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26일부터 7월31일 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정기예찰을 통해 사과.배 과수원의 전염원 사전 제거및 신속한 공적 방제를 추진하고(5,6,7,10월, 월2주), 발생조사 기간을 집중예찰 기간으로 설정하여 가평관내 전체 사과.배 농가를 전체 1회이상 예찰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 화상병 월동기 예찰시에도 이미 가평관내 사과.배 농가 전체 1회 예찰을 마쳤으며 개화기인 지금은 화상병 2차및 3차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은 비교적 타시.군에 비해 산지가 많고 지대가 높아 일교차가 크며 이에 따라 개화시기가 농가마다 천차만별인 점과 전년보다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빠른점, 그리고 올해 개화 사이클이 부분개화에서 동시개화로 바뀐 점을 고려하여 화상병 약제 살포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렸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이 농가 자율 예찰 조사를 통해 발생 유무를 점검하여 주변 확산을 막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6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목표는 경찰.소방 간 상호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양승현 가평경찰서장, 최한영 112치안종합상황실장,파출소장,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공동대응 시 고마웠던 사례와 아쉬웠던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종자 수색 시 수색견및 드론 등 적극적인 활용', '심정지 환자 초기 대응을 위해 경찰차 AED탑재 요청', '공동대응 요청 시 신속 출동하여 상호협력 지원', '대형재난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현장출입통제및 인근 교통관리 협조' 등 신고 출동시 어떻게 하면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등을 토의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끝남에 따라 주말에 많은 인파의 이동과 가평군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도록 협의하고 경찰-소방 간 경찰대응이 불필요한 경우 공동대응을 해제시켜 경찰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 정신질환자 이송 시 경찰관 동승을 요청하는 등 상호협조 요청을 하기도했다. 배영환
가평군은 26일 가평읍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참전비에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7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각국 대사관및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해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 추모와 우호증진 도모를 위한 이날 행사는 영연방 4개국 주한대사 및 무관, 연합사 관계자를 비롯해 서태원 군수,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장, 방위사업처장, 66사단장, 유엔찬국참전국협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기념식은 개식사,UN기수단입장, 영국국왕말씀 낭독, 추모예배, 가평전투 약사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영연방 기념행사에 이어 각 국 관계자들은 북면에 위치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비에서는 금년에도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가평전투 참전 노병들은 자신들의 연금을 모아 1976년부터 관내 자매학교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가념행사에는 캐나다 벤투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양평군 소속 환경미화원 83명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군정계획.목표 공유및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군수가 직접 민선8기 군정계획과 목표를 공유하며 양평군의 나아갈 방향과 일선 현장에서 환경미화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작업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를 강조했으며 교육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성배 강사로부터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람과 자연,행복한 양평을 위한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2018-2019년 본대회 유지 실패 이후, 2전3기로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됐다. 군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꺾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4-5월중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중 생활채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개 됐다. 3-4일 대회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 여명이 참여해 20여개 넘는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은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민선8기 공약으로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겠다는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왔다. 서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군의회 최정용 의장및 의원, 임광현 도의원을 비롯해 군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와 함께 도 종합체욱대회 유치 추진단을 일찌감치 출범하고 부서간 협업을 이뤄왔다. 또 금년 1월 김동연 도지사를 에방해 시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는 지난 22일 용문사 은행나무 앞 제단에서 '제53회 은행나무대재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을 포함해 종단스님과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 내걸린 영상회상도(석가모니가 영치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불화)앞에서 1부행사(불공의식)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여해 개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일스님은 "금일 대재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과 번영, 군민의 건승을 축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법요식 축사에서 "금일 대재및 위령제가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2번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인천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가평 출신 어재동 (주)에스앤디이엔지 대표이사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달여 만에 고액 기부자 제1호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가 됐다.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는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이달 16일 현재 176건에 2400여만 원이 모여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3R재활용자원모으기 및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을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인 3R은 "Reuse(재사용), Recycle(재활용), Reduce(줄이기)"의 약자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물품을 재사용·재활용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양평군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4월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자원으로 쓸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수집해 읍·면별로 경진하는 '3R재활용자원모으기'와 수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또힌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상은 정광순(옥천면), 경기도새마을회장상은 장은순(양평읍),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상은 명상덕(양동면),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상은 박순이(양서면)회원이 수상했다. 김성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처럼 많은 재활용 자원 수집에 협조해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바지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은 지난 20일 음악역 1939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장애인및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풍선아트,마술,서커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오랜만에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좋았고 공연도 너무 알차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념행사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맞츰형 시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동행하는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관내 장애인 단체및 가평군복지재단 운영 시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16개소)차량 후면에 스티커를 부착,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
양평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19일 평가단 회원15명이 참석해 깨끗한 양평만들기를 위한 플로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3월부터 양평군에서 진행하는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수요 플로킹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양평물맑은 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플로킹 활동에는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뿐만 아니라 양평군청 공직자들도 함께 했다. 김대수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은 "공약이행평가단원과 함께 시가지를 청소하는 봉사 기간을 갖게 되어 단원 간 돈독한 단합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청소과를 신설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가 공동주택에 보급될 계획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양평을 위한 생활행정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선 2월14일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 위원과 각 시민단체 및 읍·면 추천 등 24명이 구성돼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및 실천계획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