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로 활동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는 중간보고를 통해 양평군의회 개선사항으로 인사권 독랍이후 인사관리 합리화, 지방의회 관련 제도개선, 집행부와의 합리적 권한배분, 기준인건비 제도 도입 등 모두 5가지를 제안했다. 지민희 간사는 "지방자치법 개정의 주요 맥락은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및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의회 운영방식의 자율화및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해 광역의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사항등은 타 시.군의회와 연대하여 중앙정부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혜자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연구성과 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제정및 『공공감사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 촉구 등의 필요한 조치와 함께 양평군의회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또 다른 의원연구단체 활동으로 '양평군
조종면 체육회는 지난8일 조종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조종면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냐19 여파로 누리지 못했던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수기사 군악대 공연, 여성의용소방대 CPR체험부스,적십자회 어묵나눔 봉사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걷기대회에는 약500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성규 조종면 체육회장은 "면민들과 관광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수 있었다"며 "조종천 벚꽃길이 가평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4년만에 개최된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를 찾아 준 면민과 관광객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8일 2023년 제2회 용문힐링로드 걷기대회가 용문면 다문리 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용문면 체육회와 용문면사무소가 추진했다. 특히 벚꽃이 피는 4월을 맞이해 맛있는 먹거리와 버스킹,어린이 그림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캘리그라피, 행운룰렛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용일 용문면 체육회장은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거의 개최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울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주민들이 힐링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도 많은 볼거리와 이밴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제2회 용문힐링로드 걷기행사를 함께 기획해주신 용문면 체육회에 진신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녹기를 바라면서 제13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양평군은 지난 7일 양동면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주관으로 『제4회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4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전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관내 기관단체장및 의병후손,유가족을 비롯한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만세운동 기념비에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양동역 앞 광장으로 장소를 이동해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놀이반, 민요반의 공연과 아리랑 국악예술단의 대금연주및 잔혼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과 추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및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물놀이반의 행진으로 마지막으로 만세 삼창을 외치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 정신 현창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기미 4.7만세 운동을 벌였던 3000여 면민들을 기억하고 넋이나마 기리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를 계기로 면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살기좋은 양동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양평군은 지난 3월20일부터 '양평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공무원을 상대로 저지른 폭언.폭행.성희롱.기물파괴 등 각종 위법행위 건수가 2018년 3만4400여건에서 2021년 5만1800여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해 7월 정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을 개정해 각 행정기관장의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조치 의무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격상한바 있으며 양평군은 이에 따른 조치로써 이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해당 조례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폭언.폭행 등으로 입는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평군민과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CCTV ▲비상벨 ▲ARS녹음전화 ▲ARS보호조치 음성안내 ▲민원실내 안전요원 배치 ▲휴대용영상 기록장비 운영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민원처리담당자 지원(심리상담,의료비 지원, 피해치유 휴식시간 제공,법률지원)등이 담겨있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계속해서 늘고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적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8일 가평군 조종면 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봄맞이 군악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제11회 조종천 벚꽃길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공연은 『봄인가 봄』이라는 주제로 봄을 맞이하여 사단 장병및 군인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건 보장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목관악기를 활용한 Amor 연주를 시작으로 장병 장기자랑, 인기있는 대중가요 9곡을 편곡해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군악대 용사들이 서로 화음을 맞추고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지역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준비된 좌석뿐만 아니라 돗자리를 챙겨와서 바닥에 않거나 벤치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손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장병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은 전문가 못지않은 뛰어난 춤과 노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많은 박수와 함께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 주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강은경씨는 "바쁜 일상속에서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봄을 온전히 즐길수 있었다"며 "공연을 준비해준 수기사 장병들에게 고맙고 이런 기회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이 오는 5월20일부터 열리는 봄꽃 축제준비를 위해 화려한 변신에 들어갔다. 군은 제78회 식목일 겸, 축재개최를 앞두고 7일 자라섬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산림관련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일원에 튤립 1만본을 비롯해 산철쭉 및 꽃잔디 각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라섬 남도 꽃 축제'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관내 14개 단체 1000 여 명도 3일간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봄꽃 축제준비에 동참했다.팬지 10만본,청유채 6만본,핑크뮬리 1만본 등을 식재했다. 또한 자라섬 중도에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의 봄노래를 테마로 하여 살구나무,복숭아나무,진달래 등을 식재한 고향의 길 가로수 거리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공식적인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20일부터 6월18알까지 한 달여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화려한 꽃 축제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해 왔다. 이듬해부터 봄과 가을 화려한 꽃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양평군은 지난 6일 강하면에 위치한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8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네이버카페 홈지기로 유명한 지방행정및 회계.계약 업무의 전문가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예산및 회계의 원칙과 예외를 비롯해 일반회계 부분과 예산의 집행기준.소액 계약 및 지방보조금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조직 내 직급별 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2023년 직무역량 강화교육'으로 직급별 필수과정으로 마련돼, 7급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 12기수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각 직급별로 ▲7급 공직자 대상 '기획 보고서 작성' ▲8급 공직자 대상 '회계&계약 실무' ▲9급 공직자 대상 '공문서 보고서 작성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계약 업무가 생소해서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건진 총무담당관은 "군은 이번 직무역량 교육 외에도 액셀 실무과정,디지털 역량및 수요힐링 클래스,신규자 조직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공직
가평군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올해 다양한 치매관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치매예방 수칙 3.3.3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을 위한 3.3.3.은 ▶걷기,생선및 채소먹기,읽기 쓰기 등 3권 ▶절주,금연,며리다치지 않기 등 3금▶건강검진 받기, 소통하기,치매조기검진 받기 등 3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기간내 15만보(하루 최대 1만보 제한)를 걷고 인증하면 된다. 신청은 워크온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후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할수 있다. 가평읍 자라섬에 게시된 미션 현수막 3개를 모두 촬영해 인증하고 설악면 등 5개면에 게시된 현수막과 보건지소 정면 촬영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150여명이 완주해 치매환자와 그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군은 올해 5억여
(가평군 노인회 지회 제공) 찾아가는 노인대학 엄소리 캠퍼스 입학식 개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찾아가는 노인대학 엄소리 캠퍼스를 새롭게 개설하여 6일 오전 설악면 엄소리 게이트 볼장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김경수·김종성 군의원, 장동원 가평군 노인회장, 장운순 노인대학장, 김진성 전 노인회장, 추운천 설악면장, 육도수 가평군사회복지사협의회장, 장동규 가평군농협조합장, 노인대학 엄소리캠퍼스 입학생 39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했다. 엄소리 마을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를 식전 행사로 국민의례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장운순 노인대학장의 입학선언과 학생대표 들의 선서,환영사에 이어 군수,의장의 축사,지회장의 격려,최광환 주민대표의 환영답사 순으로 입학생이 진행되었다. 장운순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특수시책으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엄소리 경로당을 처음으로 개설하게 되었다며 "즐겁게 배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 나서 "배우고 싶어도 배울수 없었던 어르신들이 배움의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노인대학은 웃으면서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