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9일 새 단장을 마친 삼성1리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전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이혜원 도의원,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기념사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성1리 마을회관은 1994년에 지어진 건물로, 30년 가까이 이용해 왔으나 잦은 누수및 시설 노후화로 평소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을 신청해 총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 총 부지면적 278㎡, 건축면적 109㎡의 규모로 마을회관을 신축 건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삼성1리 마을회관 준공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과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가 쌀 소비촉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일 오전 전진선 양평군수,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오혜자·송진욱·지민희의원, 최용수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과 각 기관의 직원들은 출근길 공직자들과 등굣길 학생들에게 500세트의 컵밥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군수 집무실에서는 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밥먹기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전진선 군수는 "쌀값 불안정 등으로 농민들과 관련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침 쌀밥 먹기에 동참해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를 확대해 어려움을 극복하자"면서 "양평군에서는 양평 쌀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 양평쌀 1포당 5천원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마트에서 양평쌀을 저렴하게 애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동안 2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3년 56.7kg으로 25.3kg(30.9%)이 줄어들어 매년 산지에는 쌀 재고량이 늘고, 시장의 쌀 가격 또한 매우 불안정한
남양주 연탄은행은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풍기 15대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 16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데이터유니버스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한 선풍기로, 가평읍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모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10년이 넘게 이어진 남양주연탄은행과 가평읍의 인연을 생각해 이렇게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선풍기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돼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 겨울엗 가평읍에 2000장이 넘는 연탄을 기탁해 겨울철 취약가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해당 성품을 더운 여름철에 힘들어하시는 이웃에데 전달해 드리면서 대표님의 마음 또한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세미원에서 열린다. '그린그린파머스'는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 보육된 위탁 생산자들의 공동브랜드로, 위탁 생산자들을 포함한 지역 내 우수 농산물 제조 가공업체 10개소 이상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가공업체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맛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는 직접 가공 과정에 대해 들어보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호 간 신뢰를 쌓은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에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수한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들이 많이 있으며 지역 군민들에게 이러한 우수 기업을 소개할 수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식품 가공제품 홍보 판매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주)마음에서 가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250만 원 상당의 잣엿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현홍(주)마음 대표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복지시설 내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추억인 잣엿으로 간식을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관내 이웃들을 생각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조현홍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해 주신 잣 엿은 가평군 노인복지관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6일 (사)대성석가사에서 청평면에 라면 2000개와 즉석밥 1000개, 백미(10kg들이)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성석가사는 청평 나눔행사를 올해까지 11회째(합계 4000만 원 상당)이어 오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성하 주지스님은 "매년 우란분절 행사 끝에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기부를 할수 있는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 나눔 실천을 할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지역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대성석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40포는 관내 대성2리 독거세대와 노인회에, 라면 2000개와 즉석밥 1000개는 청펑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문화모임인 서종사람들은 오는 24일 오후7시30분부터 서종문화체육공원(양평군서종면 문호리 922-3)에서 '제 20회 8월의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은 '브라솔로지 코리아 '(리더 브랜든 라이드너)의 금관악기 앙상블이다. 캐나디안 브라스의 맴버로서 세계적인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드 라이드너와 한국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올해 말 200회를 바라보고 있는 서종면 '197회 우리동네음악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실내 음악당에서 펼쳐지는 다른 달의 공연과 달리 8월에만 야외음악회로 개최되고 있으며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무더위를 날려줄 북한강 주말음악축제는 2000년대 초반에 시작되어 코로나 집합금지 시기를 제외하고 8월마다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공연 장소에는 객석이 없어 관객들은 돗자리,간이의자를 소지하고 와야 하며 우천 시에는 서종문화체육공원 내 족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9월 28일 개막을 앞두고 '담벼락영화제 IN가평' 이 19일 오후 2시부터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벼락영화제 IN가평 개최 의의와 특징및 앞으로의 방향,영화제 상영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담벼락영화제 IN가평'은 음악도시,예술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가평에서 영상문화가 또 하나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도약이다. 그동안 주관사인 가평영상문화연구소는 2019년부터 학생및 청소년들과 다수의 단편영화 작품을 만들었으며 최근에 가평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마을영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가평군의 5개마을을 선정, 마을만이 가지는 특징이나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를 만들고 영화의 주체가 되어 직접 연기하고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제1회 담벼락영화제 IN 가평은 이렇게 만들어진 마을의 단편영화들과 청소년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작품들을 시상하고 상영하여 참여자들이 수동적인 행사의 관중이 아닌 행사의 주체가 되어 가평의 마을이 주인공이고 주민이 주인공인 가평만의 특색이 있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는 집행위원장 이성아씨
19일 양평군의회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찜통 더위 속에서 양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일은 양평초등학교의 개학일로써 의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양평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수 있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군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매달 실시하는 작은봉사를 통해 먼저 다가가며 소통하는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월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16일 양평군새마을회 회원 70여 명과 함께 청운면 비룡리 일원에 배추 모종 3000여 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 모종은 오는 가을 개최할 '제3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종 식재에 참여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는 때보다 배추를 주의하여 식재해야 잘 자라 나중 김장행사에 사용할수 있으니 정성을 들여달라'고 전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침 일찍부터 함께 해주신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분들과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우리가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들로 양평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 군수는 "오늘 심은 배추 모종이 잘 자라 가을에 김장 나눔 행사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양평군새마을회의 대표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김장 시기에 맞춰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