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최근 6.2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예비후보 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한광원)를 열고 총 9명에 대한 정밀심사대상자를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후보 자격심사위원회에 심사대상은 기초단체장 후보 19명과 광역의원 후보 42명, 기초의원 후보 45명 등 모두 106명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는 전과기록과 당적변동 등 정체성, 선거 의미 훼손, 당 지역위원회 및 지역사회 연계성, 시민사회 의식 수준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정하고 장시간 철저한 심사를 진행됐다. 심사결과 정체성 의심 4명을 비롯, 허위 경력 의심 1명, 전과기록 정밀 확인 필요 2명, 지역위원회 및 지역사회 연계성 부족 2명 등 모두 9명의 정밀심사 대상자를 분류했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정밀심사대상자로 분류된 9명에 대해 실사 등 정밀 조사 후 재심사키로 했다“며 ”그밖의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확인된 자료들을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신학용)에 이관, 반영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을 디자인하는 ‘여성전문교육기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양성평등 및 여성복지증진에 대한 욕구가 주요정책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서부권역의 여성전문교육기관으로 태어나는 서부여성회관이 곧 개관을 맞을 예정이다. 본지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상기하며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새롭게 설립하는 인천서부여성회관의 차별화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인천서부권 여성복지증진 및 여성 활동의 거점 인천시는 그동안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복지회관을 비롯, 여성문화회관과 여성의 광장 등 3곳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지리적으로 서부권 거주여성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 등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서부권 여성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여성능력개발과 인적자원개발, 인천여성 활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큰 역할을 담당할 서부여성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2006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인천시 서구 석남도 3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부여성회관은 연면적 7천110㎡로 지하2층과 지상4층의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추고 지난 2
인천경찰청 최초로 서부경찰서(서장 정홍근)가 실시하고 있는 원동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문자전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원동기 시험에 합격한 운전자를 상대로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헬멧착용과 신호준수, 음주운전금지 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법규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문자메세지를 전송하고 있다. 서부서의 이 같은 문자전송으로 지난 2008년 6건에 달하던 원동기교통 사망건수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단 1건도 발생치 않았다. 운전자 K씨(26. 서구 석남동)는 “처음에는 경찰서장 명의로 헬멧착용과 신호준수 등 문자가 전송돼 스팸메일로 생각하고 지나쳤다”며 “그러나 경찰서 홍보메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사항을 지적해 줘 사고예방에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경찰은 홍보문자전송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내자 이를 확대, ‘원동기시험 합격자상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문자 3-PASS(쓰리페스)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홍보문자 3-PASS(쓰리페스) 제도는 문자를 받은 운전자가 원동기를 운행하는 동료 및 지인 등 3명에게 문자를 전달하는 제도”라며 “
인천북부교육청은 최근 관내 교직원 3천2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청렴리플릿을 각급학교로 배포, 청렴의식 확산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렴리플릿은 관내 교사와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공무원의 청렴의식과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기본 생활요령을 터득하게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청렴리플렛은 아름다운 약속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생활 자세, 청탁에 대처하는 방법, 청렴도 자기진단표, 클린신고센터 안내 등 행동지침이 담겨져 있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리자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이 청렴을 생활속에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7일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8개의 신규 사업과 4개의 확충사업을 포함, 총4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정책은 국제도시 인천에 걸 맞는 차세대 주역 Global Leader로서의 자질을 강화, 올바른 품성 함양과 잠재능력 개발지원 등 인프라 구축,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시는 직업체험과 어학연수 및 수련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청소년 미래센터 건립과 청소년야영장 조성사업을 통한 청소년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송도국제도시 및 강화 유적지를 찾아가는 내 고장 역사 및 문화탐방사업과 부모와 함께 참여,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을 받는 효예절 실천 프로그램 사업, 인천시청소년 대상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발, 표창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시설 및 퇴소청소년의 자활지원을 위한 자립생활관 및 자활작업장 운영사업과 250여개교의 학교폭력예방교육과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자원봉사자에 대한 대처교육을 실시하는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 문화존 