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3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21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가평군 스마트농업 육성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예산관련 안건 2건, ▲가평군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상천역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4일부터 6월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공유재산관례계획안을 심사하고 6월10일부터 6월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37개 부서, 5개 사무위탁·대행기관·단체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양평군 제공) 양평군, 4-H탑 보수 작업 완료 양평군은 새롭게 출범한 4-H양평군본부와 4-H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농촌발전 정신이 담긴 4-H탑과 안내판 보수.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H탑은 농업사회의 부흥과 상징성을 위해 1950년대 건립되어 농업.농촌 문화유산으로서 마을을 지켜오다가 산업사회로 변화되면서 도로 확장사업 등 무관심 속에 사라졌다. 군은 지난해 탑 복구 작업에 이어 올해 탑을 도색하고 안내판 정비작업을 통해 보수를 완료했다. 현재 4-H탑은 강상면 2개소(대석리,병산리), 강하면 2개소(성덕리), 양서면 2개소(부용리,증동리), 용문면 4개소(덕촌리,삼성2리,조현리,중원1리), 개군면 2개소(계전2리,내리), 양동면 1개소(고송2리)를 포함, 총 6개면 13개소에 남아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원로선배, 4-H본부 임원및 회원, 연합회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1952년부터 70여년 간 우리사회의 근대농업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4-H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4-H운동을 다시 전대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귀농인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자를 6월2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1.5%의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세대당 농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의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귀농 희망자도 신청대상으로 포함됐다. 단, 농업외 타 산업분야 상근근로자및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농업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가평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과 관련 서식을 확인해 볼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기업인협의회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 사업인 '행복의 집,희망릴레이 집수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독거어르신 가정의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했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양평에서 기업을 하면사 지역사회 환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 봉사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한 여름을 보내실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관내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헤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가구의 집수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G-하우징'을 통
양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거창군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우호결연을 맺은 거창군과 교류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기념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다라 세미원은 품종등록한 '세미1호'를 포함한 수생식물 약 20여 종을 갖고 거창군 창포원에 방문했다. 재단법인 송명준 대표이사와 관계직원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등 이번 교류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음달 21일 개최 예정인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창포원 관계자를 초대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12일에는 두물머리아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개통해 약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6월 연꽃문화제, 8월 수련문화제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의 '2024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은 경기 지역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기초문화재단이 지역중심 거점의 역할을 구축.실행 할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양평문화재단에서는 양평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활동가들과의 정담회(FGI, 6회 진행)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인적 발굴및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올해 2개년 사업에서는 2023년 도출된 키워드에서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예술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기획서 작성및 정산을 기반으로 실무교육및 관내의 문화예술거점에서 예술가들과의 위크샵 진행을 통해 밀도있는 양평다운 문화예술교육을 만들고자 한다. 다가오는 6월 12일(수)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및 거점 워크샵을 진행하여 교육매개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 참가대상은 문화예술가들로 모집 공고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양평군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지난 3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후원했다.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현재 6개 분과로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밑반찬은 한우불고기, 돼지고기 장조림, 오이무침,버섯전 등 4가지 20인분 양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반찬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만들었다. 정선자 회장은"직접 만든 음식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화합했다. 한편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밑반찬 20인분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기탁된 밑반찬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2회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30일 가평음악역 1939(뮤직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의 5개 분야로 나눠 열렸다. 12개 종목에 관내 청소년 총 25개팀 2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들은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이진옥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통해 가평군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활짝 펼치며 꿈과 열정을 발산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제3회 양평군 주민자치위원 참소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참여.소통.화합'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헤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1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최성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참소화 축제를 통해 양평군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앙평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주민자치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고품질 물맑은 양평 쌀 재배와 제초작업 생력화를 위한 왕우렁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우렁이 방사는 용문면 마룡리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렁이 농법은 화합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이다. 우렁이 방사 면적은 3228㎡이며 모내기 후 5-10일경에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친환경 농법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 및 인증 계획 농가 835농가 773ha에 왕우렁이 종패 61t을 농협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우렁이는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일손을 보탠 전진선 군수는 왕우렁이를 방사하며 현장을 찾은 농민들과 영농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 물 맑은 양평쌀을 생산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관행 농가를 포함해 농가 소득 향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