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로데오거리 일대 ‘좌회전 금지 교통표지판’에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표지판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신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굴포천역 8번 출구 인근 삼산로데오 사거리, 충선로 203번길에서 길주로 647번길로 좌회전하려던 운전자들은 좌회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상황에 처한다. 좌회전 금지 표시판이 있는데도 몇몇 차량이 좌회전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 이곳은 좌회전이 가능한 도로다. 원래 이 표지판은 GS25 방향 길주로 647번길에서 충선로 203번길로 우회전할 수 없다는 표시다. 하지만 이곳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더 혼잡해진다. 이곳을 지나는 한 시민은 “여기 올 때마다 표지판 때문에 혼란이 생겨 매번 정체를 겪다”며 “좌회전 금지처럼 보이는 표지판을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부평구는 취재가 시작되자 조치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표지판 각도를 조정해서 운전자들이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구영 부평구의원(국, 삼산2·부개2·3동)은 “불법주차로 상습 정체를 겪는 지역이다. 원인을 하나라도
인천시가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과 부평구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을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시는 현재 부평역사박물관에 보관된 조병창 유물 7건 10점과 영단주택 유물 3건 3점을 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병창 관련 유물은 ▲조병창 발행 서류 2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훈련생이 쓴 엽서 1점 ▲기능자양성소 수습공 졸업 증서 1점 ▲기능자 양성소 수첩 1점 ▲조병창 제조 총검 3점 ▲조병창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조병창 평양제조서 제작 군용 탄입대 1점이다. 조병창은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전쟁을 위해 부평에 설치한 군수제조시설이다. 시는 관련 유물들이 당시 시대상을 드러내고 아시아태평양전쟁, 강제 동원, 무기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영단주택 관련 유물은 ▲분양계약증서 1점 ▲토지불하계약서 1점 ▲등기권리증 1점이다. 영단주택은 1940년대 초반 조병창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사택이다. 해방 후에는 미군기지, 부평4공단 근로자들이 거주했다. 시는 해당 자료들이 당시 시대상을 보여 주는 자료이기 때문에 보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조병창
인천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PCR 검사 당일 예약제를 오는 10일부터 실시한다. 인천 부평구는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PCR 검사 당일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PCR 검사 대상자는 부평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당일 검사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시간은 평일 오전 10~12시, 오후 3~5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시간대별 예약 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증빙자료와 함께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자 전용 부스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접수와 예약 접수를 함께 운영해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 내에 위치한 버스 기·종점에 정차 공간이 부족해 버스 기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부평구 진산초등학교 정류장 앞 기·종점에는 버스 정차선 4개가 마련돼 있다. 565번과 558번, 555번, 인천e음 61번 등 운행버스 25대가 이곳에서 쉰다. 버스 기·종점은 버스 노선을 시작하고 마치는 지점인 동시에 기사들이 쉬는 공간이다. 버스를 세워 놓고 10~15분 정도 휴식한다. 정차선 4개가 꽉 차 있을 경우 기사들은 정차선 앞뒤로 버스를 세워 놓는다. 주말이나 운행을 시작하는 아침에는 불법 주정차한 화물차들이 이곳마저 빽빽히 채운다. 일반적으로 버스 정차선은 15m다. 하지만 이곳 정차선은 8~9m다. 15m로 그렸을 때 뒷 부분에 있는 횡단보도와 겹치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차선을 대신해 세우는 곳은 주정차 금지 구역이다. 주민 민원이 들어오면 구청에서는 단속할 수밖에 없다. 운행하는 노선은 제각각이었지만 버스 기사들의 요구 사항은 비슷했다. 정차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또 버스 정차선이 그려진 곳에는 화물차도 불법 주차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올해 5월 말 시에 관련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버스 정차선 길이
인천 자치경찰이 3년 만에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실시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시경찰청과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 현장을 방문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주최 측에 사전 홍보를 요청했다. 또 주요 공연과 공연 종료·철수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 경찰을 집중 배치했다.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음주운전 단속도 실시했다. 주요 지점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전체 교통 상황을 관리하고 교통량이 몰리는 입장과 퇴장 시간대에 교통경찰을 중점 배치했다. 교통통제 등이 필요한 곳에는 교통경찰과 싸이카를 배치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3년 만에 열린 만큼 많은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 종료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정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대기 인력 마련 등 대응 방안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은 전력사용량이 많아 전력 사용이 급증해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24시간 대기하며 정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전 원인와 복구 대안을 분석해 구에 전달한다. 또 정전이 오래 이어질 경우 이동식 발전기 등 임시 전력 공급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두 기관과 함께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 중 점검 대상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 교체를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계양구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대상자를 9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건축물 소유자로,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 가구 순으로 지원한다. 가구당 철거는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전문 철거업체가 철거하고 구가 업체에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이 철거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구청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환경과(032-450-67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김샛별 기자 ]
30년 만에 계양구청 인근으로 이전하는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신청사의 기본 설계를 논의했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3일 의장실에서 계양구의회 신청사 건립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의원과 공공시설과 과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시설 배치와 평면계획 등 기본 설계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구의회 청사는 인천 10개 군구 의회 중 유일하게 구청과 떨어져 있어 업무 협조 등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신청사는 계산동 1079-4번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300㎡ 규모로 2023년 조성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의 경관위원회 일정과 안건 내용을 직접 보고받는다. 이번 경관위원회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이후 건축위원회를 거치면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가능하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이 언제, 어떤 내용으로 경관위원회가 열리는지 직접 보고할 것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사안이 상정된 제14회 경관위원회는 오는 11일 열린다. 지난 3일 오후 유 시장은 소접견실에서 장기 미해결 집단민원 대표자들과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열었다. 안건에는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도 포함돼 있었다. 효성구역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국장 전결 개발계획 변경 고시 등 행정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경관심의위원회를 미룰 것을 요청했다. 경관위원회 역시 국장 전결로 처리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유 시장은 관련 부서가 허위로 보고할 경우 바로 판단 가능하며 문제가 생길 경우 추후 간담회를 신청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계양구가 경관위원회 연기를 요청하면 수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관련 부서들과 연기 요청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부평구보건소 공무원에 대해 정부가 ‘순직’은 인정했만 ‘위험직무 순직’으로는 보지 않았다. 위험직무 순직으로 인정받으면 일반 순직보다 높은 보상금과 연금이 유족에게 지급된다. 전국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는 인사혁신처가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어 지난해 9월 사망한 A씨(사망 당시 34세)의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입은 재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사례가 아니기 때문에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직무 순직은 고도의 위험 상황에서 직무를 수행하다 직접적인 재해로 사망했을 때 적용한다. 주로 범인 체포, 소방, 인명 구조 등 상황에서 적용된다. 보건직으로 선별진료소 설치와 역학조사 지원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지난해 9월 1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는 지난해 7·8월 A씨의 초과 근무가 각 117시간과 110시간이었다며 업무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