추가신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여건 조성과 청소년 잠재역량 계발 및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갑순)은 8일 자기주도적 학습 기반의 사이버가정학습 ‘인천e스쿨’ 제1학기를 개강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사이버가정학습 ‘인천e스쿨’은 학생 학력 신장과 사교육 완화,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 현재 회원수가 무려 28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개강할 사이버 학급은 학급배정형 300학급과 학급신청형 1천242학급, 자율학습형 442학급 등 모두 1천984학급이 개설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논술 등 6개 과목을 중점적으로 서비스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운영해 오던 ‘인천e스쿨’ 시스템을 전면 개편,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되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배정형 담임교사에 대한 선택가산점제 도입으로 한층 심도 있는 학생지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해 이번 학기부터 서비스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력평가시스템 업그레이드, 논술홈페이지 기능개선, 평가문항 품질관리단 운영,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교육비 절감과 소외계층 교육격차
경인지방노동청은 7일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50%이하)’을 대상으로 개인별 직업적성 및 취업능력 등에 대해 정확히 진단,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자는 가구원별 건강보험료 납입액(부과액)이 일정액 이하인 가구원으로 만 18∼64세 이하인 구직자들이다. 참여자에 대한 ‘직업훈련’은 일반이용자와 달리 본인부담 없이 소요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일정한 요건 충족을 전제로 월 20만원의 ‘훈련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또 사업 참여자 중 취업에 성공, 일정한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취업성공수당’으로 최대 100만원을 3차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희망 구직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 거주지 관할 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인지방노동청 관계자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이 저소득층에게 개인별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재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행정대학원 이성만 전 겸임교수가 3일 오후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인천 그리고 착한 도시만들기’라는 책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호응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 송영길 최고위원과 신학용, 홍영표 국회의원, 민주당 인천시당 예비후보 및 시당 관계자들과 지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저서를 통해 인천시 도시구조의 양극화, 송도집중투자에 따른 재정악화 그리고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본격적 진행에 따른 지역내 혼란 등 인천시의 도시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제적 활력을 기초로 한 도시재생과 내고장이라는 도시정체성 강화와 주민의 참여가 전제되는 거버넌스 체제 확립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인천 태생으로 인천 광성고와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후 인천시에서 사회지도담당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로 부동산학과에서 강의해 왔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달 19일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09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지역 중.고생들의 학업성취도 대폭 향상된 것을 나타났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에서 중학교가 국어 교과에서 전국 1위, 고등학교는 과학교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중·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전체 기초학력 미달 비율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인천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큰 폭으로 하강해 학력이 수직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청과 일선학교의 치밀한 전략과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과 4월 전국 16개 시도별로 비교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수능성적이 언론에 공개된 직후부터 학력향상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력향상의 원인을 지난 2월 전국 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와 4월 대수능 결과 공개 이후 ‘학력관리 종합추진계획’을 6월에 확정짓고 학교단위로 맞춤형 학력관리 시스템 구축, 우수학생에 대한 교과별 맞춤형 학습지도, 기초학력 미달학생들을 위한 인천만의 특색 사업인 T&T
인천시는 4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방세고지서를 이메일로 받고 인터넷 등을 이용, 전자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성실 전자납세자 3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실 전자납세자 경품 제공은 지방세고지서 E-mail 송달을 통해 절감된 예산의 일부를 납세자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전자고지제도에 동참토록 유도하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근한 세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상에서 양모씨(남구)가 1등으로 40인치 LCD-TV를 받았고 2등 9명은 디지털카메라, 3등 20명은 자전거가 지급됐으며 4·5등 당첨자 270명은 각각 재래시장 상품권을 군·구별로 배분, 지급했다. 시는 이번 성실 전자납세자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지방세고지서 E-mail신청 확산에 따른 고지서 제작 및 우편발송 예산·인력·시간 등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방세고지서 E-mail수령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에 접속, 신청 후 지방세고지서를 E-mail로 수령하면 은행에 가지 않고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