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조은 월드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양평군을 찾아 마스크 스트랩 5700개(1083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주)더조은월드는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곰탕,KF94마스크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희 (주)더조은 월드 대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더조은 월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택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는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일기 가족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사랑의 일기 가족들이 부모님 ,선생님 ,6.25참전 호국영웅님께 감사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에서는 오늘날 발전된 우리 사회가 있기까지 교육에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공경,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매년 스승의 날인 5월15일에 올해의 스승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올해의 스승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교사인 조연옥(가평군 상면초등학교)선생님을 선정하고 15일 오전 10시30분에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과 임동윤 운영위원이 상면초등학교로 방문, 참스승 선정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에서 출생한 조연옥 선생님은 경기도의 성남, 서울 등지에서 27년 동안 초등교사로 재직했으며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고 가평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故 조원흥 호국영웅님의 자녀로 가족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와 희생, 나라를 위해 평생을 사셨던 아버님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투철한 교육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향인 가평군의 후진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상면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물 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양평청소년운동회 오~재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의장, 유승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군의회 의원, 기관 단체장 등 약 1100여명의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양평군에서 청소년만을 위해 개최한 첫 번째 행사로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지원센터의 협조로 추진됐다. 이날 축제는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해 폭죽놀이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들이 이어졌다. 또한 전문 비보이아 DJ공연이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 군수는 "양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양평군 또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2023 자라섬 꽃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의 향연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기간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밤 9시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페로 환급된다.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에는 탄소중립 선언과 다채로운 공연및 홍보대상 위촉 등이 진행되고 행사기간 주말에는 지역밴드및 청년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주민편의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
양평군은 지난 12일, 단월면 산음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와 송진욱, 지민희 양평군 군의회의원및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단월면 산음2리 경로당은 앞선 지난 해 1월 공사를 위한 계획수립, 2월 설계를 시작해 올해 준공됐으며 산음리 342-3번지 일원 316㎡ 부지에 건축면적 114㎡, 지상1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병록 노인회장은 "노후화된 경로당 건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군청과 면사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을 신축을 완료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건물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산음2리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편의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2023년 양평관등문화축제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종단스님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과 2부 봉축 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현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 스님의 봉행사와 참석 내빈의 인사말씀에 이어 봉축을 점등했다. 도일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번 행사와 점등식을 준비했다.양평군을 가득채운 형형색색의 연등에 개인의 희망과 군민의 화합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양평군 전역을 보살펴주심에 감사한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문화와 종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승현 가평경찰서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노 엑시트)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의지를 확산시시키 위해 원로배우 최불암 씨를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먀약은 출구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찍어 SNS계정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면 되며 지목을 안 받아도 누구나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미지를 내려받아 참여할수 있다. 양 서장은 SNS 참여 후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을 후속주자로 지목했다. 양 서장은 "노 엑시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가평경찰서 또한 마역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평양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가 개최된다. (주)지평주조및 알리앙스 프랑세즈가 힘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신체의 표현(Prendre Corps)'을 주제로 프랑스 실력파 예술작가인 앙토안 자노(Antoine Janot), 아가트 르푸트르(Agathe Lepoutre)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평양조장에서 영감을 얻은 두 작가의 특별한 조형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는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양조장 중 하나로, 한옥 축조 방식을 기반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축의 특징이 담긴 근대기 건축물로써, 2014년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100여 년간 지평막거리를 생산하전 국내 대표적인 주조장으로 운영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이끌던 몽클라르 장군의 지휘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도 프랑스 용사들이 방문하면서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주)지평주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재 복원사업 후 처움으로 지평양조장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70여년간
지난 10일 양평군민포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간식으로 핫도그 2700개(400만 원 상당)를 양평군에 기탁했다. 간식을 기탁해준 양평군민포럼은 애향심을 갖고 21세기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1997년 젊은 사업가와 자영업자들이 모여 창립됐으며 앞선 지난 5일 열린 양평어린이 큰잔치를 주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당일 양평군푸드뱅크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및 지역아동센터 10여곳을 통해 저소득 아동,장애인,기초수급자,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정호석 양평군민포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양평군청 복지정책과장은 "따듯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지난 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 도의회의원과 최영보·오혜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및 보호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에 시설정원 28명(주간야간 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 이용할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해 다양한 노인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인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노인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