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조장시 첫 공식 일정으로 장홍위 중국 당(黨)서기 (당 조직의 최고 직위)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15년 간 문화·관광·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긴 시간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의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는 교류가 되길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생산 기업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재 조장시에서는 무역 및 물류 산업을 포함한 제조산업,신도시 개발산업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군의 해외판로 개척, 야간경관 관광산업, 친환경 농업 문화 등의 주요 정책들과 함께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은 조장시 좌이쥔 시장(행정조직의 최고 직위)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협력애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서비스센터, 하이테크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소속단체인 여성발전위원회 봉사단체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2023년 김치나누기 사랑더하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위원회 봉사단체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3년 도민이 전하는 2차 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된 100가구에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노유림 여성발전위원회 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추운 겨울 양평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나눔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실천이 계속될수 있도록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4일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중국 내 자매결연 도시인 조장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조장시 교육국 대표단이 양평군을 방문한데 이은 답방으로 조장시가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조장시와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양평특산물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양평군 특산품의 해외 수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의 관세류원(青檀寺)과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하며 국제관광객 유치협조와 관광자원이 공유를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장시 정부의 석류산업 6대 발전구상에 따라 조성된 석류산업혁신발전기지를 시찰하며 6차산업 현장과 함께 우리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에 대해 협력할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으로 경제, 관광, 농업 분야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교류 학교 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 교류할 것이 많으니 양 지역 간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양평군 국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 양평농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3일 오후 2시 양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기념행사로 양평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인단체,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식전행사로 한국생활개선회 양평군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소리나눔쎈스타'의 난타공연에 이어 토속민요를 보전하고 국악 꿈나무를 양성하는 등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양평민요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개회선언 후 농업인의 날 기념 영상 시청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부에는 양평군 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와 개인기부를 포함한 20개 단체가 참여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고 환영사를 비롯한 기념사와 축사 진행 후 지속가능한 사회실현 및 농업·농촌의
가평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간 협력 등으로 청년들이 자립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및 참여 보장 등을 위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9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와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출.퇴근 경비 등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가 좋고 일자리가 있고 내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수 있다면 청년세대가 떠날 이유가 없다"며 '연중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12일 '2023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연탄 1200장을 양평읍 저소득 가정 4가구에 각 300장씩 지원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 뿐만 아니라 여성회, 회원들의 가족이 참여해 더욱 훈훈한 봉사활동이 됐다.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일에 선뜻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양평군이 채움사업 본격추진을 위해 지난9일 양평산림교육센터에서 채움사업 발굴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채움사업은 채움지역 3개면(단월면·청운면·양동면)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2년간 사업발굴 및 설계(23-24), 5년간 사업 추진(25-29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로 지역별 20-30명 내외로 채움사업 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3개면 발굴단장, 촉진활동가,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진선 군수가 채움지역 발굴단 대표로 3개면 발굴단장에게 채움배지를 전달했다. 전진선 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채움사업 발굴단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발굴단원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움사업 발굴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채움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움사업 발굴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은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 정주여건 개선, 학교.학생 감소 대응,귀향.귀촌 지원, 보족한 SOC투자, 공동체 활동지원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목표와 세부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에 착수하여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세웠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제고할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로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Governance(거버넌스)를 도입했으며 ESG평가 지표로 환경지표 11개, 사회지표11개, 거버넌스 지표 3개의 총 25개 지표를 통해 ESG 행정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SG의 최초 기원은 UN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
가평음악 꿈나무들의 고사리 손으로 전달된 온정이 8년째 이어져 오고있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백미10kg 20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연탄 1000장을 청평리에 거주하는 이모씨와 박모씨 가구에 각각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매년 자신들의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직적 배달을 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재)경춘공원묘원(이사장 최흥순)에서 후원하고 있어 2회째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평군야생동식물관리협회에서도 동참의 뜻을 밝혀와 후원물품의 양을 늘렸다. 특히 합창단 2기 졸업생(이준하, 김은희, 송채은)들이 모두 동참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2기 이준하(3사단 전문하사관)졸업생은 졸업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단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평면 지병록 면장은 "매년 찾아와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노래 실력만큼이나 따듯한 마음을 선사해 올 겨울도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 북한강 세레나데 연주에서 오케스
10일 가평군 새마을회(지회장 염철교)는 "2023년 따듯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관내 독거노인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그간 새마을회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고추장 나눔 재래간장 및 된장 나눔,올 추석에는 읍.면별 명절 음식 나눔을 통해 한 해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코로나19 이후 두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염철교 새마을 지회장, 손종기 가평군협의회장,전양순 군 부녀회장, 장지안 사무국장및 읍.면 별 새마을회와 서태원 군수를 포함한 지역공무원등 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내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따듯한 온정을 전할수 있는 김장나눔을 통해 가평군민 모두가 따듯한 겨울나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가평군 새마을회 전양순 군 부녀회장은 "나눔이야 공장김치를 구매하여 쉽게 할수 있지만 정성스레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눔으로써 단순 김치뿐만 아니라 온정까지 전할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