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비대면 서류 발급 확대를 통해 민원인 안전 확보(감염예방)와 주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무인민원 발급창구를 늘려가고 있다. 군은 각종 증명서의 무인민원 발급 건수가 2020년 5만2천여건에서 지난해 6만3000여 건으로 22% 급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어 대(對) 주민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5월에 가평군 농협 3개소(설악면 지점, 상면 지점 및 조종면 지점)에 각각 무인민원 증명 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은 총 16개 분야에 113종의 증명서로, 주민등록과 지적·토지·건축·차량·보건복지·농지원부·가족관계등록부·병무·지방세·건강보험·고용·산재보험 등의 증명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창구 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50% 저렴하다. 무인민원 발급창구는 휴일 없이(농협 상면 지점 제외) 이용이 가능해 평일에 증명서를 발급하지 못한 민원인이 보다 쉽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가평군은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별 위치·운영시간·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http://www.g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에 익숙해진 주
양평군(이계환 부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관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란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지해 처벌법'에 따라 법에서 정하는 일정 공중이용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물을 관리함에 있어 경영(관리) 책임자의 안전보건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종사자 및 이용객이 사망하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처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길 내에 위치한 부용 1 터널과 2 터널에 대해 실시했으며 이계환 부군수를 비롯한 점검반(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 TF팀)과 시설물 관리부서인 교육체육과 직원들이 직접 걸으며 유해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로드체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계환 부군수는 "1930년 조성된 오래된 시설물을 보수해 자전거길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기간제 근로자가 시설물 전체를 관리하는 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중대재해예방TF팀은 관내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의무 이행에 총력을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윤장원)는 보훈단체 회원 15명과 지난 19일 가평군의 랜드마크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을 앞두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5월 28일부터 개장할 자라섬 남도에 11만㎡ 규모의 꽃 정원에 제초작업 및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윤장원 협의회장은 "가평군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라섬 가꾸기 사업에 보훈단체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보훈단체 회원들이 자라섬 꽃 정원을 방문하고 관내. 외 보훈가족들에게 자라섬 꽃 정원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꽃 정원 조성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기술기획과 이원산 과장은 이날 "다수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가평전투 참전국인 '호주'를 테마로 하여 호주 정원 조성 및 우리나라 지도를 형상화한 꽃 정원 등 행사장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보훈대상자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복지정책과 지병록 과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섬을 관람하고 꽃 정원 축제 준비에 함께 동참하고자 모시게 되었다"며'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보훈가족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분원장 김충년)이 지난 19일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3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가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역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추념사, 6.25 노래 제창, 추도시 낭송)과 위령제 봉행,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특히 용문산 전투에 참여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김진표 씨가 감사패를 받고 아헌관으로 함께하며 전몰장병 전우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돼 19일까지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22일 적을 격멸시키고 장쾌한 승리로 매듭지었다. 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섬김의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용문 분원은 용문산 전투 참전 추모 위령제의 역사적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본 행
가평군은 1977년 가평군 달전리에 건축한 현충탑 경내 시설물이 설치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4월 보수공사에 착수하여 이달 13일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공사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충탑 본체와 좌·우 바닥 석재, 전면 계단과 우수관 등을 보수함으로써 현충탑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아울러 다음 달 6일에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에서 가평군수, 보훈단체장,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공무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든 군민이 나라사항 정신을 함양하고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9일 오전 8시부터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양평군청 앞 회전로터리에서 국민의 힘 당원들과 양평군민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여주 국민의 힘 국회의원의 축하연설을 시작으로 그동안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자였던 김덕수 전 양평군수 예비후보의 지지 연설에서 하나 된 원팀의 힘을 보여주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에 4년간의 무능한 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에 대해 당원과 군민에게 꼭 군수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당부했다. 특히 경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김덕수 씨는 그동안의 설움과 아픈 마음을 눈물로 달랬던 지난 시간에 대해 말하면서 이제는 지나온 일들은 다 잊고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양평군수로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여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당원들과 군민에 대해 전진선 군수 만들기에 모두 협력하자고 호소했다. 출정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는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대리인이자 일꾼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여러분께서 저를 이 자리에 만들어주신 기대에 부흥해서 반드시 6.1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것을 다짐하였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김선교 국회의원을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자가 19일 오전 9시 가평군청 앞에서 국민의 힘 임광현 도의원 후보.신현유.최원중.김경수.박동규.최정용.엄인권.군의원후보 이진옥 여성비례대표 후보자들과 함께 공식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서 후보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가평군 국민의 힘 후보자 전원과 포천. 가평 당협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및 강정수 가평당협사무소 총괄본부장과 선대위 관계자들은 오전 8시 현충탑에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더 나은 가평군을 만드는 국민의 힘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오전 9시 가평군청 앞 출정식, 오전 10시 서태원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주요 공약 발표 및 기자회견, 오전 11시 가평 버스터미널 앞 유세, 오후 2시 조종면 현리 5일장 유세를 진행한다. 한편 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앞서"상상초월 가평, 명품 가평 완성 프로젝트 6"을 발표했다. 그는 ▲스마트 농촌사업 프로젝트로 소득사업 확충 및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생활과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증진사업으로 '규제 완화 역할'을 가평군 홍보정책사업으로 '대한민국 넘버 1' 가평의 상품화 등을 제시했다. 또 ▲대중교통 노선 확충(잠실-청평-가평)으로 인구유입 효과 및 가평 인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검단산역(5호선)과 팔당역(경의 중앙선)의 연결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의 교통 연계를 확충하고 토종자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동 노력할 것임을 서약하는 공약 공동선포식(이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3선)이 자리를 대신했으며 정동균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원욱 의원은 "김동연 후보의 피치 못할 일정으로 대신 참석하게 되었다"라면서 '오늘 공약 공동선포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한마음을 담아 양평군의 공약을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산역(5호선)과 팔당역(경의 중앙선)의 연결과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발효 밸리 조성은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이외에 경기도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 군립 요양원 건립 등을 공약하며 양평군수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양평군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써달라는 등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어려웠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희구 지역 돌봄 과장은 '아이유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주민에게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늘 가까이에서 큰 힘이 되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양평군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지난 17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바닥부터 살리겠다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특보단'(이하 특보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이번 특보단 출범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ATV 체험, 레저스포츠(보팅, 스상스키) 등과 연계하고 숙박(펜션), 먹거리(요식업)와 매칭 여행 패키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민선 8기 양평군수로 직무를 시작하게 되면 특보단 제안사항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범된 특보단은 단계별 활성화 방안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특히 양평군 바닥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