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는 지난 8일 양서면 대심리에 위치한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북섬을 활용한 탐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평군기관장협의회는 군정의 최고 비전이자 핵심전략인 생태자원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각급 기관이 지역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 군수는 "생태자원 활용이 곧 양평 발전의 원동력이고 그 중심에는 천혜의 생태자원이 있는 만큼 생태자원 활용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기관이 지역의 생태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앞서 지난 4월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찾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게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중소기업및 소상공인,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친 전 국민 소비축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에어바운스놀이,청소년댄스동아리공연,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동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년도 첫걸음 기반조성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평여울시장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시장점포에서 1만원이상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에 방문하면 즉석 스크래치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여울시장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바이크행사인 제5회 청평힐링 챌린지를 6월초에 연다. 참여를 위해서는 5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군은 2023 동행축제를 맞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과
가평군은 치매예방을 위해 기억동행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송곡대학교및 한림성심대학교 간호과, 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캠페인을 통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원단은 군 치매안심센터,경로당,각 읍면 체험농장 등에서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보조를 비롯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및 행정사무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원단원들의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앞으로도 단원들을 수시 모집하는 등 이들의 구성및 활동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치매환자 대상자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2·3차로 나눠 치매관련 상담및 조기 검진을 비롯해 배회가능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및 인식표 발급, 배회감지기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활성화, 힐링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선도학교 발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양평군의회는 열린의회실에서 집행기관과 5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거 9일 밝혔다.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93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7건, 의원 협의사항 9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양평공사 주요업무계획보고 ▲양평군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계획(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계획(안)등 7건에 대해 청취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정책들이 완성도 있게 추진될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달라"며 "앞으로도 군 현안에 대해 군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 원과 군비 23억 원 등 총 1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이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월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1만4250㎥/일) 총사업비 20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동면 쌍학리,매월리,금왕리 마을에는 소규모공공
양평군은 6일, 강상면 세월커뮤니티센터에사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어버이날 맞이 효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석 단장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타곡(버디즈), 품바(한심해), 트로트(애월, 해태남) 총 5팀을 초청해 주민들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이 오늘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화목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세월리에 위치한 세월커뮤니티센터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 사업으로 구 세월정미소를 리모델링해 주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등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 여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 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역먹거리 신선도 유지및 안
양평군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극진해 봉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7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양평군수 표창 효행부문은 백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양평읍 이관순(69세)님외 11명, 장한 어버이 부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부양에 헌신한 박영숙(88세)님 외 2명이 수상을 했으며 경기도지사 효행상은 단월면 진태용(66세)님, 장한 어버이상은 강하면 정의연(67세)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모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지난 2일 오후2시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과 조례안및 동의안 14건을 의결하고 지난 4월24일부터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조종 영화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가결했다. 또한 지난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총 3일간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용 의장은 "이번 회기중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및 권고사항을 군정 업무추진 시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최종 유치결정된 것에 대한 서태원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등 집행부 관계자들과 가평군 체육회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성공적인 경
가평군 상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기존에 운영중인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 확대운영을 위해 상면사무소 행복마을 곳간 2층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돌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상황들을 처리하는 곳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여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마을관리소다. 상면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는 사무원1명 지킴이 8명 등 총9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하절기 오전8시-오후 10시) 실정에 맞게 조정 근무할 계획이다. 위선경 상면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 관리소애서 주민의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소하고 보다많은 주민이 행정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신 사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