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2일 가평지역아동센터(길병규 시설장)에서 가평군 지역 두곳의 지역아동센터(가평지역아동센터 및 또래지역아동센터)의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학습환경개선사업에 11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업주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역 이영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아동센터 내에서 비대면 학습을 할수 있도록 컴퓨터와 같은 기자재 구비와 비대면교육 강사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예전부터 계획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한 사업을 청평양수발전소가 나서 도와줘 진행할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아동센터 아동들이 비대면 학습을 할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기범 청평양수발전소 총무팀장은 "작년부터 발전소가 지역의 아동센터의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환경이 좋아지는 것 같아 흐뭇하다"라며 "앞으로 지원을 늘려 아동이 웃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난 8일 용문산 관광단지 내 상가 등 건축물 24개소에 용문사 은행나무 디자인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정보를 담아 최소 규격 이상이면 건물과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는 번호판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내 한 상인은 "전국적인 관광명소임에도 그 명성과 달리 낡거나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번호판으로 늘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직접 우리 지역과 잘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해 줘서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으로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직 설치하지 못한 주변 건물에도 확장 설치할 계획으로 관내 다른 지역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더불어 양평의 브랜드를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체성분 영양코칭'프로그램을 당초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방역관리 이외의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체성분 영양코칭'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체성분 측정 후 개인에게 적합한 전문적인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며 11월까지 운영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성분 및 영양문제에 대해 1:1 상담을 받아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체성분 영양코칭'프로그램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 내 건강이야기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팀 영양사업 담당자(☎031-580-2827)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자전거연맹(회장 신형진)은 지난 8일 기부릴레이 라이딩 행사 추진 등 2년 여에 걸쳐 모금한 금액 200만 원을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군자전거연맹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힐링바이크'라는 생활자전거를 이용해 매월 1회 라이딩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2일에는 양양 투어 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신형진 회장은 "회원들 덕분에 기부라이딩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그란폰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돌봄과 배려가 복지로 이웃이 함께 행복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들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석, 이하 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웅. 김양금)에사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렴을 위한 사업으로 옥수수 모종을 식재했다. 두 개 단체는 지난 5월에도 이웃돕기 호박고구마를 식재한 바 있으며 성금 마련 행사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고자 추가로 옥수수 모종 식재를 결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모종을 심었다. 최대석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몸이 많이 지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작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 정성으로 가꾸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재한 옥수수는 호박고구마와 함께 10월경 수확한 뒤 판매해 그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업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가평군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지역사회 금연희망자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지역 내 흡연율 감소, 금연 시도율 증대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연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직·간접흡연 폐해를 최소화하여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 031-580-2804,4369)로 문의하면 된다. .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에 소재를 둔 C&C(대표 신근수)에서 지난 11일 삼계탕 파우치 300마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C&C 신근수 대표는 지난해 삼계탕 200마리에 이어 올해도 300마리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근수 대표는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100마리를 더해 300마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더위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부하신 삼계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객 참여형 인구교육 뮤지컬인 ' 백 투 더 퓨처' (극단 문화팩토리 마구간)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 중간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저출산 및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임초 1·2 지구, 덕현 1·2'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경기도 고시 제2022-132호)했다고 밝혔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임초 1·2 지구' 사업대상은 상면 임초리 220-4번지 일원으로 전체 617필지(59만 586㎡)이고 '덕현 1·2 지구' 사업대상은 상면 덕현리 364-2번지 일원으로 전체 633필지(51만 5550㎡)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면 전환하여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가평군은 총 사업비 2억 3000만 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임초 1·2 지구, 덕현 1·2 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며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조사 및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4년까지(2개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가평군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고자 2022.7~8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등 위기사유 발생자와 냉각 살수 대상 거주민(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 및 119에 신고된 대상자(온열환자 등) 가정방문 시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 사회적 위험으로 인하여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해 보이는 가정 등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소득·재산기준 충족 시 맞춤형 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군 생활보장 심의 및 긴급지원 심의를 활용하여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에는 미충족 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안전망(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복지 이장 등)을 통하여 민간이 함께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가평군 희망복지지원단(☎1577-7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