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9일 '제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고 후손에게 올바른 민족사관을 전승하기 위해 6월10일을 '양평의병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 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 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와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오전10시부터 5시간 동안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가평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미리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옷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고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CMC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바자회 물품이 확보돼 상황리에 바자회를 끝낼수 있었다"며 "물가상승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의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단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달 30일 하림 가평점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닭갈비 30세트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림 가평점은 "가평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이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더워지는 요즘 든든한 한끼 드시고 올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우리 읍은 수급자및 차상위 게층 등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으로 나눔 실천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수급자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1일부터 20일간 제293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해 군정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1일 진행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의 연구 결과인 ▲지방의회법 신속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처리하게 된다. 운순옥 의장은 '9대 양평군의회가 두 번째 맞이하는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등 각종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깊이있는 안건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충실한 견제로 더 나은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 본회의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홈페이지에서 당일 생방송으로 시청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는 30일 가평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군농협에서 홀몸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 행복 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해 농협가평군지부.가평군농협, 지역수리업체가 참여했다. 최 모(80세) 홀몸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상태가 좋지않아 생활이 불편했는대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후한 주거환경에서 주거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백련사는 불기 2567년(서기 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백련사에서 봉축법요식을 진행하며 성금 400만 원과 백미 10kg 80포를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련사의 주지스님은 "금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는 '마음의 평화,부처님 세상'인데 저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으로 바꾸고 싶다.부처님께서는 '한중생도 버리지 않겠다'는 원력으로 사바세계에 오셨다.부처님의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신도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기탁하게 되었다. 많은 신도분들이 모아주신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신도분들이나 어려운 분들 모두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백련사에 모인 많은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이웃을 돌아봐 주시는 백련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신도분들의 뜻이 상면 지역 곳곳에 널리 전달될수 있도록 기탁하여 주신 성금과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가평군은 강변가요제, 대성리 MT촌 등 7080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6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창작가요제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평면 구 경춘선 청평역 '청춘역 1979'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에만 48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최근 예비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본선 진출 32강과 예비 본선 진출 8팀 등 40개 팀 40곡을 확정했다. 페스티벌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본선 경선대회 등을 통해 대상 1명(1000만 원),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장려상 2명(각 100만 원), 인기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음악역 1939 무대 출연과 음반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된다. 또 창작가요제 480여팀 중 선정된 우수팀의 버스킹 공연이 청평시외터미털, 청평여울시장, 청평역 등 3개의 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일간 초청가수 공연, 주민참여 공연, 서커스.버블쇼, 풍선아트 등의 기타 틈새공연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평생학습축제, 농산물 판매부스.체험부스 등 총 6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군은 이번
가평군과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하는 큰 걸음'을 위해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맞손토크는 지난해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시 합의에 따라 시작해 가평군이 7번째를 맞이했다. 가평 관광산업 활성화 주제로 열린 이날 맞손 토크에는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관계공무원,여행.슥박업계 등 관광 산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곳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성장 전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발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답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토크 1부 관관산업 이야기에서는 관내 관광지 .야영장.펜션 대표들이 발표자로 나와 ▶종합부동산세 분리과세 및 코디네이터 지원 ▶평일 관광객 및 캠퍼 유치를 위한 오토켐핑&am
양평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청운면 가현리에 위치한 양평 우리밀 경관단지에서 우리밀 생산과 소비확대를 위한 제1회 우리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밀의 보편화와 생산량을 증대를 위해 마련되어 넓은 밀밭 산책로와 숲속음식거리, 우리밀 전시관, 토종벼 전시관, 감성 포토존, 어린이놀이터, 숲놀이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숲속 음식거리에 부스들은 음식의 재료를 우리밀로만 사용해 화덕피자, 국수, 짜장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및 시제품 홍보관을 열어 특별히 제작된 수제맥주와 우리밀 빵,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버스킹, 오케스트라, 성악 ,가야금,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 외에도 외부인들이 경관단지 내 다양한 포토존 앞에서 촬영 할수 있도록 행사장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