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6일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 경내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가평군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현충일 추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방역지침의 완화로 많은 참전용사와 유족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각급 기관. 단체장, 6·1 지방선거 군수·군의원 당선인, 지역주민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명복을 빌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추념행사는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국민의례에 1분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초혼 및 조총,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기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빈틈없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순국선열과 전몰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호선)는 지난 4일 양평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13 가정 34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 하트♥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문화체험 등을 하지 못해 더욱 힘들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고 즐기며 가족만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제대로 나들이 한번 하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이 부모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특화사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앞으로도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자원을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양평읍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 행복나눔 사업 등 다양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 집(관장 김경식)은 지난 5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청소년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국궁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특강을 포함 연인원 1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궁 체험프로그램은 전문 국궁지도사의 지도 아래 안전교육과 예절 및 기초교육 이수 이후 활 쏘는 기본자세와 활쏘기 기술 등을 베우고 익히게 된다. 이번 국궁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예산지원으로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과 가평군체육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가평군 체육회에서는 전문 스포츠 지도자가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궁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경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인 국궁을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를 통해 답답했던 마음을 벗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읍 호반로 일부 도로 구간부터 북면 화악산로 도로 구간 일부를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 명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한 명칭이다. 6·25 전쟁 당시 가평군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써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특히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 당시 이를 저지하고자 유엔사령부 소속 캐나다군, 호주군, 영국군, 뉴질랜드군과 함께 치열하게 침공을 저지하였다. 가평군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치열한 전쟁 속에 큰 희생을 기꺼이 감수한 우방과의 우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현충탑 및 참전비뿐 아니라 자라섬 남도 꽃 정원 내 호주 정원 등 곳곳에 희생정신을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명예도로명이 생긴 '평화로'는 가평읍 호반로 2546에서 북면 화악산로 168까지 약 12km 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현충탑과 영연방 참전비 등 8개의 6·25 참전 기념비들이 위치하고
가평군은 지난달 31일 (주)아람인에서 제출한 '경기도 공동 종합장사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제안사업'에 부합하는 내용이 없어 반려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군에서 직접 건립 운영할 계획으로 민간주도의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주)아람인이 제출한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간 자본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난무하고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건립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관 주도로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법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 자율 제안사업과 별도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 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사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장사시설에 대한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복, 민간위원장 김미성)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및 유족 179가구에 찜질팩, 방역물품, 감사편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위문품을 포장해 각 마을 이장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옥천면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 분들께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가 실수 있도록 늘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정으로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과 진심 어린 지지 덕분에 저, 서태원이 제8기 가평군수에 당선됐습니다. 그동안 열기 넘치는 유세현장에서 도심의 상가에서, 햇빛 뜨거운 논과 밭에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어르신, 선후배, 동료, 친구, 모든 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제 민선 제8기 가평군 지방정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선 지난 선거운동 기간,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을 먼저 하며 지난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이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지방정부 가평군의 군정의 성공을 위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가평군민과 함께 하는 지방정부로 통합하고 군민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서태원이 바람개비처럼 달리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미래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가평군에게 있어서 4년이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가평군의 4년, 반드시 성공시켜서 군민 모두 잘 사는 지역사회로 만들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제 우리는 새로운 양평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선진 양평!! 군민에게 희망을'은 전진선의 슬로건이고 우리 모두의 슬로건입니다. 군정운영의 원칙은 선거의 과정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소통하고 실천하다'는 군정의 좌표가 될 것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군정을 구현할 것입니다. 제일 먼저 양평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과 활용'으로 군민의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친환경농업특구에 맞게 선진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을 책임지는 복지 양평을 실천하겠습니다. 사통팔달 양평을 위해 도로망 조기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선진 양평!! 군민에게 희망을! 군민이 원하는 것을!'은 커다란 구호가 아닙니다. 군민들의 고단한 삶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입니다. 군민들 삶 곳곳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는 일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소통하고 실천하는 것은 군민중심의 양평을 만드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양평군 지평면(면장 김병후)은 오는 6일 지평지구 전투 전적비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6·25 참전용사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각 리장 및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고 경견 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릴 계획이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묵념사이렌이 울릴 때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윤) 위원 22명은 2일 오전 6시부터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웃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들쑥날쑥한 모습으로 미관을 해치는 나뭇가지 전정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윤 가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평읍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임상호 읍장은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학 가평읍을 위해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