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가평만의 특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체험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평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체험나라 공화국 in(인) 가평'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체험마을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평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당일형으로 ▲자라섬 꽃페스타 관람하고 소원이루잣! ▲빵도마, 고추장 체험하고 소원이루잣! 2개와 1박2일형의 ▲잣향기 품은 힐링여행, 소원이루잣!이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총29회 진행했는데 3개월 만에 1034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체험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재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체험나라 공화국in(인) 가평'은 가평의 잣을 이용한 핵심 콘텐츠를 넣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용의 50%를 가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국내 여행 전문업체인 여행 스케치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소원이루잣!'체험은 가평에서 잣불켜기를 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며 "가평군은 체험객의 취향을 반영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체험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은 오는9월2일 부터 10월31일까지 수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펼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서 호주수련,형형색색의 열대 수련 등을 만날수 있다. 세미원은 현존하는 현화식물 중 가장 오래된 식물군 중 하나인 수련을 통해 전시및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수련문화제'를 개최해 정원문화의 다양함을 홍보하는 한편, 타 정원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여 국가정원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가을아침 세미원을 거닐면서 조용히 앉아 수련을 음미해보자. 믈그림자와 더불어 너울너울 춤을 추는 꽃들의 향연에 눈을 맡기다 보면 프랑스 화가 모네가 물에 비친 수련에서 우주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해짐을 알아챌수 있을 것이다. 양평 세미원에 가득 피던 연꽃이 질 때쯤이면 또 다른 꽃이 얼굴을 내민다. 바로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다. 세미원은 늦여름에 수련을 주제로 수련문화제를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최한다. 수련문화제는 연꽃에 이어 수련을 마주하며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기회다. 폭염으로 푹푹 찌던 여름의 끝자락에 서서 수련에 지난 추억의 시간을 흘려보낼수 있는 기회이기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배추모종 전달을 통한 농사와 김장 나눔의 단초 마련 지역과 학교이 연계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모범사례 구현 지난 28일 조종면 주민자치회가 조종고등학교 텃밭을 방문해 배추 모종 300개를 전달했다. 조종고는 이 배추를 길러 11월에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 조종면 주민자치회와 조종중.고는 상호 협조체계 구축및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캠페인, 마을행사 참가 등의 일을 진행해 왔다. 엄인권 주민자치회장은 "사회는 연결되어 있어서 협업 시스템을 가질 때 더 큰 발전을 이룰수 있다. 지역과 학교가 연계하면서 상생을 꿈꾼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추 농사및 김장나눔은 조종고가 자랑하는 12년 전통의 인성및 지역나눔 프로그램이다. 그간 텃밭 확보및 재배 기술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지원으로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협조로 학교 인근에서 텃밭을 구했고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재정적 지원도 확보하였다. 조종고에서는 배추농사에 특수반을 포함한 3개의 학급과 4H를 포함한 3개의 동아
지난 27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특화사업 사랑 愛농산물 들깨 파종에 이어 깻잎수확을 완료하였다. 사랑 愛농산물 사업은 직접 들깨를 식재.재배.수확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들기름을 전달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새롭게 깻잎을 활용하여 꺳잎장아찌를 만들어 개군면사무소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할수 있게 되었다"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행복을 나누는 개군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27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기관 사회·단체장,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서후리 한울림 기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서종난타팀, 나빌레라 한국무용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류재관 방위협의회 부의장이 제3대 면민대상을 수상하였다. 1980년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제2대 주민자치위원장,제15대 이장협의회장,제14대 서종초 총동문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쌓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민대상 외에도 23명이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난6월 치러진 면민의 날 기념 문화.체육행사는 서종면민이 하나되는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서종면 발전을 위하여 각종 생활편의 개선및 시설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단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항상 주민 곁에서 함께 소통
가평군은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6-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조민지 사무국장을 초청해 정보공개 제도의 이해와 구체적 공개 사례, 처리절차 등 담당 공무원의 정보공개 업무처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보공개 업무처리 절차 ▲정보공개 결정의 구분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 기준 ▲원문정보 공개 방법 등에 대해 실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정보공개 운영 수준이 더욱 향상될수 있도록 주기적인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국민이 알권리를 보장하고 군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는 이달 26일부터 9월4일가지 '2024년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할 업소를 신청받고 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확대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6월 이상 영업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업소및 개인서비스업소이다. 모집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이며 현장접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하면 된다. 우편접수(주소: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91번기리 10, 가평군청 2청사 2층)도 가능한데 접수마감일까지 우편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 서류로는 지정신청서(군청 홈페이지에 등록), 사업자 등록증 사본,지방세 완납증명서,위생등급결과서 각 1부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힘·여주가평)은 악취,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바이오차로 활용할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일부 개정안을 26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액비.고체연료.정화처리,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만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바이오차(Biocha)'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서, 바이오매스에서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로, 축분 등을 열처리해 만들어지는 고체비료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타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아닌 처리방식은 가축분뇨처리업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마스코드,슬로간을 확정했다. 2025년 도민체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5.4.24-4.26)'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2025.5.15-5.17)'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체육대회'와 2026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 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용한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힐링 더 가평, 변화 더
양평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을 개최했다. 앞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31개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우수정책을 이날 정책마켓에서 선보였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윤순옥.여현정 의원, 차미순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정이 참석해 우수정책에 대한 발표를 경청했다. 또한 청소년 제안 정책에 대한 우수정책 인증과 양평군 청소년회 및 청소년 청중단의 공감투표 등 많은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행사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2부 행사에서는 전진선 군수가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양평군 청소년 위원은 "우리 청소년들의 노력을 군수님과 군의회 의장님,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동안의 노력에대해 보상받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 친구들이 어른들도 관심을 갖기 힘든 부분들에 관심을 갖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한 것이 너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