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의 소각장 광역화 여부 결정이 결국 해를 넘겼다. 인천시는 물론 계양구도 부천시의 결정을 기다리는 데 목이 빠진다. 2일 계양구와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조용익 부천시장과 윤환 계양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만나 소각장 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구청장은 조 시장에게 빠른 결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광역화가 무산되면 부평구와 계양구에서 쓸 소각장 대상지로 계양테크노밸리(TV)가 유력해서다. 현재 부천시는 소각장 광역화뿐만 아니라 이전 여부와 대상지까지 다시 검토하고 있다. 최근 관련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만 해도 인천시는 조만간 부천시가 광역화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원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광역화 여부와 관련해)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결론지어졌다”며 “관계 기관과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자 소각장을 사용해야 하는 계양구와 부평구도 마음이 급해졌다. 계양TV가 소각장 대상지로 언급돼 이전에도 주민 반발을 겪은 계양구는 특히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시는
문세종 인천시의원(민주·계양4)의 어린 시절 꿈은 개그맨이었다.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게 좋았다. 외향적이고 주변을 잘 챙기는 문 의원은 학창 시절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 ‘인싸’였다. 덕분에 반장도 했었고 대학생 때는 학생회장에 출마하라는 권유도 꾸준히 받았다.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그가 인천에 첫발을 디딘 것은 2012년 말이다. 중국어를 전공한 문 의원은 전공을 살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사무국 업무를 총괄했다. 청년 서포터즈는 한국으로 경기를 보러 오기 힘든 국가가 경기를 펼칠 때 인천 청년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배치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던 중 송영길 당시 인천시장을 만나 2015년부터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그에게 정치는 낯설지 않은 일이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광주에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이었고 선거를 돕기 위해 명함을 돌리는 일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했다. 문 의원은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정치를 하시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봐 정치에 반감이 생겼을 때도 있다. 동시에 이 문제들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조
인천 부평구 빈집 정비 사업 참여가 저조하다. 이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평구는 빈집정비계획 대상인 공동주택 82개소, 단독주택 8개소에 호당 2000만 원까지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그런데 구는 2019년 빈집 정비 계획을 세운 이후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참여 횟수는 올해까지 2건에 그친다. 모두 2021년에 정비해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3년간 무상으로 제공했다. 오랫동안 방치돼 낡은 빈집은 붕괴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 또 빈집이 몰려 있으면 각종 범죄의 장소로 이용될 가능성도 크다. 빈집은 기둥과 외벽 등의 노후 상태와 경관, 위생 등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나뉜다. 1~2등급 중 재개발이나 재건축 계획이 없는 곳이 정비 대상이다. 4등급에 가까울수록 붕괴나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다른 공간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정비한 빈집은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해 취약 계층에게 3년간 무상 임대한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많은 원도심일수록 빈집이 많기 때문에 정비 사업이 꼭 필요하지만 재개발· 재건축이 많아 사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를 기대하면서 빈집을 정비하지 않고 기다
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토끼의 기운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구는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 개막과 함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는 우리 구가 명실공히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양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 부여받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2023년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계양구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새해 우리 구가 나아갈 구정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 발전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만 7000호, 3기 신도시에 걸맞은 문화체육시설과 수변 공원을 조성해 선진적인 도시 형태로 추진하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성공하고 우리 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서울지하철 9호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고,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부평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민선8기의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취임 이후 추진 중인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을 깊이 새기며 부평의 번영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평의 청사진을 담아 공약이행평가단 함께 6대 분야 70개 공약을 확정·발표하고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과와 청년정책팀 신설 등 조직체계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부평 미래 발전, 구민과 함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관내 지하철역에 소통보드를 운영하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구는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여성가족부가
