전담 직원 200명을 선발해 KT IT서포터즈를 구성했으며, 이들은 전국 곳곳의 정보 소외계층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을 무료로 가르치며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KT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8월 서해5도 및 도서지역을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초중교과연계 교육프로그램인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도시’를 오는 10월13일, 20일, 11월10일, 17일, 4회에 걸쳐 시범운영한다. 23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인천시가 후원으로 공사가 개최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중교과서와 연계해 인천의 과거·현재·미래도시를 주제로 연구개발한 내용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컴팩스마트시티가 도시계획관 고유의 교육적 이미지 고취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송도 컴팩스마트시티는 국내유일의 인천도시계획 전시관에서 교육, 감상, 체험학습을 통한 지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교과서와 연계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뮤지엄 전문연구 강사진의 콘텐츠개발을 통해, 컴팩스마트시티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인다. 초등학교는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사회, 미술, 국어, 과학 등의 교과서를 분석해 고장, 자연환경, 환경과 건축을 ‘인천의 환경에 어울리는 건축물설계를 주제’로 진행하며, 중학교는 사회교과서를 분석해 도시와 도시의 성장, 산업화와 도시발달, 도시 내의 여러 지역을 학습키워드로 ‘새로운 인천, 미래 도시설계’를 주제로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관
인천지역 어린이집 8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인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제2대 회장에 이재오(55)씨가 취임했다. 주안 라벨르 웨딩하우스에서 지난 21일 열린 취임식에는 인천시의회 김영분 부의장을 비롯, 박승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시의원과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보, 김지열 인천시 보육정책과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2대 연합회 회장단 출범을 축하했다. 이재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현안에 둘러 쌓여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회원분들과 인천시가 함께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송영길 인천시장을 대신한 김월용 시 교육특보는 격려사를 통해 “보육산업이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극복하는 필수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보육인 여러분의 역할과 비중이 요구되는 시점에 중책을 맡은신 이재오 제2대 회장님을 비롯한 민간분과위원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분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박승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보육인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새싹들을이 지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전자공학과 4학년 이슬기, 홍성일, 이연호 학생이 박종태 교수의 지도로 연구한 논문이 SCI 논문지인 ‘Microelectronics Reliability’ 9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논문의 주제는 디스플레이 소자 AMOLED 등에 응용되는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소자 신뢰도를 개선키 위한 최적의 게이트 유전체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해 여름 방학부터 박종태 교수의 반도체소자 연구실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소자의 신뢰도 개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이런 연구 성과는 인천대 전자공학과 학부 학생들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인 SCI에 논문이 게재된 것으로, 국내 타 대학의 전자공학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놀라운 결과이다. 박종태 교수는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연구에 임했으며, 3명의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밤샘 연구를 수행한 결과”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도교수인 박종태 교수는 지난 1987년 인천대학교 임용돼, 현재 교무처장을 맡고 있으며, 매년 3~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해 2000년이후 4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최근 발표한 원도심 교육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에 대해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인 중구, 동구, 남구 관내 80여개교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주부터 이번주초까지 실시되며, 교육청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장, 교감, 교사 등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대표의 면담을 통해 이뤄진다. 교육청은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 교육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연도별 실행계획을 작성, 내년 예산부터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우선 중구, 동구, 남구 지역을 실시대상으로 하고, 부평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의 원도심지역도 연차별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그 동안에도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이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시설개선은 물론, 연구·중점학교 육성, 인사, 각종정책사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동화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는 학교를 육성해 원도심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개최된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에 참석,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앙회장, 선주성 인천지역회장을 비롯한 인천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카다홀딩스코리아 및 만도브로제를 비롯한 글로벌기업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나금융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 ‘경제시장’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시장과의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업계에서는 자동차 외형복원업 등 무등록정비업체 불법정비행위 근절, 인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지원, 한중FTA 대비 수산물 수출용 보관시설 건립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의 건의사항들을 내놓았다. 송영길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하면서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우수기업(비전기업 1천개, 향토기업 50개) 육성을 추진중”이라며, 기업인들에게 장기적 안목으로 기술개발과 R&D 등 중소기업 스스로 생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21일 인천평생학습 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인천평생학습축제에서 ‘미추홀 참물’과 시중에 유통되는 생수의 물맛 대결을 펼친다. 20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화도진 축제, 강화약쑥 축제, 송도세계문화축제와 연계해 시음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앞으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블라인드 시음 이벤트와 함께 ‘미추홀 참물’을 공급키로 해 누구라도 비교시음을 통해 수돗물과 생수의 물맛을 가려 볼 수 있다. 아울러 ‘미추홀 참물’ 시음 이벤트는 메인 축제의 내용과 형식에 따라 블라인드 시음뿐 만아니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캐릭터인 아이미, 아이추 탈 인형 퍼포먼스와 영상물 시연, 전시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여 시민의 흥미와 즐거움도 더할 계획이다. 올해 비교시음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참여인원 총2천626명 중 미추홀 참물이 1천212명(46.1%), A사 생수(635명, 24.2%), B사 생수(402명, 15.3%), 차이없음(377명, 14.4%)으로 나타나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선택됐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