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종합토건이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사업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7일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이루어지는 이 뜻깊은 활동은 올해에도 두 가구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가평 상면 국가유공자 주택, 노후 주택의 완벽 변신 첫번째 주인공은 가평군 상면에 거주하는 송00 (78) 전 상이군경회 어르신이었다. 문과 벽, 바닥, 보일러 등 여러 곳이 노후되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어르신의 댁은 동광종합토건의 전문적인 보수 작업을 통해 환골탈태했다. 동광종합토건은 송 어르신의 요청에 맞춰 출입문을 교체하여 안전성을 높였고 낡았던 방 벽체와 바닥을 말끔하게 보수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수리와 함께 도배로 실내 분위기를 새롭게 했다. 특히 어르신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문턱을 제거하고 비오는 날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처마 우수관과 현관 처마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기도 했다. ◇가평 설악면, 생활불편 해소로 찾아온 안정감 두 번째 보수 대상은 가평군 설악면에 사는 김00(81) 전 상이군경회 국가유공자분 댁 이었다. 주방 누수와 거실 전기 판넬 고장으로 큰 불편을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두물머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8월8일 오전11시 지회 사무국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기관.단체.기업.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 관내 171개 경로당과 14개 후원단체 및 개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대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을 각 경로당이 지역 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경로당은 운영비, 생필품,간식,체험 프로그램,위생용품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게 된다. 가평군농협,새마을지회,적십자사 가평군지부,체험숲,신용협동조합, 그리고 지역의 독지가 등은 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 뿐 아니라 효(孝) 문화 확산과 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뜻을 함께 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닿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8일 오전 11시, 지회 사무국 프로그램실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우그룹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위생용품(점보룰 화장지)후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 기업 및 단체가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개 후원처가 참여해 가평군 17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생필품,체험활동,간식 등을 다양하게 지원했다. 특히 신우그룹 민인자 대표는 고향인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돕고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점보룰 화장지 180박스(57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생활편의 개선에 기여하였다. 후원받은 점보룰 화장지는 가평군 노인복지관,청평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그리고 가평군 각 경로당 등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지원되었다. 신우그룹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의 범위를 노인복지 분야로까지 넓히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동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종합 '나' 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도 실적 평가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했던 결과를 극복하고 2022년도에 받았던 '우수'등급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체계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과정 중심) ▲경영성과(결과 중심)등 2개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양평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재무개선 노력과 지방 재정여건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확대, 내부 제도 정비,단계별 사업 추진전략 수립및 실행, BSC기반의 성과관리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 환경시설 공사.공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전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폭적인 대민지원을 펼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맹호부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조종면, 상면, 북면, 청평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누적 인원 1만 72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또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 300여 대와 군견,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복구 작업과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기사 장병들은 민가와 유원지 상가에 쌓인 토사 제거는 물론, 도로복구와 배수로 정비, 실종자 수색, 의료 및 방역 지원, 세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과 함께 땀 흘려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연인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휴일을 반납한 채 묵묵히 헌신해 준 수기사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국민을 위한 군대의 진정한 역할을 현장에서 보여준 수기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구 수기사 사단장은 "우리 맹호부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조종면, 상면,가평읍 일대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성금과 물품을 속속 기탁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안그룹(주)프레빌 컨트리클럽은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고 안성지역로타리 회원 일동이 436만 원, 가평군행정동우회 350만 원, 월남전 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각계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합)는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개선 추진 경과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연합의 서명운동이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회복과 어족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