인천에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하다.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설치된 무장애놀이터는 서구 절골공원·주자공원, 연수구 문남공원, 중구 영종씨사이드파크 등 네 곳 뿐이다. 무장애 놀이터는 보행을 가로막는 턱과 계단 등이 없고 휠체어를 타거나 보행이 불편해도 이용할 수 있는 기구들이 설치된 곳이다. 주로 휠체어를 타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회전무대(뺑뺑이), 누워서 탈 수 있는 그네,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미끄럼틀 등이 있다. 인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무장애 놀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조성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무장애 놀이터에 들어가는 기구들은 일반 놀이기구보다 비싸다. 비싼 돈을 들여 조성해도 일반 놀이기구만큼 이용하지 않을 거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무장애 놀이터가 있어야 하는 이 유는 장애 유무에 상관 없이 놀이터 에서 놀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 연대 사무국장은 “ 장애 아동들도 놀이터에서 놀 권리가 있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무장애 놀이터는 장애아동들
인천본부세관은 2022년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권오식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권 관세행정관은 시가 170억 원에 달하는 인천세관 역대 최대 규모의 담배 440만갑 밀수입 범행 전모를 밝히고 조직 일당을 전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은 각 업무 분야별로 최고 유공자를 선정해 수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홍보전략협의체를 구성해 언론보도 등을 수행한 정은석 관세행정관이,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는 중국발 LCL화물의 불법행위 차단에 기여한 하영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국제선 정상화에 대비하고 마약 등 고위험물품 중심의 우범여행자 정밀검사를 지원한 최정은 관세행정관이,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는 ‘항공물류통관체제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한 박송기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심사분야 유공자로는 다국적기업의 왜곡된 이전가격이 수입물품가격에 영향을 준 것을 입증해 70억원의 세수를 증대한 진선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12월의 인천세관인에는 외부 정보 없이 우편물 사전정보를 정밀 분석해 40일간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6건, 8.5㎏을 적발한 노은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여행자통관분야 박은화 관세행정관
넘칠 정도로 쓰레기를 눌러 담아 무거워진 생활 쓰레기 봉투 문제로 환경미화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를 규제할 근거가 없어 지자체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7일 밤 찾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번화가가 시작되는 곳 한가운데 테이프가 붙은 채로 덩치가 커진 생활 쓰레기 봉투들이 모여 있다. 원래 생활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봉투에 그려진 점선까지만 채워서 묶어야 한다. 길에 놓인 쓰레기 봉투처럼 다른 봉투를 덧대거나 넘치게 담고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잘못된 배출 방법이다. 보통 상가가 밀집한 곳이나 원도심에서 이렇게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봉투 값을 아끼기 위한 목적이다. 이렇게 되면 환경미화원은 정해진 무게보다 무거워진 쓰레기 더미를 들어야 한다. 족발이나 감자탕에 쓰인 뼈 등이 들었거나, 수분이 많아 내용물이 얼어버린 봉투는 겨울철 더 무거워진다. 매일 봉투를 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허리와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은 고질병이다. 이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100ℓ 봉투를 없애는 추세다. 인천도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모든 군·구에서 100ℓ 봉투를 없앴다. 지금은 75ℓ나 50ℓ가 가장 큰 용량이다. 그렇다고 봉투 용량이 넘치도록 배출하
인천시 계양구 둑실동 도로개설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이 확정됐다. 28일 인천시의회 문세종 의원(민주·계양4)에 따르면 확보한 국비는 둑실동 124번지 일원에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기반 시설이 부족했다. 앞서 지난 10월 주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12억 원, 굴포1교 등 교량 5곳의 정비 공사를 위한 1억 원 등 특교세를 확보했다. 둑실동 도로개설 사업에 7억 원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주변 지역 간 균형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문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때문에 그동안 희생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재명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계양구청 양궁팀 소속 윤영준 선수가 ‘2022 아시아컵 3차 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렸으며 30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윤영준 선수는 지난 24일 컴파운드 종목에 출전해 혼성 단체전에서 전북도청 오유현 선수와 카자흐스탄을 1점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땄다. 같은 날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인도를 상대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영준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지난 27일에 입국한 후 바로 국가대표 동계훈련에 참여했다. 윤영준 선수는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계양구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