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매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관련 논의 뿐만 아니라 추석에 우리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상담 ▲조기 진단 ▲환자및 가족지원 등 치매인식 개선 교육과 양평군 치매 안심센터 이용안내 시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의 치매 관련 문제들을 뒤짚어 보도록 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열띤 논의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양평읍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문희 양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협의체 위원님들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 우리 양평읍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가평군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안전우산'을 제공하는 등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역시 초등학교 주변에 상가와 골목길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주차된 차량 뒤에서 갑자기 보행자가 나오거나 시야가 제한된 장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조종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우산'20개를 1차로 전달했다. 이 우산은 눈에 잘 띄는 노랑색과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한 부분이 번갈아 있다. 이에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노랑색에 부착된 속도제한 30km 반사판 띠가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위치를 명확하게 알리는 효과가 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안전우산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우산 보급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서태원 군수는 김포시에 기부를 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육동한 춘천시장을 지명했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 지자체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까지 기부할 수있다. 기부자에게 10만원 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전국 NH농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잣,포도즙,전통주,지역특산주,휴양숙박시설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회 남.녀 지도자들은 지난 21일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과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미숫가루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등을 준비해 9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백승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정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미숫가루와 밑반찬 등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복달임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설악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손길이 설악면 전체에 확산될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옥천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8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회 시작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신4리 하모니카반은 멋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옥천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리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은 옥천면이 사나사 원증국사탑,양근향교,함왕성지 등 대표적 문화유산과 고려말 옥천면 출신의 국사 태고 보우에 대한 소개는 옥천면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인구는 다른 군 단위 지역과 달리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매월 1-2회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다음 설명회는 내달 24일 10시,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22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경기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굥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7월 설립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예비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에 400병상 이상의 신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심각한 수준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군은 지난 2년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군민 홍보및 서명운동을 추진해왔으며 양평군의회에서도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특히 양평군에는 응급및 긴급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급의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결과에 대해 많은 군민의 아쉬움을 샀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이 염원하던 공공의료원 후보지 제외 소식은 매우 유감"이라며 "지속해서 증
양평군 양서면은 22일 새마을회와 함께 신원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12월 양평군-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양평군새마을지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새마을회 회원들은 조리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2회 방문해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올해 양서면은 신원2리 경로당을 포함, 9개 경로당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1회 또는 월2-3회 주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3일 2024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효행.선행.청렴봉사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호균 전(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평군민대상은 양평군에 뿌리를 내리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이끌어 군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현재까지 35회에 걸쳐 5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먼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은 그간양평군의 주요 사회단체장을 역임해 오면서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개최,여주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선도및 후원, 드림장학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꾸준한 장학지원,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구성된 한미사랑의 재단 장학금 기탁,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료관람 지원, 양평군 청소년 예술제 지원 등 양평군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앞장서 왔다.
양평곤충박물관은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8월13일부터 오는11월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전탈바꿈 곤충들'은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까지 4단계를 겪는 곤충들을 말하며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는 불완전탈바꿈 곤충들과 차이가 있다. 완전탈바꿈 곤충에는 딱정벌레, 나비, 벌 등이 해당되며 불완전탈바꿈 곤충들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사마귀 등이 속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산누에나방, 이 외에도 50여 종의 기타 곤충 표본들을 각 목(Order)의 유래와 함께 만나볼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과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가량을 수확했다. 전 씨는 매년 군의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농업이다. 이번 수확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복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다"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면서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